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이제 초보를 겨우 벗어난다고
할수있는 경력인데요 이곳의 조행기나 강좌등을 열람할때에
몇가지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더라구요.
이를테면 총알이라든지 쏠채(처음엔 뜰채가 쏠채로 오타난줄알었음)ㅎㅎ
그리고 498하세요 하는데 498이 무슨뜻인가요.
저도 쓰고 싶은데 알아야 써먹죠..ㅎㅎ
그리고 또 뭐있더라 음~갑자기 생각이 안나든데..찌돋보기는 뭐하는건가요?
첨들어보거나 잘 모르는 용어들이 많더라구요.
우선 총알, 498, 쏠채, 그리고 찌돋보기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낚시용어 몇가지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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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쏠채 : 장대낚시의 경우 앞치기가 힘들거나 주변지형의 제약으로 낚시대를 휘두르지 못할경우 사용하는 보조기구로 낚시바늘과 봉돌을 얹어 낚시대는 받침대에 얹어둔채로 따로 투척가능하게 도와주는 도구.
3. 498 : 49.8센티.. 5짜라는 말대신 자연과 붕어에 대한 겸손의 의미로 498로 표현..
4. 찌돋보기 : 찌의 상단부에 장착하여 찌가 잘보이도록 도와주는 보조용품.. 찌의끝에 가볍고 커다란 물체를 다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총알이 부족해", "총알이 딸려" ....울 월님들 총알이 충분해야 할텐데...좀 더 행복한 낚시를 가기 위해서..
둘째, 낚시대 맨 마지막대에 부착하는 것으로서 잉어나 대물들이 낚시대를 차고 나가지 못하고 뒷받침대에
걸리게 하는 일종의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쏠채 : 주로 장대를 사용할 경우 사용하는데요. 떡밥(또는 다른 미끼)를 쏠채에 얹어서 멀리 투척하고자 할때 사용하는
낚시 장비의 일종입니다.
498 : 월척잡기도 힘듭니다. 하물며 4짜는 더욱 더 어렵지요. 게다가 5짜는 거의 영물 수준(제게는 그렇습니다..^^)입니다.
5짜는 밀리는 500밀리입니다. 이를 겸손하게 "498하세요"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큰 붕어 대물하세요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찌돋보기 : 주로 낮낚시나 오전 낚시에서 사용합니다. 찌가 멀리있거나 주변 수초색과 야간 케비의 색이 혼합되어 구별되 되지 않
을 경우 찌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케미 고무에 케미대신 주간 케미(예 ; 마카로 만든 형광색의 낮 케미, 또는 꽃모양의
케미)를 달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총알이라는 방울을 말하는 것입니다.(또는 자금(돈)을 말하기도 하지요.)
2)498: 5짜(500mm) 붕어는 워낙 귀할 뿐 아니라 자연에 대한 경외감에서 2mm를 빼고
498하십시오. 라고 말한답니다.
3)쏠채: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않습니다만, 예전엔 떡밥을 투척하기 위하여 쏠채라는 기구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모양은 70cm정도의 막대기 끝 부분에 주걱 처럼되여있지요.
4)찌 돋보기: 찌에 있는 낮 케미는 알고 계시지요? 일반적인 일자형 낮케미 대신 큰 방울의 모양이거나
날개 모양으로 크게 되여 있어 마치 돋보기로 부는 것 같다는 의미로 찌 돋보기라고 합니다.
그림을 참고하세요.
1) 총
총알을 장착한 모습
2) 쏠채
3) 대표적인 찌 돋보기
님께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ghkd625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오호 그것이 총알이군요..ㅎㅎ대롱대롱 달려있길래 장식품인줄 알었네요.
쏠채도 그거였군요. 예전에 어릴떄 둘둘감겨있는 조그만 릴대에 줄펴놓고 던지는거 ㅎㅎ
498뜻은 오래 장수한 5짜급 이상의 붕어에 대한
깍듯한 예의로 뜻이었네요..ㅎㅎ
찌돋보기는 지금 제가 빨간색으로 된거 그거 꽃아서
사용하는데 바로 그런거였군요..에궁
애물단지님! 새벽여명님! 그리고 사진까지 올려주신 자연자연님!
자세히 설명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추천은 모든분께 쾅쾅 눌러 드렸구요.
또 답변채택이라는게 있네요...
아무래도 두분께서도 인정해주신 자연자연님께 한번더 쾅~
모든님들 즐겁게 498하세요....^^
자연 자연님이 사지을 곁들여서
이해가 빠르겠네요
자연님께 추천 한방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