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니는 손맛터에서 이상한것이 있어서 선배님들께 문의를 드려 봅니다.
전 노지체비 그대로 바늘만 미늘없는 8~9호로 바꾸어서 하우스에서 바닥낚시를 합니다.
(제생각에는 예민한 거랑은 거리가 먼 채비입니다.)
작년에도 그렇게 해서 찌맛 손맛 많이 보았구요..
시원하게 올려주는 것에만 챔질을 해도 퇴근후 3~4시간 정도 낚시에 내림낚시 하시는분들 만큼 손맛 보고 왔었는대
얼마전에 내림낚시하시던 분이 오시더니 물어보더군요
"이 하우스에서 그렇게 올려주는 찌올림은 첨봤다구~~ 채비랑 떡밥이 어떻게 되냐구 물어 보시더군요"
그분의 말씀이후 다른분들 찌올림과 제것을 비교 하니까 확실히 틀리더군요
그런대 찌올림을 비교하다 보니까 가끔가다가 총알같이 몸통까지 올라오는 입질이 있는 겁니다.
그런 입질에는 헛챔질이 많기는 하지만 가끔은 정상적인 후킹된 경우도 있구요
야외에서 낚시할때는 전혀 볼수 없는 입질이라 문의를 드려 봅니다.
(참고로 하우스는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낚시대 : 케브라옥수 22대
줄 : 카본사 3호
봉돌 : 4호봉돌을 깍어서 사용(3호 고리봉돌 정도의 무게로 생각 됨)
찌맞춤 : 수조통에서 케미끝이 수면과 일치하게 맞춤(현장 찌맛춤 않함)
떡밥 : 에x스패셜만 거칠게 해서 사용
고수님들의 많은 의견을 기다립니다.
[궁금합니다] 하우스에서 찌가 갑자기 총알같이 솟아 올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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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을 봐서는 저부력찌도 아니고,가벼운 채비도 아니고,떡밥도 비중이 가볍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있는데..
찌올림은 채비에 비해 마이너스의 찌를 연상케하니 그 하우스 바닦에 감탕이 없이 깨끗한 상태에 고기들의 식욕이
왕성한건지 영문을 모르겠군요. 이 글의 조회수를 현재 147건인데 앞으로도 더 늘겠지만 딱히 뭐라 남긴글이 없는걸보면
저와같이 엉뚱한 채비에 쌩뚱맞은 찌올림이 아닌가 싶어서 답글이 없는것 아닐까 싶군요.
찌가 무거워 속칭 빨채비가 된것이라면 내리는 입질일텐데 올림입질이라니 그런것도 아니고 명확한 답을 못드려 죄송하고
다음 아주 고수조사님의 명확한 답변을 저도 기다려 보겠습니다..
저도 가끔씩 하우스에서 바닥 낚시를 하지만 정말 예민하게 좁쌀 봉돌 까지 물려서 케미꽂고 찌고무 완전히 들어나도록
마이너스 찌맞춤을합니다. 그래도 찌를 올리는 경우는 제경험상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 명확한
답이 안나오네요. 그런고로 다음 고수님께 패스^^
(바닥낚시는 대부분 꽝인 가운대 시원한 입질만 챔질하여 10마리 조금 넘게)
찌 : 영풍 다루마찌 (5호봉돌 조금 않되는 부력으로 보임 => 여주토박이님에게 분양 받은찌)
줄 : 카본사 3호
바늘 : 8호 외바늘
찌맞춤 : 수조통에서 바늘 빼고 케미끝이 수면에 약간 나올 정도(현장 찌맞춤 없음)
입수 : 봉돌이 바닥에 텅하고 닫는 느낌
떡밥 : 에x스패셜만
이전 채비보다는 횟수는 줄었지만 로켓트 입질은 있었고 그 입질에 정상적으로 후킹된 붕어도 1마리 잡았습니다.
그 낚시터에 친하게 된 경력 30년 가까이 되시는 내림낚시 고수분도 제 채비에 입질이 시원하게 오는게 이상하다고 하시내요..
어제까지만 해도 이 현상때문에 머리가 복잡했는대 머리 식힐려고 하는 낚시인대 그냥 즐기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관심가져주신 '조졸천하' 'yki57'님 감사 합니다
설명절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8년 한해도 어복 충만 하세요.. 꾸벅...
무거운 찌맞춤에 총알 입질을 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안전 출조 하시고 어복 충만 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