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라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저는 하우스 낚시에서 3호줄 사용했었습니다.(무식하면 용감하다 ^^)
손맛이 좋냐 안좋냐는 실제로 라인보다는 낚시대가 연질이냐 경질이냐에 따라 더 많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의 사용에 대해 정리한번 해보겠습니다.(정설이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십시오.)
처음 낚시를 할때에 저의 경우는 왠지 호수가 작으면 라인이 잘터질까 걱정이 되어 무조건 3호 이상줄을 사용하였습니다.
라인이 터질경우 애지 중지하는 찌부터해서....다 날라갈수도 있고 또 다시 채비를 할 걱정이..ㅋㅋ(밤이면 더합니다.)
다음과 같이 정리해봅니다.
1. 장소에 따라서
가. 노지(대물)낚시
노지의 경우는 붕어부터 여러 어종이 서식합니다. 따라서 라인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3호 이상줄 사용합니다.
물론 3호 줄로는 월척급에서 4짜급의 붕어를 잡기가 쉽지 않을때도 있습니다.(설걸렸을때???)
떄로는 잉어 향어..뱀처럼 생긴 가물치까지....3호 줄로도 쉽지 않겠죠.
나. 노지(수초치기 또는 수초가 많은 경우)낚시
이때는 보통 제압을 최초에 하지 못하면 수초에 처박거나 갈대 부들에 감아버립니다.
방법은 강제 제압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때도 최소한 3~4호(7호줄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훨씬 이상 필요합니다.
다. 양어장(떡밥) 낚시
양어장은 주로 붕어터와 대물터로 나뉩니다.
- 붕어터에서는 저의 경우 1.5호나 1.75호 정도 사용합니다.
요즘 라인 성능 좋습니다. 2호 줄 이상으로 사용하실 경우 찌의 표현과 님께서 말씀하시는 손맛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초봄과 늦가을(저수온기)에는 찌의 표현이 확실히 다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호 라인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라인의 성능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 물론 대물터에서는 그에 맞는 채비가 필요합니다.
2. 모노냐 카본이냐?
가. 모노 사용
일반적으로 모노는 가벼운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뜨거나 물의 장력에 의해서 수면아래에 살짝 가라 앉는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라인에 무게가 있으면 결국 찌의 부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때 라인이 굵거나 카본라인이라면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따라서 양어장, 특히나 붕어터같은 곳에서는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찌의 예민함이 조과의 차이를 보이기때문입니다.
결국, 양어장 떡밥낚시에서는 되도록이면 모노줄 1호~2호 미만을 사용합니다.
나. 카본 줄
카본 줄은 질깁니다. 대물이나 노지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무게도 나갑니다. 따라서 예민한 채비를 하시는 경우에는 지양하셔야 합니다.
카본줄은 호수에 따라서 찌 몇마디까지도 잡아먹습니다.
저의 경우 노지나 대물낚시에서는 카본라인을 사용합니다.
예민함보다는 한번의 챔질과 한번 낚인 고기를 절대 놓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그런데, 라인은 고기를 낚기 위해서만 그 사용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어느낚시터에서건 낚시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낚시대의 탓만 할 노릇은 아닌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양어장이라 하더라도 붕어와 대물이 섞여 있는경우 낚시대는 튼튼하지 못하다???
이럴떄는 라인이 버틸수 있는 대상어를 정하시면 좋습니다.
적어도 라인이 터지고 낚시대가 부러지지는 않겠죠.
원래 채비의 손상을 덜하게 하기위해 원줄이 아닌 목줄이 있습니다. 원줄에 비해 목줄은 더 가는 것을 사용합니다.
앗...쓸데없이 너무 멀리 갔네요.
하여간 원줄이 모노이냐 카본이냐에 따라 그리고 호수가 낮느냐 높느냐에 따라 찌의 표현은 아주 달아 질수 있고
손맛은 잘 모르겠고요, 찌 올림에서는 라인이 카본줄이라면 라인이 가늘수록 찌올림은 좋습니다.
3호줄이랑 차이를 확~~ 느끼실겁니다
맹탕에서는 무식한 챔질이나 무리한 강제집행 아니면 낚시줄 안끊어 집니다..
동일한 크기의 붕어일때 찌올림이나 줄이 우는소리에서 차이가 많이납니다..
안출하시고 손맛 많이보세요..
