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림낚시 초보입니다. 보통 낚수대 6대 정도 펴고 낚시합니다. 짐이 그리 많친 않치만 낚시대 12대, 받침틀(3+3), 소형발판, 의자, 파라솔, 텐트, 보조가방, 삐꾸통, 아이스박스, 등등 챙겨 밤꼬박 새워 낚시하면서 조과도 시원치 않고, 옆 내림조사님들 아침에 들어와 잠깐 손맛보고 나가시니... ㅠㅠ 철수 할때 힘들게 짐정리 하면서 요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래서 짬낚스타일로 바꿀려 하는데 현재 가진 32칸 쌍포로 낚시를 할까 합니다. 가끔 내림 낚시도 하면서... 짐은 올림2대 내림2대(길이 110Cm) 받침대, 뒷꼬지, 3단받침틀, 소형발판, 섬의자, 파라솔, 잘잘한 장비들 요런정도로 챙겨볼까 합니다. 가방은 전에쓰던 시선릴가방 대짜 말고 하나를 구입해야될꺼 같은데 이왕이면 내림대(110Cm), 파라솔, 기본장비들 전부 가방에 담을수 있고 착한가격으로다 추천 해주세요. 파라솔도 지금것은 방수가 안되 새거로 방수 잘되고 튼튼하고 빗물이 옆으로 잘 안들치는 큰놈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도 같이... 아니면 소좌로 셋팅 하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경험많으신 조사님의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출하십시요.
낚시 짬낚 스탈로 변경~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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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짜 짬낚시 갈때는 내림의 경우 접이식 x자로 접어지는 천의자 한 3천원 하는것 한개 내림대 1개 바늘집과 받침대 2절하나 물한통 이렇게만 갑니다..가방은 하드케이스에 모두 수납 되구요..의자 가방만 딸랑딸랑 가지고 가면 되요.
파라솔도 필요 없이 밀집모자에 팔토시 끼고 갑니다..일단 무거운거 부터 빼시는게 낳을것 같아요.낚시대 3~4대만 가지고 다니실거면 시선꺼 하드케이스나 설계도면통이나 루어낚시 가방 빈통에 충분히 들어 갑니다..
저도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어느덧 올림가방,내림가방,양방가방 이렇게 3종셋트 + 거기에 기타 .. ㅎㅎㅎ
흠..그럼 제 짬낚 스타일을 간단히 보고드립니다.
1. 짬 낚 갈때는 자주 가는 저수지 잘 아는 저수지로 가게 됩니다.
2. 포인트를 어디로 갈 것이냐, 올림이냐,내림이냐,낚시대 길이는? 여기까지만 정합니다.
3. 올림갈꺼면 쌍포, 내림도 대 부러질 걱정에 2대. 딱 이렇게만 챙깁니다.
(찌케이스에도 여유 찌1개정도만 , 그리고 내림이라면 목줄자,목줄케이스 정돈 더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소품가방도!^^)
4. 다음엔 짬낚에 빠지면 섭섭한게 소좌입니다.
의자+받침틀+살림망걸이+파라솔걸이+떡밥그릇 거치까지 전부 해결해줍니다.
소좌에 내림 클램프(만력기), 올림용 받침틀 두개다 사용이 가능하게끔 나왔으니.. 정말 용이합니다.
예로 올림하시는데 , 노지에서 받침틀 땅에묻고 할 시간도 아낄수 있는 방법은 소좌용 받침틀 사용이 그 시간을 줄여주곤 합니다!
뭐 이게 다인 것 같습니다.
짬낚용 가방을 하나 준비하시는것도 쩐이 들지만 사실 편하긴 합니당. (본인 양방가방이용함)
파라솔은 시중에 좋은 제품이 너무 많아서요.
국내 제품은 시선이 좋고, 일산 제품으로는 조보 파라솔 추천합니다.
국내 제품 판매싸이트는 워낙 많구요.
내림 제품 판매싸이트로는 "피리닷컴" 추천합니다.
소좌는 일산제품보다, 김상고 낚시에서 판매하는 소좌 추천합니다. (쿠션이 정말 편합니다.)
이상 제가 아는 지식입니다.
판매싸이트는 홍보가 아니오라, 본인 사용상 개인적인 추천임을 명시합니다.
