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어세상 가입이후 열심히 검색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그동안 궁금한 점들은 거의 대부분 검색으로 해결이 됐었는데, 이건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제가 주로 쓰는 글루텐은 다이와 3합에 마르큐3번을 섞어 여러번 치대어 사용하고,
집에제는 페레글루 단품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다대편성을 하다보니 글루텐을 바늘에 달면서 자꾸 손가락에 묻어서 많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남은 떡밥 전부를 바늘에 다는 크기로 동그랗게 돌돌굴려 염소똥처럼 떡밥통에 미리 만들어놨습니다.
떡밥을 갈때 손에 묻지도 않고, 떡밥 갈아넣는 시간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좋더군요.
어제밤에 한참 글루텐에 대해서 글루텐 배합방법에 대해서 검색하며 알아보던 중,
저처럼 쓴다는 분을 한 분도 보지 못해서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쓰면 여러모로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쓰는 사람이 없다는건 이게 잘못된 방법이 아닐까?
그 뒤로 여러 글들을 검색했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없어서 이렇게 선배 조사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이렇게 써도 되는건가요?
글루텐 개어놓고 미리 말아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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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날 때만 되더군요 보통은 그냥 즉석말이 하고
그때 마다 손 싯어요
전 채비회수후 물 한 방울 찍어 글루텐 달아 바로 투척합니다.
몇 일 지나니 곰팽이가 생기더군요.
냉장보관까진 안해봤구요.
한번 해보세요
일본에서는 낚시의미끼로금지된글루텐......
하지만 우리에게는없으면 안될것만같은 글루텐.....ㅎ~~
글루텐의 성분은감자와 곡물을추출한것중 불용물로 만들어진떡밥이라 알고있습니다
소팔아낚시해님 말씀처럼 물에개어어놓은상태로 밖에서보관하면 곡물이다보니
곰팽이가 생길수밖에없습니다
물배합으로 오랜시간보관한다는것이 힘들단 얘기죠
저도
낚시를하면서 글루텐을사용합니다
지금은 그런적이없는데 남한강쪽에 장기출조를 하게되었을때 한번해봤던기억이있습니다
글루텐을물에개어서 냉장고에 하룻밤을 보관했다 사용한적이있습니다
괜찮더군요
더이상은 잘모르겠습니다
질문과는 무관한얘기입니다만
필요악적인 글루텐사용 많이는쓰지말자는것이 제생각입니다
글루텐을 붕어들이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고사할수도다있다합니다
그런이유로 일본의낚시터에서 글루텐사용이 법으로금지된것이고요
아무튼
냉장보관 하루는 괜찮았다는것이 제의견입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묽어져서 사용이 힘들어지니
출조후에 배합하여 사용하되 작은 그릇에 깨끗한 물을 담아
글루텐 바늘에 달때 물에 손가락을 담궜다 빼서 글루텐을 만지면 손에 안묻습니다.
손가락에 물기가 많으면 또 물성이 묽어지므로, 손가락이 약간 촉촉하게만 묻히고 다는게 기술이죠.
물을 충분히 적신 다음에 글루텐 달기 전에 물 묻히고 투척후 찌꺼기 닦아내고
물티슈 지저분 해지면 뒤집어서 쓰고(빨아도 되지만 귀치니즘) 하면 서너장이면 충분합니다.
여름에 햇빛이 강할 때 물 적셔서 떡밥이아 글루텐을 덮어두면
건조도 막아주고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네이X에서 크린스킨 검색해서 보세요.
한박스 사시면 몇달은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파란색으로 추천...
일본내에서 불법이라면
왜 굳이 일본에서 못쓰는 제품들에
일본말로 쓰여진 글루텐을 만들까요 ?
글루텐의 성질이 변질되어 약간 푸석해져 쉽게 물에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굳이 냉장고 것을 사용하고 싶으면 보관된 글루텐에 반스푼정도의 새로운 글루텐을 쳐서 사용하면 점성이 살아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수건, 물티슈...이런것들은 대게 일회용이라 주변 쓰레기의 주범이 되기도 하겠지요
저는 스폰지를 정당한 크기로 잘라 반 영구적?으로 사용합니다.
*** 스폰지에 물을 적셔 사용하기도 하고, 낚시터에서 떡밥 개일 물이 필요할 때도 스폰지를 틀채에 담아 거리가 있는 물가의 물을 이용 하기도 합니다.
글루텐의 끈끈한 느낌이 싫고 미끼달때마다 물에 닦기 싫다면
장갑을 끼고 글루텐을 바늘에 다세요
박스테이프가 유리에는 접착이 강하고 옷에는 쉽게 떨어지는 것처럼
얇고 타이트한 장갑을 착용하고 글루텐을 만지면 손을 닦지 않아도 되고
장갑에도 거의 묻어나지 않습니다
겨울에 손이 시려워 시작한 방법인데, 사계절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3M같은 코팅장갑은 좀 묻어나지 면장갑중 얇고 타이트한 제품은 좋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경험이라 100%만족일거다는 좀 억지지만
암튼 효과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가끔 낚시바늘이 면장갑에 박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질문의 요지 일지는 모르나
오래되고 냄새나는 글루텐, 곰팡이핀 글루텐 또한
붕어들이 잘 물어주더군요.
