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한가지 할려고 합니다.
전 낚시 입문해서 몇년간은 왁스칠해서 잘 보관 했었고 작년 겨울까지도 잘 닦고 보관해서
별 문제 없이 올해 낚시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납회식하고 낚시대 보관 할려고 닦으려고 하는데 이게 좀 하기 구찮더라구요
40개는 해야 하는데 정말 구찮아서 그러는데 꼭 닦아야 하는지요?
지난주 새벽에 낚시대 빼는데 얼어있긴 했는데 별 무리 없이 빼긴 했습니다.
낚시대는 창고에 넣어 놨습니다.
참고로 집은 경기 북부 입니다.
물기 제거 다해주면서 기름칠도 해줬습니다..그러니 확실히 기포는 안생기더군요. 약간씩 생기는 대는 있지만...시간이 지나니 점점 힘들고 귀찮아지더군
요..그래도 낚시대는 소중하게 생각해서.. 물기는 제거는 해야 기포가 안생긴다고 생각해서 낚시 다녀 올때마다 뒷마개 열어서 제습기에 말려 줍니다.
그날 낚싯대 물기양에 따라 2시간안에 다 마를때도 있고 안마를때도 있고 안마르면 2시간 더 돌려 주면 다마르더군요. 1년정도 이렇게 관리 했는데
안말리고 보관 할때보다 기포 생김도 없네요..기름칠은 2년에 한번만 해줄려구요 ㅎㅎㅎ
분해하여 보관은 못하여도, 왁스칠만하여도 ,
오래 사용하살수있씀니다.
정 귀찮으면 사용 많이한 대만이라도하갈 권합니다.
그래도
겨울에 심심 할때 한두대씩 꺼내서 닦으면
그 재미도 있긴 합니다
뭐 중고로 되팔지 않는이상 기능성에는 별 문제가 없는거 같네요..
일년 365일 차에 있고 줄끈어진 낚시대만 겨울에 모아서 줄묶어서 차에 두네요..
취미인데 스트레스 받고 귀찮으면 안되겠지요?? 그럼 안하면 됩니다!!!
물론 이런거 저는 안합니다.ㅋ
세차하면 보기에도 깨끗하니 좋고 탈 때마다 상큼한 기분이 들고. 혹여 중고차로 팔때도 십만원이라도 더 쳐주겠거니... 합니다.
반면 세차 안한다고 차성능에 영향을 주진 않잖아요.
신경을 써주면 좋지만 무시해도 누가 뭐라겠습니까.
언젠가 차처럼 낚시대도 연식이 오래되면 귀차니즘으로 그냥 몇달이고 안 할 날이 오겠죠.
아직은 출조후 티비보며 대를 닦아줍니다. 구입한지 채 일년이 안된 낚시대들에 한해서요 ^^
비시즌에 장비 손질하는 것도 낚시 재미의 일부입니다
귀찮아도 한대만 뒷마개 풀었더니 물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안 하면 안 될거 같아 다 해버렸내요. 차에있던 낚시대와 창고에 있던 낚시대를
베란다에 올려 놓고 정리 했습니다. 속이 후련한게 똥싸고 비대한 기분이내요.
철수할때 물만큼은 잘닦아 넣는편인데 나중에 뒷마게열어보면 물이 흥건할때도 있더라구요. 한동안 낚시안갈때나 계절바뀔쯤 사진처럼 한번씩 뒷마게풀고 수건위에 세워두곤 합니다. 아직 샤워할때 절번다빼서 같이 샤워해본젹은 없구요
하면 내년 봄에 현장 에서 부드럽게 낚시 할수있읍니다
저도 수시로 낚시대 쓴것만 잘 닦가 보관 하니 물 비린네도 않 나고 기포도 없고 오래 사용 합니다
비가 오거나 낚시 3번 가면 한번은 칸칸 뻬서 말립니다
확실히 오래쓰,고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