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형저수지의 찌맞춤에 대해 여러 강태공분들은 어떻게 찌맞춤을 하세요?
주로 잉어 향어 낚시를하는데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채비는 바닥낚시의 거의 기본적인 봉돌2봉채비이구요.
저는 찌를 붕어낚시처럼 영점을 맟춥니다.수면과 찌톱을 일치시키거든요.
근데 애로사항이 몇가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입질을 받을시 찌가 빨리고요.그리고 찌올림이 이루어지면 챔질을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이론이 안먹히거든요.
내림낚시라면 이해가 가지만 분명 바닦낚시기에 찌올림현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빨리고 그리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겁니다.
낚시터 주인에게 물어보니 빨릴때 재빨리 챔질이 이루어져야 한다는겁니다.계곡형저수지여서 그런다고 말을하더라구요. 근데 제생각엔 예를들어 10수를 했다하면 5수정도 찌올림이 이루어진다는겁니다.물론 낚시터 주인의 말처럼 빨릴 그순간에도 낚이고요. 그러나 상당히 피곤한 낚시더라고요. 빨리는 타이밍이 정말 챔질 시간을 주지 않거든요.
어신이 없이 순각적으로 들어가버리니 챔질함 허당이죠. 헛챔질을 많이 하니 당연히 밑밥만 많이들어가는 셈이죠.
여기까지가 잉어입질로 파악이 되며 향어입질은 더더욱 가관입니다.반마디 순간적으로 올리니 정말 챔질타이밍을 못잡겠더라고요. 그래서 찌를 조금 가볍게 써볼려하는데 궁금한것 있습니다.
봉돌을 조금 깍아 찌톱을 2마디정도로 맞추면 봉돌이 약간 바닥에서 뜰까요?
향어입질 받을시 찌올림이 가볍기때문에 좀더 클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고수님들의 조언을 받아야할것 같아요.
어복 충만하시공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질문/답변] 계곡형 양어장의 찌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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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을 달고 케미꼽고 영점 맞춤하면 봉돌은 떠 있으며,잉어가 입질시
먹이 흡입할때 빠는 입질이 나옴니다.
계곡형 저수지 말고도 일반 잉어 유료터 낚시도 빠는 입질도 있읍니다.
제가 경험한것으로는 잉어는 입질할때 붕어와 달리 빨고 도망간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입질이 많습니다.붕어는 그렇게 부력을 맞출시 입질이
반마디 빠는 입질이 있다가 바로 올라오는 입질이 있읍니다.
잉어는 붕어와 달리 입질 형태가 틀리고요,물론 거의 올리지 않는것은 아니고요,
올리는 입질도 있읍니다.님이 만약 낚시 하는곳이 활성도가 좋으면
좀 무겁게 찌 맞춤 하시는것이 어떤지요,찌맞춤시 바늘빼고 영점 찌맞춤 하여
바늘달고 낚시하면 봉돌은 항상 바닦에 닿아있고요,그럼 빠는 입질도 없고,
숙 빨려 들어가는 입질도 많이 줄어드는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잉어라는게 거의빨고 도망가는게 많으니 숙 빨려 들어가는 입질을 없앨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붕어낚시를 많이하는데 그 채비를 잉어 낚시에 적용해서 사용중입니다.
좁쌀봉돌 채비인데요,좁쌀봉돌이 바딱에 닿이고 바늘과 목줄이 누워있으니 예민한 입질도
받을수 있고 빠는 입질도 거의 줄어들고 입질이 거의 깜빡깜빡 거리다가 한마디정도는 올라오는
입질을 받을수 있었어요.잉어낚시는 저는 가끔씩 하는데 상당히 피곤한 낚시더라고요.
입질도 붕어는 주우욱 올라오는 입질인데 잉어는 빠는입질,숙 빨려들어가는입질,
갑자기 올라오는입질 등등 여러가지인데 좀 피곤해요.
님께서 찌맞춤을 찌톱 두마디 정도 맞추면 어떠나고 하시는데
그럼 상당히 가벼운 찌 맞춤이고요,만약 그렇게 찌 마춤하여 낚시하실때
떡밥달고 던져서 찌톱을 얼마를 내놓고 하실련지요,그럼 떡밥달고던졌을때케미만 내 놓으면
떡밥이 다 풀리면 찌는 그냥 월레 찌맞춤한데로 찌톱 두마디가 올라옵니다.
그럼 그것이 입질인지 알수가 없고요,그렇게 찌맞춤하면 찌는 두마디정도 내놓고 낚시를 하셔야 하는데
그럼 입질 파악이 좀 어렵습니다.
님 게서 빠는 입질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건 봉돌이 떠 있읍니다.
이상 초보조사 입니다.
제 경험과 아는 프로조사님에게 배운 걸 말씀 드렸읍니다.
