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처음 접한 10여년전엔 입질이 오면 옆치기(낚시대를 옆으로 낚아 챔)
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대를 필경우 줄이 엉키거나 다른 대가 떨어져
2년전부터 가볍게 위로 올리는 챔질을 했는데
주변분들이 그럴경우 입걸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대를 앞으로 당긴후에 위로 들라가 하는데 습관이 들어 잘 고쳐지지 않네요
FTV를 보면 대부분의 프로들은 앞으로 당기지 않고 위로 올리더군요
그리고
전엔 본신이 오면 한손으로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낚았는데
역시나 입걸림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바늘털이를 당한다거나
수초에 감고 덩어리가 걸릴경우 대를 세우지 못하고 채비를 터트리게 되어
지금은 양손으로 땅이라도 들어 올릴 기세로 낚아채는데
입걸림은 확실해졌지만 6치 이하는 입 주변이 1-2cm 찢어지고
8치 정도 되는것는 이렇다하게 힘 한번 못써보고 제압되는터라
손맛을 느끼지 못하네요 (감성돔 3-5호)
고수님들은 챔질을 어떻게 하시나요?
고수님들의 챔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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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 경험이 있어서 한손으로 무서워서 두손으로 조절합니다
바로 제가 챔질 습관 때문에 죽갔습니다.
저는 뒤로 당기지는 않고 위로 드는 챔질인데...문제는...
찌가 살짝 올라오면 챔질 폭이 작고,
찌가 많이 올라오면 챔질 폭이 크고,
찌가 천천히 올라오면 챔질이 부드럽고,
찌가 빨리 올라오면 챔질도 우악스러워집니다.
저의 조우는 제 챔질만 보고 찌올림의 모양을 압니다.
결정적으로 36대 이상은 두 손 챔질인데...
36대에 피라미 미사일 입질 오면 거의 죽습니다.
낚시대 다 피고나면 챔질연습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해 보지만,
도저히 고쳐지질 않습니다.
그곳이 깊은 수심이든 낮은수심이든 들어주는 챔질이 맞고요
사선형식으로 채비가 안착이 되엇을때는 앞으로 당기면서 들어주는 챔질이
맞는것 같네요 한번해보시고 자신에맞는 낚시를 즐기시길
전 무조건 두손챔질합니다 엘보가 왔기 때문에 ㅎㅎㅎㅎ
챔질시 묵직한 정도에 따라 챔질이 틀려지는데요.
챔질시 묵진한정도가 좀크다 그럼 일어서면서 팔을 들어올립니다..
초반에 붕어를 물위로 띠우기 위해서죠..
그러나 챔질시 약하다 느낄때는 그럼 살짝들어올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댕기는 챔질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위로 들어올립니다..
다대편성이므로 앞으로 드는 챔질방법을 사용합니다.
떡밥낚시는 쌍포위주의 낚시이며 원줄을 그렇게 길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럴때의 챔질은 앞으로 살짝 땡겼다 드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한힘합니다만 38칸 이후로는 두손챔질을 합니다. 엘보방지차원에서요...ㅎㅎ
무더운 여름이 왔네요...모기 조심하고 즐거운 낚시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강제집행은 잘 하지않은 스타일이기도합니다
수초에 감아서 떨구는 경우도잇지만 어느정도 손맛을 즐기고자 노력합니다
너무 강한챔질은 왠지 잘 않되더군요
갑자기 바꾸려면 더 이상할듯해서 그냥 이대로 쭈욱 가려고합니다
가벼운 챔질을해도 대의 탄성만 제대로 유지하면서 방향을 잡아주면
거의 제압은 되더군요,,ㅎㅎ
아참,,,저 빼빼 마른 체형입니다 힘 약하구요,,,^^
헌데 38이후는 두손으로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아무래도 무리가 좀 오더군요,,
챔질 습관 바꾸시려는분들은 36부터 두손으로하시는것을 연습하시는게 안전하지 싶습니다
가끔 앞으로 당겨하는 챔질도 병행합니다 ^^
형태는 위로 올리면서 챔질을 하되 헛챔질이 나더라도
채비가 물밖으로 나오지 않을만큼만 합니다.
