엉터리꾼님, 쌍파리님 답변 감사합니다. 근처에 작은 축사(소4~5마리)있고 농가가 3~4채있습니다.
바로옆에 과수원도 있습니다.
근데, 포기할 수 없는건 토종붕어 크기가 32~40이 나옵니다. 하루에 1~3마리 정도.물론 꽝도 있습니다.
전체 저수지 물색이 변한 그날은 꽝이어서 물색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여건은 좋았습니다.
낚시꾼들이 잘 찿지않는 터가 쎈 3만평 정도의 저수집니다.
거름성분이나 축사부산물이 유입되면 물도 걸어질 뿐만 아니라 냄새도 나고 물맛도 변합니다.
붕어 뿐 아니라 그 저수지에 사는 어류에게 혼란이 찾아오는 시기가 되겠지요.
일단 저수지에 유입되는 새물은 기존에 저수지에 있던 물 보다 수온도 낮고 황토, 거름, 축사부산물, 농약 등을 함유하는 경우가 많아 밀도까지 높은(크다) 이유로 대부분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소량일 경우는 그나마 입질이 들어오겠지만, 전 수면으로 퍼졌다면 그래도 사나흘은 기다리셔야 새로 입질이 들어올 것입니다.
주로 바닥에서 먹이를 취하는 붕어는 중층이나 표층부로 뜰 확률이 높아 입질이 더딜 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축사쪽 보다는 다른 곳으로 졸졸졸 들어오는 새물줄기를 찾아보시는 것도 입질을 받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생미끼를 주로 쓰신다면 입자가 굵은 거친떡밥을 쓰셔서 미끼에 변형을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 가까이 그런 곳이 있다면, 좋은 조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놓고 두고두고 굵은 붕어를 빼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
부레옥잠이 밀생하는 곳에도 그런현상이 있더군요
농지나 축사는 물론 없구요.
평소 다니던 곳이라...
어떤 수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수온과 수초의 영향인듯 합니다
3만평이면 규모가 있는듯한데 우사의 규모나 가구수로 볼때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않을듯 합니다
좁은 생각에. 비는 그런 상황을 오히려 개선시킨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볼때 고수온으로 인해 수초가 삭으면서 (수면위에 잎을 펼치는 수초)부영양화의 영향인듯 합니다.
그곳엔 어떤 초가 있는지요.
뚝배기님, 다윤아빠님 죄송합니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여기에다 올리면 걸레되지 싶습니다.
엉터리꾼님 감사합니다. 며칠뒤 이 비가 좀 그치면 다시 가보지요.
전설붕어님도 감사합니다. 그곳은 상류 약 5000평 정도는 부들이 밀생해서 지금은 그 부들 갓쪽밖에 못하고 초봄 부들이 누워있고
산란때 부들 사이사이에 수초치기를 하면 마릿수도 합니다. 중앙 군데 군데에는 개연(? 작은 연꽃같이 생긴것)큰무리가 있고
부들주위에도 깊은쪽으로 개연이 부들을 포위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마름은 많지 않습니다. 과수원 비료때문인가? 참 여기 베스가 많습니다.
저는 본시 댐 장어꾼이라 여름과 가을은 댐에서 장어낚시를 주로 합니다. 장어가 잘 않나오는 초봄부터 늦봄까지만 붕어 낚시를 하는데 이번에는 동무가 하도 붕어대물 타령을하여 갔다가 꽝 쳤습니다.
이 저수지가 포인트만 알면 급격한 배수기외에는 꽝이 잘 없는데 꽝을 쳐서 물색때문인가 물어본 것입니다.
또 이저수지가 우리집에서 약100키로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집은 서울,저수지는 강원도입니다.
하여튼 여러분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소 인산 칼륨 등 비료성분이 유입된 듯합니다.
농경지와 바로 인접한 곳이 아니라면 약간 떨어진 곳에 축사와 마을이 있겠지요.
저수지 전체에 검붉은 물색이 전부 깔렸다면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출조지를 따로 알아보시고 옮기시는 것이 좋겠고요.
포인트 일부분만 그런 물색이라면, 물색이 좀 더 괜찮은 곳을 찾는 것이 유리하지 싶습니다.
바로옆에 과수원도 있습니다.
근데, 포기할 수 없는건 토종붕어 크기가 32~40이 나옵니다. 하루에 1~3마리 정도.물론 꽝도 있습니다.
전체 저수지 물색이 변한 그날은 꽝이어서 물색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여건은 좋았습니다.
낚시꾼들이 잘 찿지않는 터가 쎈 3만평 정도의 저수집니다.
붕어 뿐 아니라 그 저수지에 사는 어류에게 혼란이 찾아오는 시기가 되겠지요.
일단 저수지에 유입되는 새물은 기존에 저수지에 있던 물 보다 수온도 낮고 황토, 거름, 축사부산물, 농약 등을 함유하는 경우가 많아 밀도까지 높은(크다) 이유로 대부분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소량일 경우는 그나마 입질이 들어오겠지만, 전 수면으로 퍼졌다면 그래도 사나흘은 기다리셔야 새로 입질이 들어올 것입니다.
주로 바닥에서 먹이를 취하는 붕어는 중층이나 표층부로 뜰 확률이 높아 입질이 더딜 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축사쪽 보다는 다른 곳으로 졸졸졸 들어오는 새물줄기를 찾아보시는 것도 입질을 받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생미끼를 주로 쓰신다면 입자가 굵은 거친떡밥을 쓰셔서 미끼에 변형을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 가까이 그런 곳이 있다면, 좋은 조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놓고 두고두고 굵은 붕어를 빼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
농지나 축사는 물론 없구요.
평소 다니던 곳이라...
어떤 수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수온과 수초의 영향인듯 합니다
3만평이면 규모가 있는듯한데 우사의 규모나 가구수로 볼때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않을듯 합니다
좁은 생각에. 비는 그런 상황을 오히려 개선시킨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볼때 고수온으로 인해 수초가 삭으면서 (수면위에 잎을 펼치는 수초)부영양화의 영향인듯 합니다.
그곳엔 어떤 초가 있는지요.
엉터리꾼님 감사합니다. 며칠뒤 이 비가 좀 그치면 다시 가보지요.
전설붕어님도 감사합니다. 그곳은 상류 약 5000평 정도는 부들이 밀생해서 지금은 그 부들 갓쪽밖에 못하고 초봄 부들이 누워있고
산란때 부들 사이사이에 수초치기를 하면 마릿수도 합니다. 중앙 군데 군데에는 개연(? 작은 연꽃같이 생긴것)큰무리가 있고
부들주위에도 깊은쪽으로 개연이 부들을 포위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마름은 많지 않습니다. 과수원 비료때문인가? 참 여기 베스가 많습니다.
저는 본시 댐 장어꾼이라 여름과 가을은 댐에서 장어낚시를 주로 합니다. 장어가 잘 않나오는 초봄부터 늦봄까지만 붕어 낚시를 하는데 이번에는 동무가 하도 붕어대물 타령을하여 갔다가 꽝 쳤습니다.
이 저수지가 포인트만 알면 급격한 배수기외에는 꽝이 잘 없는데 꽝을 쳐서 물색때문인가 물어본 것입니다.
또 이저수지가 우리집에서 약100키로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집은 서울,저수지는 강원도입니다.
하여튼 여러분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조인지, 단순뻘물인지, 아님또다른무엇인지는 가봐야알것같네요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