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낚시의 행위에도 아마도 잡는 기법과 낚는 기법이 서로 다를것입니다.
낚시인의 낚시관에서도 차이가 있을테고... 낚시의 채비에서도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월척이라 함은 민물낚시의 대상 어종중 가장 예민하고 영민한 붕어가 가장 농익은 치수인 1척의 길이를 가진 붕어를 일컽습니다.
이러한 붕어를 대상으로 찌를 메신저로 하여 물속에서 붕어와 소통을 하기위한 교통의 통로를 개념적으로 붕어에게 접근하는 행위 입니다.
낚시는 종국적으로 나의 채비(찌를 부력체로 하여 침력체인 봉돌에 매달은 바늘에 달린 미끼)를 붕어가 가장쉽게 접근을 유도하여
미끼를 취이 할수있게 각(角)을 맞추어 주는 것입니다.
저는 붕어낚시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어쩌면 피싱홀릭(fishing holic) 즉 낚시중독자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젯밤낚시를 다녀 왔는데도 오늘 밤 또다시 물가에 대를 피고 채비를 맞추고 싶습니다. 아마도 붕어와의 소통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기에 ..붕어와의 낚시스토리가 매매일 다르기 때문에 40여년 넘게 이렇게 재미있나 봅니다. 낚시는 반복성의 마력이 있기도 하지만
개념을 가지면 더욱 더 재미 있습니다.
개념이란.... 영문으로 풀자면 컨셉이라 하는데 컨셉은 바로 조화와 밸런스입니다. 여러가지의 낚시부속물들을 합(合)을 하여 균형을
잘 맞추면 붕어와의 소통이 잘되며.. 그렇지 못하면 붕어와 불통하여 붕어를 상면치 못하고 스트레스까지 받기도 하는것이 요즘의 낚시 환경입니다.
개념낚시란 쉬이 말하자면...생각하는 낚시입니다. 낚시인의 입장에서 채비를 맞추지 말고 낚시 당일날의 낚시환경에 걸맞는 찌를 비롯한 채비를
준비하는 것이 붕어와의 소통의 지름길입니다. 즉, 기업논리적으로 표현하자면 관리편의주의가 아닌 고객우선주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속의 가장 영민한 붕어는 자연의 천재지변에 가장 민감한 어종입니다. 물밖의 외부기온과 기압에 따라서도 식탐을 멀리하고 움츠리고
낮과 밤의 수온의 변동에 따라서도 미끼를 섭이내지는 취이하는 그 각이 다르고 먹성이 달라집니다. 낚시에는 이같은 변수가 무진장하게
많습니다. 이 외에도 낚시는 어쩌면 과학이다 라고 말합니다만, 어쩌면이 아니라 낚시는 과학입니다. 즉 낚시는 기하와 물리학의 영역속에서
이루어 지는 운동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낚시중 물속의 바닥 즉 심층의 수온이 떨어(낮아져)진다면 수밀도가 많아져 순납의 비중이 낮아져
찌의 맞춤이 가벼워 져 채비가 놀고(불안정) 정직하지 못한 찌의 놀림이 나오며 헛챔질이 많아지는 현상과 외부 겉바람과 속물과 속물의
수온차이로 일어나는 각종 속 대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류중에도 횡대류와 종대류가 있고 와류와 같은 물의 흐름도 있습니다. 이럴때도
채비의 안정에 신경을 쓰야 합니다. 즉,침력을 증가하는 오링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이같은 현상이 물밖 찌를 잘읽어면 자신의 채비가
가볍다,무겁다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사전에 예상하여 적절한 조치(조절) 하면서 하는 낚시가 실전낚시인 개념낚시입니다.
낚시에도 기본원리가 있고... 낚시의 장르(채비)에 따라 원리이론이 있습니다. 낚시의 환경(자연지및 양어장,계절,수심,바닥상태,개체수)
에 따라 최적체의 찌를 비롯한 여러 채비의 밸런스를 잘 맞추어 나가면...낚시의 참재미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낚시는 그 스팩트럼이 하도 커 사고가 유연하여야 합니다. 낚시는 자칫 한순간의 자신만의 단순경험만에 의한 지극히 주관적인
고정관념에 잡혀 고장난 시계처럼 어쩌다 컨셉이 맞는 1회성 낚시로 치우칠 안타까움의 낚시로 전락이 될수도 있습니다.