방금 개어놓은 글루텐과 오래되고 상해보이는 글루텐을 같이 써 비교해보진 않았지만
먹긴 먹는다는 경험상의 결론이 있습니다^^
일본의낚시터에서는 글루텐사용을 금지하고있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두가지의 낚시터로분류하여 글루텐사용을 허가한곳이있습니다
자연지나 호수등지에서는 사용을 금지해놓은것으로 알고있으며
인공적 즉 우리나라의 양어장같은곳에서는 글루텐사용을 허가해주는데
허가해주는 조건이있다고합니다
그조건은 정수시설을 설치하여야한다는 조건이라는거죠
우리 나라도 하천이나 생활하수를 정수하기위해 정수처리장을 지자체별로 많이설치하여
하천물을 깨끗하게정화시키듯 그렇게한다는것이죠
다만
양어장으로 만든 낚시터는 개인이운영하는사업이므로 개인이 그시설을 설치하여허가를받은곳만이
글루텐사용을 허가하는곳이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이러한글루텐 사용에대한것을 방송에서 다루려다가 불발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글루텐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때목적은 식용으로 들어왔지만
그것은 하나의구실에불과한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저도낚시를하고있지만
개인적인소견은 글루텐사용금지가되엇음하는마음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조구사에서도 좋은떡밥들 많이만들어내고있는데
이렇게환경에나쁜영향을 준다는것을알면서도 개인의이익만을위해 쪽바리들의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게한다는것이 이해가되지않는부분입니다
제가말씀드린것에 많은의문이 들겠지만 양평님께서도 좀더 많은관심을갖으시고
글루텐에대한정보를 알아보시면 이해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생미끼를 필요로하는시기입니다
겨우내 보지못하셨던 얼굴도보시고 손맛도찌맛도더불어 느끼시면서
활기찬 봄의기운느껴보시길바랍니다
예전에는 글루텐 뿐만 아니고 일반 떡밥들도 그림자님처럼 사용했는데
장단점이 있지요..
장점은 말슴 하신듯 빨리 미끼를 달고 손에 덜 묻고
단점은 아무래도 금방 마른다는 점입니다.
입질면에서는 크게 차이는 없다고 느끼며 낚시를 했고요..
요즘은 염소똥마냥 한알한알 만들지 않고요
똥처럼 만들어 놓습니다.
얇은 가래떡처럼 만들어 놓으면 겉은 바람에 의해 어느정도 꼬들꼬들하게 마르고 속은 말캉말캉 합니다.
끝부분부터 적당량을 떼어 사용하면 손이 닿는 부분은 어느정도 말라 손에 묻지 않으며 중간에 끈어진 부분은 말캉말캉하여 바늘에도 잘 달라 붇습니다.
요즘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과연 어떤것이 환경에 더 유해한지는 사실 잘모르겠습니다.제가 M사 글루텐을 사용하는이유는 여러조구사 글루텐을 사용하였으나 잔분의분해도차이 집어의차이 사용자마다 틀리지만 전 치대지않습니다. 국산 치대지않아도 글루텐 껌됩니다. 하나하나 집어보면....낚시자체가 환경오염이죠.
지퍼백 봉지가 없으면 일반 비닐봉지 도 됩니다
쓰다가 남은 글루텐이 많다면 밀봉하여 냉장고 에 보관했다가 담에 또 씁니다
일본에서 글루텐이 사용금지라고 하셨는데 확실한가요?
아마 몇년전 누가 주장한 거짓정보를 보고 하시는 말씀이
신것 같은데...
그렇게 글루텐이 나쁘다면 왜 우리나라 떡밥업계는 서로 글루텐을 만들고 있는것이며 더구나 얼마전 TV에서 방영된것
처럼 왜 그렇게 많이 생산하면서도 구성성분 표기가 없는것
인지요?
따지고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글루텐이 더 환경에 나쁜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M사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떡밥회사의 행태가 화가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개어놓은 떡밥 전체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몇 번 투척할 만큼씩 떼어서 하는 거라면
수분을 빨아드려 점성이 약해질만큼의 시간은 아닐 것이니
상관은 없다 보입니다.
글루텐을 미리 콩알처럼 동그랗게 말아놓고 쓰시면 겉이 말라서 제대로된 풀림이 나오질 않습니다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햇살까지 더하면 딱딱하게 굳기까지하죠
글루텐떡밥이란게 후겨열의 떡밥과 글루텐을 혼합해놓은거라 먼저 풀림이 생겨 붕어집어를 하고 바늘에 남아있는 글루텐을 붕어가 먹는겁니다
그래서 겉이 굳으면 글루텐으로 낚시하는 의미가 반감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