빠르지만 짧게. 고기 주둥이에 바늘을 걸어서
고기가 머리를 반대쪽으로 돌리지만 못하게말입니다.ㅎㅎ
뭐 물속을 볼수 없으니 고개가 돌아가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ㅋ
좋은밤 되십시요~^^
갓낚할땐 무조건 두손으로
그냥 갑볍게 들기만 해도 후킹잘 됩니다.
쎄게 휙 하다가 혹 설걸림되어 빠지면 나무등에 휘감아버리기도 하죠.
알져진 분들중에
붕어애 송귀섭님은 스냅,
정도낚시 홍창완님은 뒤로 빼기,
군계일학 성재학님은 뒤로 빼기50% + 들기50%
이렇게 하십니다.
옥내림은 위로 들면서 가볍게...
외바늘채비에는 대물터는 두손으로으로 강하게 일어서면서 합니다.
그때의 탕특성에따라 사전에 챔질 연습을 한곤합니다..
지금은 살짝 스냅으로 들어올립니다.
급하면 허둥대다 저수지 들어 올립니다.
바늘이 입에 걸리는 느낌이 오는 대만 사용을 합니다
경질의 붕어 대만 그 느낌이 납니다
순간적으로 들어 올립니다
그 뒤에는 무게감이 느껴지면
강제집행 들어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오타야 항상 있는것이지요
고맙습니다.
ㅎㅎ..댐낚시를 하다보니 손맛볼려면 딱 그 챔질이 좋더라구요
일행들은 다 그렇게 챔질을 합니다.
후배녀석이 댐낚시를 시작했는데 그녀석 벌써 3대째 분질러 먹었습니다.
대물낚시 챔질 하듯이 강제로 뒤로 재끼는데..가끔씩 감당불가의 덩어리들이 덤비는데 그것을 감안하지 않고 3호이상줄로 묶어서 낚시를 하니 대가 부러져요.
감당불가면 대주고 줄 터뜨려야 하는데...100% 대물잉어일게 뻔한데...그것도 미터금을 상회하는...
짧은대와 깊은수심은 괜찮은데 낮은수심은 무조건 뒤로날아갑니다;;
붕어도 날아가고;;
지금은 그냥 기본적으로 양손 챔질 강하게 합니다.
대충 챔질했다가 수초감아서 몇번 떨군후로는
강한 챔질후 강제집행이 필수더라구요.
많이 떨어지므로 가벼이 생각하고 하다가 워리이상 물고늘어지면서 손목에 무리를 많이 받죠..
또한 피곤하고... 저또한 무리한 챔질 붕어 자바라(주둥이/입술)가 뽑혀서 나온경우도 있어요...
당연히 엘보로 정형외과 근처까지 갈뻔했죠.. 한달간 쉰적도 있고....
그래서 챔질을 바꿧습니다.. 남이 하는것을 보고 따라했는데 조금 엉성하고 챔질이 될까 생각했는데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그냥 미끼갈려고 낚시대 회수하늣이 천천히 낚시대 들어올립니다..
툭하고 손맛이 전해지면 한번더 들어주고요.. 손목 엘보에 전혀 무리도 없고 좋더군요...
남들이 보면 채비회수하다가 엉겁결에 잡는줄 압니다.. ^^
이런 챔질을 사용할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저수온기 한마디 입짛을 할시에는 느긋하게 갈수 없는 입잘인지라
결국 예전에 했듯하 하긴합니다... 쭉 밀어올려주는 입질에는 이챔질이 그만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엉성하지만 봄상하지 않고 설공율또한 높습니다..
최대한 손맛볼 챔질하려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두번째 손가락 손잡이대에 살짝올려 강한챔질을 방지하는 연습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