잡는 낚시는 ....... 언급을 않겠습니다.
낚는 낚시는 기본된 마음과 기본적인 낚시채비를 준비하여 선배조사에게 물어 습득하여야 합니다.
낚시는 공유와 배려의 바탕에서 행하면 낚시로 인하여 마음이 항상 설레이고 즐거울 것입니다. 우쭐함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으로
함께 하는것입니다. 낚시는 더 불어 어울림의 행위입니다 붕어뿐만이 아니라 사람과도 피싱 하는겁니다.
최근에 낚시싸이트를 보니 생각이 솔괭이처럼 뭉쳐있고.. 마음에 아토피가 걸린 친구처럼 무바늘 수조통 한목 찌맞춤이 무슨 경천동지할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인양 그친구의 주장대로 낚시단체,장르,불문하고 무차별하게 찌맞춤의 표절 운운해가며...좁쌀(스윙밸)채비와 분할편대
채비를 거론 해가며 좋지못한 예를들며 여러 사실 들을 왜곡하며 소인배의 우쭐함을 내보여 안타까워 몇자 불편한 마음을 피력 해봅니다.
낚시의 장르에 따라 본인과 다른 낚시관과 채비가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경시하거나 왜곡하여선 낚시인의 어울림이 있지 않습니다.
바닦낚시에 있어 무바늘 찌 맞춤이라 함은 아마도 2000년초 (사)한국경기낚시연맹(코스파)이 주관 하는 년중 6회정도의 전국을 순회하면서
바닥올림낚시및 내림낚시 양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하프 토너먼트의 실전경기낚시에서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바늘의 교체에따른 찌맞춤으로
이미 수도권에서의 경기 낚시인들은 사용하고 있었는데...싸이를 보자니 군계일학 낚시단체가 자신의 찌 맞춤을 따라 하였고..유명 낚시인들이
다들 저를 따라 한다고 앵무새처럼 되내이는데...역으로 추적 하여보면... 이친구가 그러한 팁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친구 주장을 살펴 보면.. 이율배반적인 부분이 참으로 많기도 합니다. 한가지만 적시 해보면... 수조통 1목맞춤이 현장찌맞춤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 할수있으며
조과과 더 좋다. 그건 지극히 주관적인 자신과 그 일부의 견해일뿐입니다. 불특정 다수의 낚시인들을 고려 한다면... 보다 현실적(과학,기하와물리)
으로 접근 하여야 하며 객관타당 하여야 합니다. 직경 50cm 정도의 원구형의 수조통내에서의 찌의 맞춤이란 가 맞춤일 뿐입니다. 실제의 낚시터 환경과 달리 수심이 다르고 그에 따른 수압이 다르고 원줄의 길이에 대한 무게가 다르고 물의 흐름이 존재하며 수밀도가 다릅니다. 이외에도 현장의 특수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간과하는 관념이야 말로 객관성이 결여라고 봅니다. 다만. 수조통의 1목맞춤은 편의상 어림작으로 하여도...
바닥낚시의 찌맞춤 치고는 기본적이라 할수는 있습니다. 붕어의 입질지수 대비및 부력대비 중력의 맞춤지수중 십진법으로 보면...4~5정도로
보기 때문입니다. 허나 현실적으로 낚시의 환경이 제각각 다른 낚시터가 많습니다. 크게는 자연지에서 미늘있는 바늘을 쓰는 주로 잡는 낚시를
할것인가, 양어장에서 미늘없는 바늘을 사용하며 낚는 낚시를 할것인가에 따라 그채비와 맞춤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낚시의 생초보자가 아닌 다음에야 이해를 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월척 회원 여러분 !!! 아니 낚시를 참으로 좋아하는 많은 낚시인 여러분 개념을 가지고 낚시를 하면 더 무거운? 즐거움이 있을겜니다.
천무현.
낚시에도 개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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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매번 입질하는 붕어의 형태가 달라지는데
무슨 찌맞춤이 최고라고 우기는건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정석에 입각해서
본인만의 변화를 주며 상황에 맞춰하는 낚시가 필요한데
자기 방식이 절대적이라고 우기는 듯한 분위기에
편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초보자라서 여러곳을 들락날락하며 많은 글을 읽게되는데 많이 공격적 글을 경험적으로 본적이 있습니다.
낚시정보 특히 찌맞춤에 관한 정보를 찾다보니 "아~ 내가 원조족발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아니였는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어떤 정보를 맹신하기 보다는 경험으로 낚시를 알아가고자 합니다.
