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입문한지 이제겨우 5개월된 완전 초짜입니다.
이곳에서 알게모르게 많은지식을 습득하고있어서 너무 감사해하는중입니다.
이제 조금씩 낚시에 빠져갈수록.. 좋은낚시대하나사고싶단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떤낚시대가 조을까하여 여러회원님들의 글을 이것저것 열심히읽고있는데..
여러회원님들께서 편심에 대하여 자주 언급을하십니다.
대충의미는 알것같은데 정확히 어떤게 편심인것이고 그로인해 어떤현상이 일어나는지좀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질문하나는요~
저의 경우 보통 원줄 2호줄을 묶어서쓰는데 양어장서 잉어나 향어만나면 자주끊어지기도합니다만..
만약 원줄을 더 두꺼운걸쓰면 단순히 덜끊어진다는것말고 다른점이 또있는가요?
손맛이 덜해진다던가.. 뭐 찌가 덜올라온다던가...
무식한 초짜한테 한수가르쳐주신다 생각하시고..
고수님들의 쉬운설명 부탁드립니다 꾸벅~
낚시대의 편심. 그리고 원줄의 굵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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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가는 것이더군요,,
전체적으로 낚시대를 폇을때 느껴지는 무게 발란스 및 개인취향의 낚시대 무게 한계치가 중요 하겟네요
저는 대물 떡밥 양어장 마구 노을대 사용하는데,,2,8칸까지는 아주 흡족 합니다
저도 양어장 아주 자주 가는데 2호줄 잘 견뎌 주던데요,, 매듭지는 부분을 눈여겨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혹은 너무 연질대라서 제압차원에서 무리하게 당겨서 그럴수도 있더군요-당겨도 고기가 안 따라 오니깐 무지막지하게 당기드라구요(옆집아저씨 그라스대) 그러다가 팅~~
제가 경험한 줄의 두께에 따른 차이점 입니다.
앞치기 성능이 달라 집니다. 원줄이 두꺼워 질수로 앞치기 성능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신다면 그 차이는 훨씬 커집니다. 고부력에서는 별 차이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찌의 부력에 영향을 줍니다. 잠기는 카본줄의 경우에는 영점 맞춤을 하더라도 두꺼운 줄을 사용하시면 무거운 맞춤처럼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특히 입질이 예민한 경우에는 조과에도 차이가 나겠죠?
두꺼운 원줄이라고 해서 꼭 튼튼한 것은 아닙니다. 매듭이 끊어지거나 풀어지는 현상이 두꺼운 줄일 수록 더 심할수 있습니다. 매듭법하실때도 줄의 두께에 따라 적절한 매듭법을 구사하여야 합니다. 여기저기 낚시 정보를 찾아 보시다 보면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 월척에서도 두꺼운줄을 사용할때는 매듭에 면사나 합사를 같이 넣어 매듭의 강도를 보강할 수 있다는 정보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줄의 두께에 따른 차이점으로 흐르는 물에서 사용할때도 차이가 납니다. 바람이 심한 경우에도 흐르는 물에서와 비슷한 현상을 경험 하실 수 있는데요~ 줄이 두꺼울 수록 흐름이나 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늘 즐거운 낚시 하시길...
다만 그것보다 신경을 쓰셔야 할 문제는 매듭이라고 생각이 드느데,
저는 매듭을 될수있으면 어떻하면 묵지않고 쓸수있을까를 무던이 생각해왔습니다.
보통 묶은자리에서 많은 터짐을 보아왔기에 지금은 모든 연결을 초리 부터 바늘 봉돌 연결까지 훌쳐지는
매듭법을 구사하고있습니다.
여기저기 매듭 하시는 방법도 배우고 익히시면서 시행착오 하시다 보면 정말 나만의 채비 방법을 꼭
찾으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
정진하세요.~~~~~~~~~~~~~~~
원줄이 터지는곳이 매듭부분이 아니라면 호수를 늘리기보다는 다른회사 제품으로 바꿔보시길 권하고...
매듭부분이 끊어진다면.... 집에서 쓰는 면사를 원줄과 같이 매듭져보세요.
일반 팔자매듭시 면사가 있는거와 없는거의 차이가 큽니다.
이렇게 사용하시는데도 터진다면..... 호수를 늘리는것밖에는... ^^
안출하세요~!
오늘당장낚시대뽑아서 편심확인한번해야겟네요
글고 매듭묶는법도 열심히찾아봐야겠네요 ^_____^
덕분에 초짜낚시꾼, 또 한수배웠습니당~ 꾸벅
휘어지면 편심이 있는 것이고 아니면 없는 것입니다.
약간의 편심은 괜찮지만, 심하면 교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