즐낚하세요^^
다이와 제품중에 짬낚용 로드케이스들이 몇개 있습니다.
시마노도 라이트 제품으로 로드케이스들이 두제품인가 있구요.
가격은 조금 있지만.. 디자인도 그렇고 짱짱하니 그 값은 합니다.
(라이트용 2단이나 1단 추천합니다)
국내제품으로는 시선 전층용 로드케이스 괜찮습니다. (시선 구입시 3단 추천합니다)
이상 줄입니당~
다만,
대좌냐..소좌냐..정도 밖에 차이가 없지요...
올림2대 챙기신것이 의아한데..
짬낚이든 종일이든 떡밥 내림은 외대일침 입니다
내림대 한대로 집중해서 하셔야 조과가 나옵니다
파라솔..
어차피 폭우,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날에는 낚시가 불가능 하니,
그냥 적당한 놈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내림가방은..
시선,카제 3구가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낚시가방에 들어갈 품목은
파라솔,파라솔클렘프,낚시대,앞꽂이,중층클렘프,찌케이스,목줄케이스,소품통 정도 입니다
삐꾸통같은 보조가방도 하나 필요한데,
떡밥,떡밥그릇,수건,먹거리 정도...면 되겠구요
간소화 하고싶다 하면
앞꽂이,뒷꽂이 땅에박고 의자 하나놓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떡밥 짬낚시는 떡밥공부 많이 하셔야 합니다
대물처럼 던져놓고 기다리는 낚시 아니에요...
의자 가방 낚시대 미니받침틀 ᆢ장비들고 가볍게 달리기 정도는 되어야 짬낚이죠
참고로 늦은 오후에 진입하므로 날씨 특이상황 없으면 파라솔은 포기하고 고아텍스옷으로 무장하고
낮낚시는 파라솔 필수지만
미니받침틀에 신형받침대가 길죠 2 3 3칸 3개
40대 까지 올라갑니다
낚시대 2ㅡ3대 사용하고 속공으로 부지런해야 하므로 초경량대로 장착하고
떡밥도 사전에 믹서해서 2종류 만들어서 바로 사용하고 여분 떡밥은 차에 두고
버너 코펠 포기하고 간편식으로 해결
발판 섶다리는 그냥 짐일 뿐이고
신속하게 포인트 진입해서 10분안에 전 펴서 속공으로 부지런히 집어해서 빼먹고 아니다 싶으면 받침틀 통채로 들고 일정 반경안에 포인트 이동
철수는 5분이면 가능
하루에 대당 몇십번은 핸들링해야 하니까 잴 중요한게 낚시대 경량화겠죠
요즘은 쌍포로 해 보면 전과 달리 노지는 32보다 36이 조과가 더 좋더라고요 서식환경이 변해가던지 고기 개채수가 줄어들어서 인지 ᆢ대가 자꾸만 길어져갑니다 이러다 보니 36대 이상은 가벼운 신형대로 교채할 수 밖에 없더군요
비록 짬낚이라 하시겠지만
재대로 하면 다대편성에 1박 낚시 보다 훨씬 더 힘들고 피곤합니다 낚시 동안 잠시도 쉴 시간없이 철수전 까지 정말 바쁩니다
게으름 있으면 짬낚 또한 꽝입니다 ^^
배수 영향이라 봅니다..깊은곳에 움크리고 연안가까이 잘 붙지않는거 같습니다
장마 중반에 접어들면 좀 나아질거라 보네요..
낚시도 마찮가지 일듯합니다...
우선 낚시에 필요한 낚시 주력대 하나 그에 필요한 소품 떡밥통 떡밥 채비소품 2대분 찌 포함
그리고 파라솔도 거추장 스럽습니다... 파라솔형 큰 우산가져가세요... 그리고 천의자면 해결됩니다...
예전 하던거에서 무게 따지고 뭐 따지고 시간 오래 걸린다...이건 어차피 마찮가지인듯하네요..
오래전 아버지 따라 낚시 댕길때 제 소품은 낚시대 하나 그에 딸린 기본 소품 떡밥과 떡밥통 이렇게
하면 2단 가방 하나면 충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새로이 시작한지 이제 3달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저의 짧은 생각은 이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