이런 마음 가짐을 다질수있도록 해주시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마 그분 보시라고 글 같군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편대클럽 갔었는데.
분위기가 정말이상했던...,
필수인 조금은 수양이 필요한 취미 생활인것 같습니다...
자연과 동화하는데는 절대적인 찌맞춤도,불변의 낚시 기법도 필수 요소는 아닌듯 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확신하면 할수록 붕어는 저에겐 겸손함만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늘 얼굴만 보게 해달라고 낚시 합니다...
찌맞춤 부분에는 여러 정보를 얻었지만..
찌의 선택과 찌맞춤은 개인 취향이라 어렵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버릴것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편의 단상보다는 지속적인 교감을 기대해봅니다...
비록 개인적으로 참여할수있는 여유가 안되어 까패에서 활동을 못하여 강퇴될수박에 없었지만
아직도 낚시를하러 가게되면 매번 생각하고 노력하는 낚시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하시는 수조통찌맞춤 분은 누구인지 저도 알겟네요^^ 그까페에 가시면 배울것도 많지만
비방하는글이 대단히 많아 실망을 많이 하게됩니다 요즘은 점점그러한 비방하는글이 많아지니 최초의 배웠던
것조차 부정하는맘이 앞서게 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딱맞는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붕어들의 그날그날 컨디션
대자연의 상태에 따라 항시바뀌니까요
실전붕어낚시에서 필요한 여러가지를 자주 올려서 많은분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수조찌맞춤이면 현장맟춤없이 다 되는것처럼 주장하시는분을 보았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제가 수준이 낮아서인지...)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날에는 낮에 한 찌맟춤을 밤11시나12시에 확인하면
찌의 몸통재질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찌맟춤이 조금 달라져있는것을 볼수있으며
(낮에수온과밤에수온의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미세한 분활채비의 경우에 입질의 패턴까지 바꾸어 버리는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15년전부터중층,내림을 했고
지금은 몸통까지 올리는 찌올림을 보고 붕어를 잡는 올림낚시만 하지만...
지금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부분입니다...
진짜 모든낚시하시는분들이
그저 이론이나 자기만의 논리를 막 올려서 혼돈만 초래하고 실전에서 도움이 안되는
그런글보다 경험을 토대로 한 유용한 내용으로 초보에서 고수까지 모든분들이 실전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초보와 고수의 기준이 멀까요?
마리수, 아님 크기...
낚시는 취미활동이라 생각합니다.
답답한 도시를 떠나..자연과 동화되어...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잡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 좋은 그런 취미이지 않을까 합니다.
찌 맞춤....전 어릴적 대나무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버리고 간 봉돌 주워서 그냥 바늘달고...나무젓가락에 크레파스로 찌 흉내내고
그렇게 찌 맞춤없이 낚시를 해도 붕어 찌 올려주고 끌고들어가고...그렇게 낚시를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쩌다 미세한 찌 맞춤이란 단어가 나왔을까 생각도 참 많이 했습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것이지만 아마도 환경이 변화고, 특히 붕어의 계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결과이지 않을까 합니다.
늘어나는 낚시인과 현존하는 붕어의 계체수는 서로 같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환경적인 측면에서도..영향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붕어가 먹이를 취할 때 최대한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가볍게 가볍게 하나 봅니다.
잡은 것보다 보는 것이 더욱더 좋은 저의 경우는 중우한 찌올림...이거 한번 보기 위해 몇 번을 아니 몇달을 낚시를 다여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전에 중우한 찌올림을 보였던 저수지도 언제부터인가 베스가 유입되어 입질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네요.
무지 바른 속도로 찌를 끌고들어가는 입질...좀 늦은면 대 물속으로 들어 갑니다.
총알 필수...ㅠㅠㅠ
또는 많은 환경적인 경험에 붕순이도 적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음과 생태변화...
이러한 환경에서 종족을 유지하고 번식하기 위해서...붕순이의 아이규가 높어졌나 우수은 생각도 해봅니다.
사설이 기렇졌네요.
전 낚시는 자신의 취향에...
그렇게 낚시를 하신다면 즐거운 낚시가 될 것 이라 생각 합니다.
어둠이 찾아오고...멀리서 반디불에 도께비 불인줄알고...공포에 떨었던 아려한 추억...
