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신 서찬수님의 홈페이지에 이동경로에 관련된 글이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 그런데 전 권한이 없더군요. ㅠㅠ
부르스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동경로에 대한 궁금점은 그 무렵에 완전히 미궁에 빠져버렸죠.
제가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몇년 전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근무 중에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 갔죠. 시간이 오후 4시 정도인걸로 기억이 되네요. 퇴근할려면 아직 2시간정도 남았지만 기다릴 수 없었죠. 달려가서 보니 정말로 5짜 붕어 3마리가 살림망에 담겨있었어요. 다리가 불편한 청년이 글라스대 1대(3-3.5칸으로 보였음)에 빨간떡밥을 돌덩이 처럼 단단하게 뭉쳐 던져놓고 자기 친구랑 떠들고 놀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찌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쫓아가서 ㅎㅎ 그렇게 3마리 거기에는 전화한 친구 외 여러명이 있었고 그 후로 그 자리는 친구놈과 그 일행들로 비는 날이 없었죠. 물론 몾잡았죠. 그리고 작년에 어떤분이 한마리 잡으셨고
못나니님 감사합니다.
여러 변수 중 한 둘이라도 알 수있다면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착한 청년이 낚시한 자리와 대 칸수 또 배수와 오름수위에 따라 앉는 자리가 틀려진 것이 원인이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불과 1미터 정도 벗어나는 걸로 입질을 몾 받았다는 것이고 붕어의 활동 폭이 이렇게 좁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어 혹 다른 변수가 있는가요?
먹이활동시에는 연안으로 나오는것으로 알고있읍니다.
또한 깊은수심에서 숨어있다가 힘들면 연안으로 쉬러 나오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고기도 수압이 높으면 힘들어 한다고 어디선가 본듯한 기억이 가물가물...
자세한건 고수님께 패스....
더욱 세밀한건 붕어들에게 패스 ㅎㅎㅎ
혹 연안으로 나올 때 항상 같은 경로로 나오는지?
상황에 따라 바뀌는지요?
또 연안에 나오면 그 자리에 계속 머무는지 아니면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지요?
온라인으로는 허송세월,서찬수,갓낚시 등을 검색 하시면
계곡지의 특성에 대해 다른곳보다 폭넓게 나와있다고 봅니다
질문하신 내용의 답은
저수지마다 다르다 입니다
아직 붕어의 회유에 대한 의견이 다양 하므로
꼭 이렇다라고 답을 내릴순 없다고 봅니다
일단 서찬수의 갓낚시를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곳에 먹이가 있음 그 먹이가 다 업어질때가지 다른데로 이동 안하는걸루 알고 있읍니다.
터미박님이 말씀하신 책자가 있다하니 한번 살펴보심이 좋을듯 아뢰오~~~~
하지만 무리지어 대부분의 붕어가 이동한다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덩어리 아픈붕어 특수기등에는 단독행동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고요-> 만구 지생각^^)
그런데 말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이상하게 붕어란놈이 나오는 자리에서만 나오더라고요.. 그것도 줄줄이...
계절별 저수지 환경조건에 따라서도 잘된자리가 안되고 안되던 자리가 잘되고....
오늘 타작하겠다 할정도 잘되다가 말뚝으로 돌변하는 경우도 생기고... 2일동안 말뚝이다가도 줄서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분명 회유는 하는것 같은데.. 항상 같은 경로로만 다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속지형은 고정적인 부분이라 보고요 반면 환경적인(기온,수온,장마,배수,천제지변->지진 등등)요소가 붕어의
회유로를 결정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부르스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동경로에 대한 궁금점은 그 무렵에 완전히 미궁에 빠져버렸죠.
제가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몇년 전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근무 중에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 갔죠. 시간이 오후 4시 정도인걸로 기억이 되네요. 퇴근할려면 아직 2시간정도 남았지만 기다릴 수 없었죠. 달려가서 보니 정말로 5짜 붕어 3마리가 살림망에 담겨있었어요. 다리가 불편한 청년이 글라스대 1대(3-3.5칸으로 보였음)에 빨간떡밥을 돌덩이 처럼 단단하게 뭉쳐 던져놓고 자기 친구랑 떠들고 놀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찌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쫓아가서 ㅎㅎ 그렇게 3마리 거기에는 전화한 친구 외 여러명이 있었고 그 후로 그 자리는 친구놈과 그 일행들로 비는 날이 없었죠. 물론 몾잡았죠. 그리고 작년에 어떤분이 한마리 잡으셨고
여러 변수 중 한 둘이라도 알 수있다면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착한 청년이 낚시한 자리와 대 칸수 또 배수와 오름수위에 따라 앉는 자리가 틀려진 것이 원인이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불과 1미터 정도 벗어나는 걸로 입질을 몾 받았다는 것이고 붕어의 활동 폭이 이렇게 좁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어 혹 다른 변수가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