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기....
7전8기로 계속 낚시를 하였으나...그 많던 피라미 입질도 없네요.
하루에 약 30cm 정도의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수심이 낮은 곳이든 4m 의 깊은 곳이든 저의 찌는 말뚝이네요.
이번 장마비로 인하여 혹 이나하여 다시 밤낚시...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붕어는 다 어데로 갔는지...붕순이 얼굴보기가 어렵네요.
이런한 저수지의 환경에서 붕순이는 볼수 없나요..?
오늘도 또 도전 합니다...
꼭 붕순이를 보고 말 것 입니다...^.^*
계속되는 배수기 붕어 굶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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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도 위급한 상황이면 풀숲에 머리를 박고 꼼짝 않하다가 상황해제되면 서서히 움직이듯이
사람 또한 땅의 진동이나 포탄이 쏟아지면 도다리처럼 안전한 곳에 납작 엎드려 있어야
덜 어지럽고 밥숫가락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배수는 어류들에게 엄청난 위협입니다.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릴 수 있는......
배수기에도 붕어는 먹습니다. 단지 취이활동반경이 평소보다 좁아 덜 싸돌아 다니죠.
어느 경험많은 조사님은 “배수기 붕어는 주디 바로 앞에 있는 것만 먹는다.”고 웃으며 얘기 하던데
아마도 그만큼 움츠리고 있다는 걸 강조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도전! 가슴 설레이는 단어입니다. 즐낚하세요.
단지, 위에 초초님의 말씀처럼 활동폭이 극히 제한 될뿐이구요...
하지만 1년 내내 저수위를 가지는 저수지의 경우에는 거의 평소와 다름없는 활동을 합니다.
수위가 바닥권을 낼때의 낚시는 "모"아니면 "도"입니다...
수위가 바닥권일때 준척, 월척급으로 몇 백마리 낚은 적도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적은 낚수 몇십년 다니면서 딱 한번있었지요..
그날도 다른 사람은 모두 꽝에 가까운 조황이었고 나만 그렇게 잡았습니다...제가 철수할쯤에 줄을 설 지경이었지요..
현재 수위는 약 30% 입니다.
제방쪽 만 4m 수준이고, 도로쪽은 1m 쯤되고, 산쪽 비탈진 곳이 제방에서 비스듬히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낚시 한곳은 약 2 ~3m 정도에서 하고 있으며, 떡밥은 어분에 글루텐 + 감자가루(신장) 아무든
매일 여러가지로 해보고 있는데....ㅠㅠㅠ 입니다.
이곳 어종은 잉어, 붕어, 피라미(갈겨니) 등이 있으며,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붕어의 힘이 장사급입니다.
그래서 꼭 이곳에서 붕순이를 보고 싶은 것입니다.
뭐 특별한 떡밥을 사용해야 하는지...?
장마철 안낚하세요.
수심 제일 깊은곳에 앉아 쪼아 보세요
미끼는 원하시는걸루...지렁이엔 갈겨니가 난리 겠네요...
갈겨니가 산다고 했는데 이어종은 냉수대 어종으로써
갈겨니 서식하는 곳은 붕어의 개체수가 많이 없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이윤 저도 몰라서 다른님에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