새벽에 뒤에서 발자국소리에 소름끼듯이 놀랬던 추억...
이런것들이 추억이고...어쩌다 붕순이 만나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모든 것들이
자연과있기에 좋은 듯 합니다.
모든 월척회원님들의 한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안낚, 즐낚, 워리 하세요.
편대채비(천무현), 스위벨채비(이정호), 좁쌀채비(성제현), 방랑자채비(김태우) 등등
다 써봤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본 봉돌 직결 채비도 나름 좋더라구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죠..^^
악동입니다
인간이 어찌 붕어의 마음을 알수 있겠습니까
다만 붕어가 이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로
저수지에 있는 쓰레기부터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낚시가서 붕아지매나 붕할머니 상면하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물가에 나가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하지만 저는 천무현 님의 과학적 접근방법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산결과치를 놓고 비교 했을때 분명 값이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소한 차이의 값은 그 인자값이 방대하게 클때 그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씀 드리겠습니다. 100m 이동하는데 a,b 라는 사람이 존재하고 0.01초 a가 빠르다고 가정합니다.. 분명 a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0.01초라는 시간은 현실에선 무의미한 시간이란것입니다.. 즉 인자값(거리)가 지구에서 다른 행성까지의 약 10억 광년 떨어졌다 햇을 경우 그 시간차이를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천무현님이 예로 드신 내용의 값입니다.
1. 물의 밀도 : 0도 : 0.99987 20도 : 0.99823
물의 비중 = 밀도 / 999.0121
각 비중 : 0도 : 0.99987 / 999.0121 = 0.0010008587435....
20도 : 0.99823 / 999.0121 = 0.0009999217126....
한겨울 물의 온도가 0도 이하로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이정도의 밀도, 비중차이가 채비의 부력 변동에 영향, 찌
놀림의 차이에 영향이 있을까요??
2. 기압 : 해수면 기준 0 기압, 1기압 = 10m
일반적인 붕어낚시 2미터 미만.. 0.2기압..
기압이란 외부에서 어떤 물체를 전체적으로 누르는 압력인데요.. 물속에서 채비를 전체적으로 0.2기압으로 누른다??,,이
런 힘에 의해 찌놀림에 차이가 잇다?? 의문입니다..
물론 외부의 기압차이로 인한 날씨변화등에 의해 붕어가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겟죠..
3. 속물가 겉물의 온도차이가 나서 대류가 이러난다.. 분명 대류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천무현님이 생각하신 대로 개념적 낚시를 하려면 내 채비가 투척되어 있는 곳의 속물과 겉물의 온도를 파악하고 그 차이에 의한 대류속도를 개산해서 그 개산값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채비가 최소한의 무게를 가감하여 정확히 마춰서 찌놀림을 좋게한다??? 이게 현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이런 자연현상은 어떻게 바꿀수 없기에 그저 낚시꾼의 개인능력으로 어림짐작으로 부력을 가감하여 사용하는 것이죠.
=== 결론 ===
천무현님의 과학적 수치를 이용한 방법은 분명 수치학적으로 차이가 분명히 있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이 현실적 우리가 접하는 인자값의 폭이 적은 환경에서 위에서 말씀하신 저런 개념을 운운한 다는것이 오히려 개념이 없는 낚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요즘 흔히 유행하는 좁살 스위벨 채비등.. 우리 현실에서 보편적인 값이란 테두리에서 어느곳에서 통상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흔히 말하는 정석이다? 아닐까요??
낚시꾼들이 막말로 저런 밀도 비중 기압 이런것들을 장비라도 가지고 다니며 측정하고, 포인트 지점에 속물 겉물의 온도차이가 정확이 얼마나 나는지 측정이라도 해가면서 낚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저 보편적인 테두리에서 간편하게 우리가 할수 있는 기법들(청태지역 덧바늘채비, 유속있는 곳에서 중통채비) 이런것들에 더 신경써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살아 움직이는 물과 자연의 변화를 수조통에 가두어 놓고 수치상으로 소소한 차이를 보이므로 다른것에나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논리는 무슨 논리인지요?
자신의 논리가 맞다면 그 방법에 맞추어 다양한 기법을 정리하여 보다 많은 낚시인들에게 소개하면 그뿐이지 자신의 논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여 다른 사람들 모두를 우매한 사람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수조통 맞춤은 낚시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과 찌맞춤을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수조에서 여러환경을 고려하여 찌맞춤을 정확히 하고 또 그러한 맞춤으로 많은 낚시인들에게 낚시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다니는 장안(?)의 낚시터에 낚시 좀 한다는 사람들치고 수조통에서 맞춤해서 그대로 낚시하는 사람들 구경하기 어렵더군요.
