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가 움직이거나 손으로 대를 갖다대면 툭툭툭툭 끊임없습니다.
인천에 경서수로라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조사님들 더러계시고 저녁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낚시를 했구요.
옆에 형님은 채집새우 쓰셔서 가끔 메기를 올리거나 손바닥만한 붕애를 올리더라구요.
저는 집어제과 글루텐을 썼습니다.
말뚝으로 일관하던 찌가 좌,우로만 움직입니다.
집어는 된 것 같은데, 작은아가들이 툭툭툭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찌는 요지부동인데,
낚시대에서 무언가가 건드는 소리가 탁탁 톡톡톡 탁탁 끊임없이 납니다.
손을 가져다 대면 손에 전달 될 정도로 그 탁탁거림이 느껴지구요..
어쩌다 아주 어쩌다 오미리정도 약간씩 움직입니다...
이게 찌를 건드는게 아니라 낚시대를 건드는 건가요..?
그리고 그것을 건드는 건 무얼까요..?
궁금합니다~
낚시대 건드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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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으실때 낚시대 닦으시면서 한번 살펴보세요
아마 초릿대에 알들이 붙어있지싶네요
안출하세요..
낚시 접다가 보면 찌나 초리대에
작은 알이...
그날 그자리 꽝치고 왔습니다.
잡어가 설쳐대니 떡밥은 더욱 안 되고 옥수수도 안 되고 사람 애 태웁니다.
낚시대 접을 땐 알이 없었습니다.
아마 집어를 과하게 했고, 글루텐을 크게 했었는데 잔챙이들이 건드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직 초보라서 잔챙이 밥만 주고 온 것 같습니다. :)
지금이맘때 산란합니다 .
찌가 말뚝이면 그다음날 찌가 방울방울~~
알붙어있는것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거의 1년은 가는듯 싶네요ㅎㅎ
항상 행복하십시오~^^
대부분 잔챙이들이 그렇게 하더군요!! 산란철이 아닌 한여름에도 그리 많이 합니다!
산란은 대걷으면 확인 가능하지요! 없거든요..
이렇게 잡어들이 설칠땐,
미끼를 아주 작게 단다, 자리를 옮긴다, 동물성먹이로 바꾼다, 대를 접는다.
어떤것이 답일까요?
이맘때 참붕어들 산란으로 인하여
이런현상 많이 생김니다
조과하곤 크게 차이가 없던대요
이럴땐 대려 조과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생미끼나 옥수수 추천합니다
피래미들이 물속에 담궈둔 초릿대에 해딩을 합니다.
물속에 잠겨진 초릿대를 피래미들이 톡톡 건드립니다..
이유는.. 잡힌 피래미에게 물어봐도.. 묵비권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