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경산 반월지.. 묘한 느낌..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야간 근무하고 반월지 짬낚을 갔다가 방금 왔는데.. 딱! 한번 입질 봤습니다. 3시간동안.. 무지 덥더군요. 챔질을 했는데 바닥에 박힌거 마냥 가만히 있더니 갑자기 왼쪽으로 지 갈길 가는데.. 슝 가는것도 아니고 스물스물 갑니다. 낚시줄에서 팅팅 소리 엄청나고 손에 무거운 느낌이 20초 정도 버텨 봤는데.. 채비가 터졌어요. 그것도 4호 봉돌 고리가.. 머였을까요? 붕어도.. 잉어도 잡아 봤는데.. 색다른 묘한 느낌.... 미끼는 글루텐이였는데.. 손에서 느낌이 안 지워져요ㅠㅠ 너무 궁금하네요.. 얼굴이라도 봤음.. 이렇게 글도 안 썼을텐데.. 이런 경험있는 선배님 계시면 먼지 알려주세요~

m급 잉어였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혹여, 처녀귀신이... ^^;
전형적인 대형잉어입질입니다

미터급잉어입질은 사선으로 끌고가는입질이나옴니다

잉어입질이 맞는것같습니다

수고하세요
혹시 자라가 아닐까요 ?
예전에 자라발바닥에 바늘이 걸려서 나오는데 그런 느낌이었읍니다
아직 녹조가 심할텐데요.
반월지에서 아직 자라를 잡은분은 못밨으니까.
아마도 잉어자원이 많으니 잉어의 확률이 높을거 같슴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선배님들 대부분 의견이 잉어군요! 초보 인생에 정말 잊지못할 손맛이였습니다 ㅎㅎ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