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스 사전적 의미 : 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평범하지 아니한 말 또는 일.
말씀에 대해 이해는 하는데 난센스라는 표현은 좀...
부력이란 용어의 의미는 대부분 알고 계실거고 혹 잘 모르시느 분도 계시겠지만...
낚시에서는 옛부터 이런 과학적 개념을 찌의 일부분만(뜨는 힘 만)의 개념으로 통용된 부분이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잘못된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찌맞춤이라는 것은 분명히 과학입니다. 유체역학적으로 해석이 되고 계산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부력과 복원력,중력과 침력, 저항력 등 여러 요소)
배가 짐을 가득 싣거나 빈 배 상태에서의 뜨는 높이를 적정하게 설계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배가 항해하기 위해서는 수면과 적정한 높이 수준이 있어서,,,
그렇지만 찌맞춤 시에 거의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Trial & Error(봉돌을 깍아가면서, 시행착오 )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찌의 복원력(부력,침력),봉돌의 무게, 기타 원줄 등 채비의 침력을 정확히 알 수 없고,
표기된 값의 차이 및 산포가 크기 때문입니다.
전자제품등과 같이 만들어 주는것 사서 그대로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낚시에서는 자연 현상에 모두 맞게 만들어서 판매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일부 찌와 채비와 찌맞춤법을 정립하여 공개하기도 하는것은 이런 자연현상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기위한 노력입니다.
그것도 존중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답은 아니지요. 왜냐하면 더 좋은 방법이 계속해서 나올것이니!!!
과학적으로 표현 & 접근하는 이유는
찌가 왜 상황에 따라 변하는지? 궁금증도 풀고, 원리를 이해하면서 찌맞춤하는 재미도 있고, 신속/편리하게 채비 맞춤도 하고,
자연 현상과 Matching 시켜가는 과정이 좋고요. 그렇게 하여 좀 더 재미를 보면 보람을 느끼고... 등 등
머리가 살짝 아플때도 있지요.
귀찮은 분들은 그냥 자기 Style대로 하시면 되며, 그것을 누가 간섭하는 것도 맞지 않고요.
단순함이 최고인 경우도 많으니까요.
"생각하는 낚시" 제 소견 입니다.
낚시, 난센스라는 표현에 대해...
-
- Hit : 394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기자가 글을 쓰던,인터넷에서 우리들이 글을 쓰던
글을 쓰는 이유가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쓰는 것이고
박수만 칠 그런 글은 쓸필요가 없다고도 합니다...
그런점에서
건전한 비판이나 지적은 건전한 발전에 있어 꼭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아묺튼 즐낚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떤 분야든지
깊히 빠져보면 이 세상에서 쉬운것은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깊히 빠지면
엔진,기계,전기,인테리어,디자인 심지어 기본 수리 부분 정도까지
빠져 들게 됩니다
낚시도 깊히 빠지면
그 어느 분야에도 뒤지지 않는 방대한 공부량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낚시의 완성이
요리가 될지,어탁이 될지는 모르지만
해도해도 끊이 없는 공부라 생각 됩니다
저도 나름대로 깊히 빠지다 보니 과학적 접근도 물론 하고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뉴튼,등의 이론 들도 물론 자의든 타의든
공부좀,하게 되더군요..
요즘 부력에 대해 글들이 많이 올라와 다시 한번 부력에 대해 들추어 보았는데요
저의 결론은 다른건 모르지만
과학의 부력과 낚시의 부력에 괴리가 있는듯 하여
둘이 같은 선상에서 논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꼭 부력 뿐만이 아니고 단어 선택의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라
복잡란 이야기는 이만 하렵니다
`말이 많으면 오류와 잘못도 많아진다~ 합니다
혹 제가 말이 많아 오류와 잘못을 범하더라고
조금만 이쁘게 봐주셨음 합니다...
모두들 즐낚 하시길...
서로 상대방의 의견과생각을 존중하면서 토론이 진행되어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두분께서 아주 좋은 예를 보여주시는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시는 터미박님의 모습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두분의 겸허하신 고견에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생각하고 정리하곤 합니다..
졸은말씀 많이 달아주셔서 더 많은 도움을 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