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낚시는 과학이다...^^;; (요즘 붕어가 잘 털려요?(터트려요?)....)

ㅎㅎ 글을 쓰다 재밌는 글이 생각나서 제목을 썼습니다 본문과 관계없음 ㅎㅎ 요즘 하우스를 자주 갑니다 사흘 연속으로 갔군요 그나마도 김포쪽 하우스들은 대운하 공사로 이번달이 마지막이라는군요 서울 강서쪽(거주지가 마포입니다)으로 갈만한 하우스 있으면 이름이라도 알려주세요 자세한 설명 주시면 감사합니다 오늘 낚시하면서 나름 하우스 예찬론이 떠올랐습니다 초보낚시인이 낚시를 배우기에는 하우스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나름 강낚시도 해보고 노지도 다녀봤지만 그냥 영점 맞추고 올려주면 그걸로 만족이였죠 동절기가 되면서 양어장을 찾고 다시 추운 겨울이 되자 하우스를 찾습니다 점점 입질은 예민해져 고민했는데...(처음에는 추워서 그런가 했는데 하우스에서 다른 조사님들 계속 낚으시는 걸 보니 뭔가 문제점이 있음을 깨달고 월척에서 공부시작....) 마이너스 찌맞춤, 예민한찌맞춤의 중요성, 그에 의한 봉돌 안착에 대한 이해, 저부력찌의 사선입수, 예민한입질과 상황에 맞는 채비..... 기타 등등 막연히 결국에는 찌를 올린다는게 기본 생각 이지만, 낚시가 파고 들 수록 재미도 있고 배울점도 많더군요 요즘은 남들 배이상은 잡으니 만족하기도 하고 재미도 느끼고 있습니다(새로운 채비 등 나름 낚시는 과학...) 오늘도 질문 앞에서 말한것처럼 오늘도 하우스에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왠만해서는 헛챔질을 줄이려 기다려서 챔질하구요 또 랜딩도 무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잘 터트리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7번이나 터트렸습니다 ㅠㅠ ㄷㄷㄷ(터트렸다 해야 하는지 털렸다 해야하는지?) 나름 판단하기로는 수심맞춤을 잘못해서 찌를 좀 띄운게 문제인가 하고 찌를 좀 올려서 했더니 그뒤로는 털림이 줄어 들기도 했고(생각일지도 ㅡㅡ) 미늘이 없어서 인가 미늘이 있는 바늘로 교체도 해보고 (이역시 터트림이 줄어들은것 같기도...?) 특히 저랑 함께하시는 조사님은 유독 많이 터트리십니다 저 10정도 할때 1~2수 하시고 그 배로 터트리시거든요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저 부르셨나요? ㅋㅋㅋ

침대도 과학이고 낚시도 과학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겨울엔 하우스를 찾는 1인입니다.
우선 저는 김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하우스는 극히 일부이며 조금만 김포쪽으로 오시면 하우스 낚시터가 즐비합니다. 우선 고촌에 태리 낚시터가 있구요 그옆에 이화낚시터 조금만 더 움직이면 회림낚시터 그리고 김포에서 강화 방향으로도
갈산 하성 등등 너무나 많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 김포로 넘어오셔요..^^
그리고 터트림...
너무 예민한 맞춤...과다한 밑밥투여의 의한 우와즈리... 로 인해 헛입질같습니다.
예민한 맞춤은 목줄조정또는 찌의 부력조정으로 조절가능하시구요...
우와즈리는
밑밥이 너무 과다하게 또는 집어의 목적으로 확산성집어제를 과다하게 투여를 했거나 채비가 안착된후 에 무리한 챔질등으로 인해 붕어 무리가 떠있거나 집어제의 미끼를 건들여 그어신을 챔질로 연결되면 붕어가 뜨기 쉽습니다.
붕어가 떠있다 싶으면 집어떡밥을 줄어거나 또는 외바늘로 글루텐 낚시를 하시면 될거 같구요.
아님, 잠시 쉬시구요..
그리고 손맛터 붕어들 중에서 입부는 주둥이가 없는경우도 많습니다. 바늘을 한홋수 큰걸로 교체해 보십시요.
저는 하우스 별로던데..
대물가방메고 입장하니 아자씨들 전마 머꼬하는 눈으로...
노지서 넓찍히 낚시하다 다닥다닥 붙어서 낚시하는게 적응이 안되서
사장님한테 자리없나여? 하구 물으니 의자남는데 암떼나 앉으라 하구..
미끼 옥수수 썻다가 옆에 할아버지 절 완전 바보로 처다보고..ㅋㅋ
열심히 공부 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우스낚시 초보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공부는 많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노지 20년 다니며 배운것보다 양어장에서 3년 배운것이 더 많습니다

허지만 양어장 다니면서 살펴보면 양어장 다니시는 분들은 오로지 많이 잡는것이

낚시를 잘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잡는 즐거움만을 생각하시는분들 같더라구요

자연속에서 하나되고 자기자리 정리 잘하고 하루 쉬었다 온다고 하는

여유들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인지 노지에 가면 한시간을 못참더군요

자연에서 웬만큼 낚시의 참맛을 알고나서 양어장이나 하우스를 가야

좀더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은 양어장이나 하우스는 그저 놀이터로 생각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위에분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
양어장부터 다니시면 잡는재미는 노지보다 많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낚시는 자연과 하나되어 그매력에 빠지는게 아닐까여?^^
낚시도 하나의 취미인만큼 취향또한 가지각색인게맞지만 저의짧은 소견으로는 양어장은 잡는방법을 배우는곳..
노지는 그 배움을 토대루 운영하는곳^^
올한해 건강하시고 월하세요^^
어제 잠시 월척 접속이 안돼서 오늘에야 글 확인합니다
여러 선배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성경신님 댓글 감사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그 여유를 즐겨왔는데 동절기 하우스를 다니면서 어려운 문제를 푸는 재미에 빠져 있었네요
날씨가 풀리면 다시 넓은 곳에서 여유를 즐겨야죠
성경신님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
일년전에 제모습 같아서

타이탄님 웃겨 죽겠습니다.ㅋㅋ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