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떡밥낚시를 한다고 나루예 녹수찌 한세트 6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렇다할 입질도 못봤을뿐더러 찌올림도 못봤습니다.
고수님들 채비법을 자세하게 가르쳐주시면 올해 떡밥 낚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채비는 원줄 카본3호 목줄 모노2호 외바늘 감성돔 3호 부력은 현장에서 캐미 바늘까지 다 단 후 살살 물속으로 들어가는 맞춤...
거의 노지에서 낚시를 합니다.
원줄 목줄 찌맞춤 바늘크기 등등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나루예 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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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나고 바늘 8호로 떡밥낚시합니다.(거의 감성돔 3호바늘과 크기 비슷합니다.) 활성도 좋을때는 찌 멋지게 잘 올립니다.
올 한해 어복 충만하세요..^^
근래엔 떡밥낚시 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만
처음 배웠던 낚시가 떡밥 이었던지라 항상 마음이 있습니다
나중 멋진 찌올림 보시고 후기 한번 올려주세요
저도 떡밥낚시 할 때 써보고 싶은 찌 입니다
전 단풍만 몇개..
다만 입질이약하던지 저수지의 특성상 이유일것입니다.
저역시 가을에 원줄 카본5호 목줄 케브라4호 바늘 지누4호
폐업한지 오래된 낚시터를 갔는데 하필 차에 대구리탕다닐때 쓰는 낚시대 밖에 없는겁니다 ㅠㅠ
대충 달고 채비그대로 아쿠+보리 떡밥 달아 던져놨는데 몇십분후 시원한 찌올림을 받았습니다.
고기가 먹고 안먹고가 중요한거지 채비에 연연하지마세요 ~
채비에 연연하다보면 낚시가서 줄매다가 끝납니다 ~ 자기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셔요 ^^
대신 진동에는 별 신경쓰지 않고요 노지랑 반대죠
붕어 떡밥낚시에 카본3호줄은 좀 무겁네요 2호정도로 하심이...
그냥 지금 쓰시는데로 하셔도 무방하지만 찌가 저부력찌라 줄 무게에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앞치기에 의한 집어만 되면 보기좋은 찌올림과 손맛을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
모노 3호줄 사용하네요..목줄은 합사.... 바늘은 붕어바늘 7호정도...
원줄 2.3호 목줄 합사1호
찌맞춤은 35쎈티 천리향 찌에 목줄(25쎈티).원줄 달고 바늘까지 달아
바닥에 닿은 바늘 올리면 찌가 상승하도록 (목줄 꺾임없이) 맞춥니다
지렁이 미끼 쓰구요
바늘은 벵에돔바늘 허리 짧고 폼이 큰 1호바늘
저부력 찌는 낮캐미 쓰지 않습니다
낮캐미 무게도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대신 찌고무를 약간 크고 시인성 좋은걸로 씁니다
입질은 서서히 올리거나 사선으로 글고 내려가거나 하는데
입질형태가 좋고 거부감이 없어서 조황도 좋습니다
천리향 경우 세가지 사이즈인데
그중 가장 효과적이었던게 35쎈티 였던거 같습니다
깊은 수심에 쓰기엔 짧은 싸이즈지만 입질표현이 참 좋더라는 ..
천리향만 40여개 썻나봅니다
좀 부력이 나가는것으로 쓰심이 어떨지 하지만 이미 구매하셨다면 할말 없습니다..
하지만 대물 낚시가 아니라면 조금 가는 모노 원줄을 사용하시는게 어떨까요?
바늘은 붕어바늘 6~7호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입질 깔끔하구요...님의 채비는 잘못된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포인트가 문제인것 같네요...^^
전 작년부터 수제찌를 사용합니다. 가격도 그리 많이 비싸지도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