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름짜고 남은 깻묵? 집앞에서 압축되있는 거 몃개 구했습니다 고소한 냄새는 끝내주더군요 .. 타 떡밥과 섞어서 대추알 크기만해서 사용중인데요 물론 붕어 낚시 위주로 합니다 짜고남은 깻묵 ..이거 잘사용하는 노하우나 요즘 가을철 저수온 으로 가는 떡밥대물붕어낚시 어떻게 해야할까요 ???
방앗간이 많던 예전엔 흔했지만 요즘은 구하기 쉽질 않더군요.
제가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뭐니뭐니해도 릴낚시에 최고더군요. 주먹만한 크기로 오후 9~10경에 달아 던져 놓으면 새벽 4~6경에 입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걸로 예당에서 재미 좀 봤었죠. 여타의 미끼를 사용해 봐도 짜개 만한 거 없더군요.
잘게 잘라서 쓸 때는 깍뚝썰기를 해서 대낚시 미끼로 쓰기도 합니다만, 일단은 바늘에 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또한 풀리는 시간이 대략 3시간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말씀처럼 가루로 만들어 타 미끼와 혼합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즐낚하세요.
요즘 어지간해선 찐깻묵 구하기가 쉽지않을테고요...
볶은깻묵 이라면 그냥 버리세요..아님 화분에 썩혀서 거름으로 쓰시면 되고요..
이유는 잉어용으로 예전부터 쓰던 깻묵은 찐깻묵(10여년전 잉어 낚시할때 하나에 1만원 하였는데)으로서 구수하고
볶은깻묵은 맛이 쓰답니다..
허나 구수한 냄새가 풍기므로 아예 안된다고는 볼수 없죠(저도 볶은깻묵 한 1년 써봤음)
다만 이왕 효과를 보실려면 찐깻묵이 좋고 붕어용으론 비추천입니다..
자체 풀림이 없어서 수질오염도 될테이고 떡밥 좋은거 많이 있으니 시중판매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떡밥 대물낚시라면 건탄낚시를 말씀하시나본데
건탄이라고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20여년 전부터 피래미를 피하기 위하여 떡밥으로만
비슷한 기법을 써왔습니다...
일단 떡밥 배합이 제일 중요하죠 .
저의 경우에는 거친떡밥+고운떡밥+어분 을 써왔는데 요즘은 모든 저수지에 블루길 많아서 어분은 잘안쓰고요
풀리는 시간은 대략 한알에 한시간 정도 풀리게끔 배합을합니다..
떡밥 풀리는시간 조정은 물양과 조물락 거리는 시간이 중요하니 자기가 익숙할때까지 연습해봐야죠~
가을철이라 해도 물온도는 쉽게 내려가질 않으니
처음엔 집어용으로 쉽게 풀리게 하시고 어느정도 주셨으면 건탄 기법으로 대물을 노려 보세요.....
구루텐 오래 가게하실려면
와다 구루텐이나 무지개 산업에 밀루텐ll 쓰시면
입질없을시 담날 아침까지 갑니다..(물배합이 아니고 점성이 중요)
그래서 많이 재미를 봤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떡밥대물낚시에 으뜸이죠.
먼저 깨묵을 아주 곱게 빠세요??
그리고,적당량의 밀가루와 섞어 써 보세요??
밀가루 량이 많으면 너무 풀리지 않아서 고생하지만,
약간만 넣고 사용하시면 아주 좋은 먹이용+집어제용이 됩니다..
참조로 밀가루를 많이 반죽하시면 구르텐 계열이 나온다란 사실을 아시죠??
깨묵만 사용시엔 너무 잘 풀려 오히려 고생많이 합니다...
한가지 더 멍텅구리 낚시 바늘에 밀가루 + 깨묵을 일대 일로 섞어
추에다 다신 후 피래미 낚시하면 손톱 만큼의 량으로 100마리 가능합니다..
절대 풀리질 않습니다...
벌써 20여년 전에 사용했던 방법인데..ㅋㅋ
부셔트리지 않아도 됩니다...단 낚시하기 2~3일전에 던져놓으세요...
깻묵 덩어지가 잘 풀어지지 않으니까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이렇게 던져만 놓아도 따로 집어를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많이 모여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