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회원도 아니면서, 좋은 정보만 훔쳐보는 초보 입니다.^^
글루텐류는 물속에서 완전히 화학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축적될 경우 수질오염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사용금지 되었다는 말도 하더군요.
이후 저는 식물성 떡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루텐에 맛들인 붕어는 일반떡밥은 전혀 입을 대지 않더군요.^^
위의 말들이 사실인지요??
사실이라면 무슨 대책 같은 것을 강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깨끗한 낚시터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물을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할 것 같아 외람된 글을 올립니다...
즐낚 하십시요.
[질문/답변] 글루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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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행함에 있어 대부분의 모든것이 수질오염을 시키는 것입니다..
적게 최소한만 쓰시면 될듯 싶습니다..
현재 떡붕어낚시에 그루텐만한 흡입용 미끼가 없습니다.
물론 분해도 안되고 소화도 안됩니다..
글루텐으로 잡은 붕어를 집에서 수족관에 넣어두면
글루텐을 뱉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소화도 잘 안된다는 얘기지요..
전 떡붕어낚시를 가면
글루텐을 1/3봉지 정도 씁니다..
아주 조금 쓰는것이지요..
적당히 쓰면 된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안쓸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른 떡밥도 전혀 오염을 안시킨다고 볼수는 없는지라...
차라리 쓰레기 문제에 좀더 신경씀이 좋을듯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
글루텐에 입맞붙힌 고기들은 다른떡밥은 잘 안먹습니다...
간혹 씨알좋은넘이 붙기는 하지만..
일본넘들이 미끼하나는 잘 만들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정수처리를 갖춘 곳에서만 글루텐미끼를 쓸수 있다 하는데..
그럼 노지에서는 무엇을 쓰고있나 확인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머쪄머쪄라고합니다.
예전에 님이 얘기하신것과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글루텐에 대해 다시 한 번 그때 적었던 내용을 올려봅니다.
글루텐이란/....
보리·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
몇 가지 단백질이 혼합하여 존재하며, 이 밖에 당 및 *지질도 함유하고 있다. 밀가루에 소량의 물을 가해서 반죽하여 덩어리를 만든 다음, 이것을 다량의 물 속에서 주무르면 녹말이 물 속에 현탁(懸濁)하여 제거되고, 점착성이 있는 덩어리로 남은 것이 글루텐입니다.
글루텐을 50∼70%의 에틸알코올과 섞으면 녹는 성분과 녹지 않는 성분이 있는데, 전자를 글리아딘, 후자를 글루테닌이라 한다. 글루텐의 양은 밀가루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주로 빵 제조에 쓰이는 강력분은 40% 가량이고, 과자 제조에 쓰이는 박력분에는 20% 정도가 포함되어 있다. 글루텐의 끈기는 가스를 보유하는 힘이 있으며, 빵이 부푸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또, 밀가루가 다른 곡분에 비해 물을 균등하게 흡수하는 것과, 면이 잘 늘어나는 것은 모두 글루텐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밀가루를 가공 조리하는 데 기본이 되는 성분입니다.
*지질이란 생체를 구성하는 물질 중에서 물에는 녹지 않고, 에테르 ·클로로포름 ·벤젠 ·석유 등의 유기용매에 잘 녹는 것을 말합니다.
(야후 검색에서 퍼온겁니다.)
안티글루텐님 안녕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이제 글루텐이란 미끼는 더이상 없어서는 안될 낚시미끼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국 수백만의 낚시인이 한번쯤은 사용해보았을 것이고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조사들이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글루텐...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쉽게 말해 "필요 악(惡)"이겠지요..
특히 유료터에선 없어선 안될 그런 미끼류입니다.
중층에선 더욱 그러하겠지요.
한번에 없앤다는 것은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사용량을 줄이는 게 더욱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말씀 잘 보았습니다.
제조업체에서 떡밥봉지겉면에 그 떡밥의 주성분이라도 표시해주었으면
더욱 좋고, 그 제품에 신뢰가 갈텐데...언제나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저부터 글루텐.. 안쓰고 낚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