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 하는 초보꾼 입니다
지렁이를 관통 시키기도 하고 새우를 커다란 바늘로 관통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살아있는 상태로요
미물이라도 사람이 진짜 잔인 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아무런 죄의식 없이 무의식적으로 줄곧 지렁이나 새우를 고통스럽게 하는데
우째서 붕어 에게 하는짓은 미운지 모르겠습니다
물가에 못나가는날은 낚시채널을 보면서 위안 삼는데요
일명 프로님?들 고기를 잡으면 나와줘서 고맙다는둥 씨알이 아쉽다는둥
붕어를 손으로 잡고 할짓 몸짓 다합니다
어쩔때는 바늘도 안빼고 카메라에 자랑스럽게 들이댑니다
낚시기법 이란든지 포인트 소개를 하시는데
꼭 붕어를 손에 잡고서 해야 합니까?
붕어 못잡으면 일명 프로님?들은 할 말씀들이 없는걸까요?
그렇게 학대?를 하고서 붕어 방생 한다고 놓아 줍니다
기왕 놓아줄꺼면 최대한 붕어를 조심스럽게 다뤄서
붕어가 안 다치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일명 프로님들 방생 했다고 자랑 하실려면 최대한 붕어 조심스럽게 다뤄 주세요
붕어가 생명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게 하셔야 합니까?
붕어를 하도 몸살?을 시켜서 놓아줘도 놓아주는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웃는게 웃는거 아니란 말도 있잖아요
프로가 장비만 좋으면 프로인가요?
왜 프로인지 모범을 보여 주세요
큰고기 잡는다고 프로가 아니잖아요
자게판이라 주저리 주저리 합니다
꼭 그래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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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를 많이 낚으면, 어부냐고 뭐라 그러고..
낚시대를 10대 펴면, 차라리 그물을 치지 그러냐 하면서 또 뭐라 그러고..
붕어를 놓아주면, 쪼물딱 거리다 놓아준다고 뭐라 그러고..
붕어를 가져가면 가져간다고 뭐라 그러고..
낚시 장소를 가르쳐주면 가르쳐준다고 뭐라 그러고..
낚시 장소를 안 가르쳐주면 안 가르쳐준다고 뭐라 그러고..
시덥잖은 질문에 대답하기 모호해 답변을 안 주면 나 무시하냐며 왜 그렇게 불친절하냐고 뭐라 그러고..
어쩌다가는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또 뭐라 그러고..
방송에 나오는 그분들이 프론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러저러한 인간들 비위 맞추기 참 힘들겠다 하는 생각은 듭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면 낚시 못합니다..^^
이런저런 포즈취하고 기념 촬영은 꼭 하시는 분일듯..
머 저도낚시다니니 머라할자격도 없겠지만요......;;;
어렵게 잡은 고기 이리 보고 저리 봐서 기분좋게 살려 주는것도 낚시에 멋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저정도도 보기 싫다 하시면 정말 낚시를 하지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네요.
위의 분들께서 하실 말씀 다 하신듯 합니다.
다른 분 의견에 조금 보태서 말씀드리면 너무 오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붕어 한테 하는짓이 밉다고 한겁니다
말 그대로 자게판인데 그냥 제 생각을 쓴겁니다
어떠한 답변을 기대하거나 바란것도 아니구요
즐낚꾼님 포즈 취하지 마란게 아니구요
포즈 취하고 사이즈 측정하고 그렇게 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너무 오랫동안 손으로 잡고 있어서 그런겁니다
질문/답변 란에 올렸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자기 생각하고 틀리다고 사람인격을 까는건 그사람도 누굴 깔 위인은 안되지 않겠습니까?
댓글다는것도 저의 맘입니다..
이런댓글보기시르시면 글도 안올리면 되는거지요
걍...허허 하세요^^
글 쓰신분의 생각에 동의 하시는 사람은 몇분 안될듯....
붕어는 본인께서 하시는 취미니 아끼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고.
유기견이나 도둑고양이는 애완견 단체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치는 아니신 거지요?
타고난 운명!
뭐~~이런거 아님니까? 인간의 취미생활로 죽어가는 것이 한둘이겠읍니까?
저~~태고의 사냥부터 시작해서~~현.격투기들까지. 왜 그런 스포츠를 보면서 환호하고 실망하고
모든것이 다 결부되여 있지안나요? 그냥~~인간사~~이치로 수긍하면서리 받아들이는겄이 나을듯~~
살림망도 가지고 다니지 말아야 하며
비늘 없는 바늘만 사용 하셔야 하며
떡밥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담배 꽁초 하나 버리지 말아야 하고
당이 들어간 옥수수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납도 사용치 말아야 하며
물괴기에 해가 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 아는 것이겠지만 처음 낚시를 접하시는 분들은 새우나 지렁이 꿰는 방법도 알아야 하니 방송에 내보낸다 하면 할말 없으실테고요.
너무 잘 잘 한것 까지 신경 쓰시면 낚시 못하십니다.
취한 붕어를 드실게 아니고 마음에 담아두고 놓아줄 요량이라면
될 수 있으면 붕어에 상처를 덜 주고 보내주자는 취지 같습니다.
한때 손맛이 너~무~ 그리운 나머지
낚인 붕애의 앙탈을 느껴보고자 데리고논 녀석을 수족관에 키운적이 있습니다.
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일정시간이 지나면 훼손된 비늘이나 지느러미, 입술 등은
자연치유가 됩니다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이 언청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볼때마다 미안함과 동시에 보기 좋지 않은 녀석의 모습에 언짢은 기분이 교차했습니다.
떡붕어보다 토종붕어를 더 선호하고,
배스나 가물치에게 공격당해 상처난 붕어보단
상처 하나 없는 깨끗한 붕어를 잡았을 때 더 기분 좋은 것은 똑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방송은 뭐 그러느니합니다.
나름의도와 목적이 있으니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도 육중한 어체가 바늘 하나에 매달린채 오랜 동안
날리는 멘트에선 손을 좀 받치고선 좀 하지~라고... ㅋㅋ
그렇다고 이런 행위만으로 프로를 폄하하는건 좀 그렇죠??
어떻게보면 이모두가 낚싯꾼인 제가 이율배반적이란걸 잘압니다^.^;
하지만 낚아면 똘망똘망한 녀석으로 기분좋~고...
오래~동안 이 낚시란 놀이를 즐기고싶은 마음에서 글쩍여봅니다.
"재미난 낚시를 오래 동안 할 수 있게 월님들 건강하십시오~"
쓰레기나 제발 버리지맙시다
제발...!
아마도 쓰레기는안버리실거예요
떠들고 먹고 마시고 낚시하고있는데
후레쉬불비추고&♡☆★÷$€
아무튼 답답한 사람들 참많아요 ㅎㅎ
씁쓸합니다
기념사진 찍고 보내주시는분들이
대다수 이신거같은데
이왕이면 고운살림망 사용부탁드립니다
와이어망같이 그물코가 큰망은
고기가 상처를 많이 입게됩니다
가끔 일년에 몇번 붕어 잡아다 찜해먹는 우리 가족은 죽일놈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