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더 궁금해서 올립니다.
양어장에서는 1.0칸이나 1.4칸과 같은 나나고대에서 대물급 잉어가 걸려나올 때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리형저수지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3.0칸 이상 긴대와 2.0칸 이하 짧은 대중에서 어느쪽의 대 편성이 유리할까요?
주로 양어장만을 다니다가 오랫만에 관리형저수지 출조를 앞두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러분께 질문을 드립니다.
관리형저수지에서의 잉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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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로 2.0칸 정도 묵직하게 던져놉니다.
주력대를 2.0칸 정도로 하면 완전 대박아니면 쪽박이기에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소심해지더라고요~
포인터마다 대편성이 다르니 이렇다할 답은 드리지못하겠군요.
본인의 육감을 믿으시고 채비를 믿으시고 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을꺼 같네요~
칸수는 포인트 별로 달라지므로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즈음의 날씨에는 밤낚시에는 깊은 수심에서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긴대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칸수의 대는 대물 잉어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주로 다니는 충북 감곡의 ㅊ 저수지의 예를 들자면 메타급 잉어가 2.6칸에서도 잡힌 적이 있고
32칸 이상의 대에서도 대형 잉어들이 입질을 합니다.
지난주 일요일 밤낚시에도 36칸으로 대형 잉어의 입질과 약간의 손맛만 봤습니다.
아무래도 저수지에서는 긴대쪽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이익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대가 잘나오는 포인트가 있는 반면 긴 장대에 잘나오는 포인트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