낚시인들 치고 그토록 좋은 찌맞춤방법과 고기잡는 방법을 두고 왜들 현장맞춤을 고수할까 궁금합니다.
그저 그분이 주장하는 방법을 인정하기 싫어 좋은 방법을 두고도 현장맞춤을 고집하며 낚시들 하고 있는 걸까요?
소소한 차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것이 아니라 그 소소한 차이를 읽고 낚시에 접합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인정하면 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대하면서 오랫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대물낚시가 아닌 예민한 떡밥낚시에서는 여러고수님들처럼 과학적인것은 저는 잘 모르겠으나..
분명 실제 현장에서는 낚시할때에
현장찌맞춤에 따라 조황과 찌놀림의 차이는 엄청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이런것을 부정한다면 아직 경험하지못했을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여러가지채비(편대,분납,중통등등)나 기법은 그마다 장단점이 같이 존재하므로 어떤것이 정답이라고 말할수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여러조사님들은 겨울철 하우스에서도
찌를 몸통까지 올려서 잡는 올림낚시만 합니다.. 그때 같은조건에서
소자쇠링 한개나 분납의 간격이 5cm정도 움직이고 안하고에 따라 찌가 올리기도 하고 꼼짝도 안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는 수조통과 현장찌맞춤의 변화가 적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한찌는 쇠링소자 한개에 톱이 한목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며
밤낚시에서 캐미불이 어두워서 같은크기의 캐미를 바꾸어 끼우면
쭉~~올리던 입질이 못올리는 경우로 바뀌는것을 실제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어쨎든 기회가 되면 현장에서 보여 주고 싶네요...그래야 제일 확실하겠죠.....
다양한 채비는 머리속으로만...
낚시댕길 시간도 없이 바빠 막상 가면 채비고 뭐고 일단 찌세우고 그거 보는게 젤 행복해요 ㅎㅎ
1. 찌맞춤 잘했다고 떡밥맛있어지는거 아닌데~
2. 어느분께 들었는지 잘 생각은 나질 않으나... 고기를 잘잡아서 낚시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찌맞춤을 잘해서 낚시를
잘하는것도 아니다. 낚시자체를 순수히 즐길줄 아는사람이 낚시를 잘하는사람이다.
3. 도대체 고기를 얼마나 많이 잡으려고 낚시하면서 머리아프게시리 물리학에, 산수에,, 에고
(글쓴분께 드리는말이 아니라 종종보면 그런사람들 있더군요, 공식적어가며 자기말이 맞다고 주장하는 분들,,,)
나는 고마 그렇게까지 많이 안잡아도 되니까 다른건 몰라도 낚시하면서는 머리아프지 말자~~~
3번 항목은 제가 학교다닐때 공부를 못해가지고 그렇습니다.
의미있는글 잘 보구 갑니다.
천무현님의 낚시에 대한 철학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맞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영역이겠지요. 철학이야 다 개인들이 고유의 가치관과 사고체계에 기반한 것이므로 생각 하나 하나가 다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40년 동안 낚시해 오셨다니 경력이 짧은 후배인 제가 새겨 들어야 할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천무현님. 제가 님과 면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주장을 하시는지는 잘 알지 못하니, 오직 님이 쓰신 글에 대해서만 제가 무례하게도 실례를 좀 하려고 합니다.
비단같이 매끄럽던 님의 글 중반부부터 나오는 '실명을 적시하지는 않으셨지만 바닥찌올림낚시에 관심이 있는 낚시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람'에 대한 다소 격한 비방성 글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오히려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님의 개인블로그나 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올려두는 거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님의 개인공간도 아니고 대다수의 낚시인들이 오늘도 (님의 표현에 따르면) 조금이라도 더 개념을 가지려고 정보를 습득하려고 오는 이 싸이트에 님의 마음불편함을 거칠게 표현하신 건 좀 지나치다고 보시지는 않으신지요?
차라리 그분에 대한 실명을 적시하시면서 '(어쩌면 해묵은 떡밥일 수도 있는) 수조찌맞춤과 현장찌맞춤에 대한 토론'을 제안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만....
