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고수님들 유료저수지에서의 조언을 구합니다...

타지생활을 하고있자니 너무 적적하여 어릴적 아버지 따라서 다니던 기억에 다시 낚시의 길을 걷고자하는 초보 조사가 조언을 구합니다.. 회사 형님들께서는 중층낚시를 많이 하시는데 상대적으로 중층이 확실히 조과가 좋긴하더군요.... 근데 전 아무래도 여유도 있고 오래전부터 해오던 바닥낚시를 고수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바닥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헌데.....(서론이 길어 죄송합니다 ^^;;) 1. 유료 낚시 저수지를 자주 찾는데 ... 블루길이나 베스가 없는곳이라... 낮에는 잔챙이와 밤에는 징거미 새우들의 성화에 미쳐버리겠더군요...(챔질에 새우가 나오기도...) 낮에 낚시에 잔챙이를 이기는 방법? 밤낚시에 징거미와 새우를 이기는법?좀 알려주세요.. 차라리 베스터에 가는게 나을까 싶은생각도 듭니다 ㅠㅠ 2. 지금 시즌에는 물고기들이 깊은곳을 좋아한다고들 하시는데 수초낚시는 별로인가요? 수초 낚시가 영 안잡힙니다 ㅠㅠ 회사 형님들 말씀에 산란철에나 수초가가 잘잡히지 깊은곳을 공략하라고 하시는데 수초가 없는 50cm~1m권에서도 낚시가 될까요? 잘잡힐만한 적당한 수심이 얼마나 되야하나요.... 3. 제가 가는곳이 유료터 이고 주변에 낚시하는분들이 중층분들이 많으셔서 물고기들이 뜬다고들하시더군요... 이런곳에서도 좋은 조과를 거둘 가능성은 있는가요?.... 4. 바닥 낚시를 하면서 아무래도 유료터라는 생각에 낚시대를 2~3대를 펴고 낚시를 합니다... 바닥낚시이니 더 많이 펴야할까요...? 낚시TV를 보니 기본 6대 이상은 피시더라고요... 그것도 5.0칸정도로... 5. 하루는 낚시를 나갔는데 밤새도록 지렁이밥에 정말 잔 입질만 해대길래 헛챔질을 수십번... 떡밥도 마찬가지... 글루텐으로 바꾸니 아예 입질이 없고요... 아무래도 붕어는 없고 새우랑 징거미가 건든거겠죠? 이럴떈 포인트를 옮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떡밥을 더 많이 팍팍 뿌려야할까요...ㅠㅠㅠ 유료 저수지에서 꽝을 2번이나 맞고오니 길지않은 낚시 이력이지만 지금껏 잡아온 괴기들은 운이 아닌가 싶네요 ㅠㅠㅠ 난해한 글 초보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의 우문입니다.... 고수님들의 현답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로터낚시...

1. 징거미와 새우를 이기시려면 발 바로 앞 섶다리 앞에 채집망을 여러개 던져넣으세요. 새우도 잡고 붕어도 잡고 라면도 끓여먹고 좋읍니다. 잡을 마음이 없다면 그냥 짜개 떡밥만 몇줌 발 앞에 뿌려서 징거미를 발 앞으로 유인하는 전법을 쓸 수 있 읍니다.

2. 깊은 곳에도 얕은 곳에도 다 나옵니다. 어디만 나온다는 것은 거짓말임니다.

3. 유료저수지에서는 보통 떡밥낚수를 많이 하오니 떡밥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자고로 떡밥낚시는 찌 두개가 나란히 서 있는 꼴을 보지 못할 정도로 계속 던져넣고 또 던져놓고를 반복해야하는 낚시임미다. 계속 던져넣는 낚시이므로 다양한 칸수를 여러개 펴기보다는 , 같은 칸수의 낚시대를 두개만 펴는 것임니다. 또 반복적으로 들었다가 던졌다가 해야하므로 팔근육의 부상 없이 잦은 투척을 밤새 할 수 있는 32칸 혹은 이하의 낚시대를 주로 사용하는 것임니다.
유료터의 정보는 기재해주시면 그곳을 잘아는 고수님께서 답을(포인트라던지 미끼우용술 등등....) 알려주시지 않을까요?
유료터는 그곳에서 유독 잘먹히는 무언가가 있더군요 ^^
간간히 유료터를 다니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떡밥 (어분계열)집어를 더 합니다.붕어가 집어되면 새우,징거밍등 잡어는 도망가게 되지요..유료터라면 특히나 토종보단 짜장이나 떡이 많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집어는 필수라고 생각 되네요~^^
실로 바닥낚시 집어가 중층이나 내림보다 더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냥 짧은 제 경험과 생각일 뿐입니다.
그냥~참고로만~~~^^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