제 말이 틀릴수도 있으니 많은 조사님들에게 듣고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집이 대구인데 어제 밤 낚시하고 오늘 왔는데요,
물론 잉어 낚시하고 왔어요.거기는 낙동강 물을 유입하여 운영하는 곳인데
입질이 90%가 빨고 잠수하는 입질이고 나머지 올리는 입질,끌고가는입질이었읍니다.
거기는 로또씩 경기도 하는데 구경해보니 아예 낚시대를 가만히 잡고 있다가
조금 깜빡 하거나 갑자기 빨려들어가는 입질을 본 입질로 하여 낚시를 하시더라고요.
상당히 피곤하죠.져도 붕어 낚시를 많이 하는데,이거 잉어 낚시만 하면
많이 잡던 적게 잡던 상당히 피곤합니다 다음날 ㅎㅎ
낚시의 여유가 없어요.
그럼 498 하세요.
참 피곤한 입질일수 있죠^^
한두마디 쪽쪽빨고, 곰실곰실..
제 생각에는 물돼지귀신님의 찌맞춤은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만을 말씀 드리면
전 입질이 그렇게 짧게 들어올때는 바늘이나 미끼를 교체합니다.
제일 처음으로 시도하는것은 이봉채비를 외봉으로 봐꿉니다.
집어가 되었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분명 입질의폭이 차이가 생깁니다.
두번째 해보는 것은 미끼를 작게 달아 던집니다.
그럼 예신과 본신의 텀이 줄어들어 예신에 지쳐 본신을 놓치는 경우가 줄어 들더군요
세번째는 바늘의 호수를 한호수 정도 줄여줍니다. 이물감이 작용할까 하는 생각에..
네번째는 현재보다 낮은 부력의 찌를 사용합니다.
제생각에 잉어향어 낚시에서 찌맞춤이 가벼워 지면 오히려 피곤한 낚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본신과 예신 구별이 쉽지 않더라구요..
봉돌을 바닥에 띄워서 그리 이로울것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양어장 붕어 낚시의 경우에는 저도 봉돌을 띄웁니다..^^
그냥 전현 검증되지 않은 제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제가 경험해본것이 있는데 상황에 적용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계곡지라면 수심은 좀 있다고 봐야하는데, 수심이 깊은 계곡지는 보편적으로 찌올림이 좋지 않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붕어도 찌를 많이 올리지 않고 한마디에서 두마디 정도 올리는 입질이 거의 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찌가 입수
하면서 봉돌이 바닥에 안착 되는것이 착지오차가 없이 찌 바로 밑 바닥에 봉돌이 안착이 되어서 찌올림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
나 싶습니다. 붕어는 올릴만큼 올리는데 찌 바로 밑에서 이루어지니 찌의 반응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서의 정확한 챔질은 일단 예신이 들어오면 찌 주변에 조그만 파문이 입
니다. 그후에 빨리는 입질이나 한두마디 올리거나 하는 입질이 올것입니다. 그래서 찌는 움직이지 않는데 찌 주변에 조그만 파
문이 인다면 챔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의 챔질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단지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인다면 찌보기가 어
렵게 되지만 그럴때는 잠시 쉬어야 겠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채비 교환 해 보세요
1.바늘
-.바늘에 단차 있을 경우 단차 없이 두 바늘 길이를 똑같이 한다.
잉어,향어의 입질 패턴이 대부분 빠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차를 줄 경우 짧은 바늘에 입질이 올 경우
스물스물 빨리는 입질이 올수 있고 긴 바늘에 입질이 올 경우 올는 입질이 있습니다.
2.찌
-.올림찌의 캐비 끼우는 검정고무에서 1마디 정도 수면에 일치 시킨다.
봉돌이 바닥에 완전이 닦고 바늘이 바닥에 완전히 퍼지도록 하여 잉어,향어가 안정적으로 입질 할 수 있도록
유도하지 위함이다.(찌 맞춤은 캐스팅 후 수면에 착수할 때 봉돌이 바닥에 닦는 진동이 (캐비부분에 덜컹하는
진동) 전달되지 않도록 한번 해 보세요
3.찌 부력
-.고부력의 올림찌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봉돌 6호 이상)
찌 부력이 좀 덜한 찌를 사용해 보세요(5호 이하)
날씨,수온,기타 소음등으로 인하여 입질이 예민할수 있으므로 찌에 부력을 조금 줄는 경우도 있구요
4.떡밥,바늘
-.바늘도 한번 정도는 생각해야 할 부분이죠
바늘이 클 경우 집어용,미끼용 떡밥이 클 수 있으므로 잉어,향어가 입질이 예민하고 반응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빨리는 입질이 많습니다. 바늘을 교체하거나 아니면 떡밥을 조금 작게 바늘만 약간 가릴수 있을 정도로
한 후 캐스팅해 보세요 (바늘이 보인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이라 생각합니다.)
5.목줄
-.평소 보다 2~3cm 정도 길게 매서 사용해 보세요
확실히 달라진 찌 올림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