선배낚시인들께서는 '마음을 닫아걸고서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에 대해서 그 내용을 파악하려는 노력도 없이 무시해 버리고, '니가 알면 얼마나 아느냐'는 식으로 비방'하지만 마시고, 자신의 이론을 과학적으로 제시하고 또 상대방의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사실에 대해 수용해가면서 서로가 더 나은 발전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저같이 이제 낚시에 대한 개념이 잡혀가는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배워야 한다지요.
저 자신 그러려고 노력한답니다.
배우려면 '열려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신도 아닌 다음에야 '내 생각은 무조건 옳고 나랑 다른 생각은 다 틀려!'라고 한다면 곧장 '똥고집, 외골수, 편협함'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님께서 올리시는 다양한 글로부터 많은 걸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니편 내편 편가르기를 하려는 듯한 글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 자신 이 글을 쓰면서도 망설여지는군요.)
모두가 다 똑같이 이용하는 이런 열린 공간에서 낚시에 대한 좋은 지식과 경험을 묻고 답하면서 배움이 이루어는 장이 열린다면 저 또한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겠지요.
끝으로.....
천무현님께서 말씀하시는 '개념있게 낚시하자'라는 모토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개념있는 낚시'는 '개념있는 생각과 행동'으로부터 오는 것이겠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아... 머리아퍼...
안출 하세요.
댓글도 열심히 읽어보았읍니다..
전 이런현상이 왜생겼을까?...고민해봅니다
어떤채비..무슨채비?..
인터넷이 발달하고 낚시방송이 생기면서 너도나도 한가지 내세우자..이런거 아닌가요?
온라인세계에서 명성도 알리고 그에따른 떡밥도팔고 찌도팔아쳐먹고..
낚시가면 어디가 포인트일까?..이런거 고민해야지 무슨 온도 수압 이딴거 따지고 낚시합니까..
채비..낚이는건 붕어맘이죠...어부가 아닌이상 머리아프게 채비연구해서 누구채비가 최고이네..아냐 누가최고야..이게 뭡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낚시상식범위안에서 그냥 편하게 낚시합시다..잡히면 기분좋고..붕어꼭잡아야되 그래서 낚시가는건 아니잔아요
일부 몆몆사람들 이상한 채비법에 머리무지아프네...그래서 돈많이들 버셨는지 모르겠네
저에게 일깨움을 주시네요..
좋은 밤 되십시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작성자님밑댓글작성자님을 비방하는말이 아니라는걸 생각해주세요 ^^)오로지 제가가진 느낌입니다
만약 낚시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사람에게 낚시를 가르친다면 어떻게 가르치겠습니까??
자기만의 성향 경험을 토대로 가르치겠죠 ? 티비든 어느 매개체든 간에 그분들도 마찮가지 아니겠습니까?(업체이윤적이아닌 순수한입장에서 바라볼대입니다)
생초보입장에서는 어느것 또한 정보이며 팁이겠죠 그정보를 토대로 자기가 좋은 낚시스타일을 찾으면 그만이라생각합니다
이정도면 모든 낚시인들이 충분히 이해가지싶습니다 ..
낚시할때 스트레스 받으면서 낚시하시는분 다소 계시는데
레져활동과 취미활동에 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는거죠?그렇게 몇일날밤새며 꽝치다가 한마리 걸으면 확날아간다고 답하겠죠
그것도 맞는말입니다만아니라고도 말씀하겠죠 이렇듯이//
자기스타일을 고집하는것 자기자유이며 본인이 제일 편안하게 낚시할수있는것이라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이치우리몸의구조 우주의 법칙과 섭리와똑같다고 합니다 저또한 그말을 믿고요
하지만 제눈으로 우주를 실제 봤습니까?<<이렇게 되버리면 답이 틀리겠죠 <br/>결론은 본인이 아무리 고수라도 겸손함을 가진다면 뭐가맞다 아니다 라고 단정짓진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인천꽝조사였습니다 저는 꽝만 처도 좋습니다 제가 아직 기운이 있고 이세상에서 낚시를 할수있다는 자체가 행복합니다
사믓 욕심에 놓쳣던 부분도 많아 도움이 되엇습니다.
낚시 개념...
물가에서 지낸 수많은 밤에서 해답이 있지 싶습니다.
채비와 조황따위에 개념을 섞고싶지않음입니다.
악동님에게서 또다른 개념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접할때마다 낚시의 참맛을 알려고 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