개인취향에따라 3~6호까지의 원줄을 사용합니다만,
수초없는 맹탕지에서의 떡밥낚시라면 될수있으면 가는 원줄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줄이 가늘면 입질형태도 더 깔끔하고 고기를 걸었을때 가는 줄인만큼 무리한 강제집행이 아닌
최대한의 낚시대 성능, 휨새로 고기를 재압하는 손맛이 일품이죠..
어느정도 랜딩실력이 쌓이면 모노 1호~1.2호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카본2호면.. 생각보다 굉장히 굵습니다..튼튼하고요~^^
그리고..줄두께에 따라서 찌올림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근데...
왜 이것과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질문과 댓글을 본것 같죠.. 데자뷰인가...
너무 생생하네요.. ㅋㅋㅋ 정신이 나간건가... 쩝쩝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경우 1호와 1.5호도 손맛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가늘면 가늘수록 손맛은 좋고
연질대에서는 0.8호에 손맛 즐길만 합니다.
저는 카본1.5호 선택하겠습니다
손 맛은 별반차이가없고요.떡밥이던생미기던 작년에 채비 해놓은데로
쓰고 있어요.대호만 자주가는데요~한번도 채비 터저본적 없습니다!!!
손맛이 좋냐 안좋냐는 실제로 라인보다는 낚시대가 연질이냐 경질이냐에 따라 더 많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의 사용에 대해 정리한번 해보겠습니다.(정설이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십시오.)
처음 낚시를 할때에 저의 경우는 왠지 호수가 작으면 라인이 잘터질까 걱정이 되어 무조건 3호 이상줄을 사용하였습니다.
라인이 터질경우 애지 중지하는 찌부터해서....다 날라갈수도 있고 또 다시 채비를 할 걱정이..ㅋㅋ(밤이면 더합니다.)
다음과 같이 정리해봅니다.
1. 장소에 따라서
가. 노지(대물)낚시
노지의 경우는 붕어부터 여러 어종이 서식합니다. 따라서 라인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3호 이상줄 사용합니다.
물론 3호 줄로는 월척급에서 4짜급의 붕어를 잡기가 쉽지 않을때도 있습니다.(설걸렸을때???)
떄로는 잉어 향어..뱀처럼 생긴 가물치까지....3호 줄로도 쉽지 않겠죠.
나. 노지(수초치기 또는 수초가 많은 경우)낚시
이때는 보통 제압을 최초에 하지 못하면 수초에 처박거나 갈대 부들에 감아버립니다.
방법은 강제 제압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때도 최소한 3~4호(7호줄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훨씬 이상 필요합니다.
다. 양어장(떡밥) 낚시
양어장은 주로 붕어터와 대물터로 나뉩니다.
- 붕어터에서는 저의 경우 1.5호나 1.75호 정도 사용합니다.
요즘 라인 성능 좋습니다. 2호 줄 이상으로 사용하실 경우 찌의 표현과 님께서 말씀하시는 손맛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초봄과 늦가을(저수온기)에는 찌의 표현이 확실히 다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호 라인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라인의 성능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 물론 대물터에서는 그에 맞는 채비가 필요합니다.
2. 모노냐 카본이냐?
가. 모노 사용
일반적으로 모노는 가벼운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뜨거나 물의 장력에 의해서 수면아래에 살짝 가라 앉는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라인에 무게가 있으면 결국 찌의 부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때 라인이 굵거나 카본라인이라면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따라서 양어장, 특히나 붕어터같은 곳에서는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찌의 예민함이 조과의 차이를 보이기때문입니다.
결국, 양어장 떡밥낚시에서는 되도록이면 모노줄 1호~2호 미만을 사용합니다.
나. 카본 줄
카본 줄은 질깁니다. 대물이나 노지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무게도 나갑니다. 따라서 예민한 채비를 하시는 경우에는 지양하셔야 합니다.
카본줄은 호수에 따라서 찌 몇마디까지도 잡아먹습니다.
저의 경우 노지나 대물낚시에서는 카본라인을 사용합니다.
예민함보다는 한번의 챔질과 한번 낚인 고기를 절대 놓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그런데, 라인은 고기를 낚기 위해서만 그 사용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어느낚시터에서건 낚시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낚시대의 탓만 할 노릇은 아닌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양어장이라 하더라도 붕어와 대물이 섞여 있는경우 낚시대는 튼튼하지 못하다???
이럴떄는 라인이 버틸수 있는 대상어를 정하시면 좋습니다.
적어도 라인이 터지고 낚시대가 부러지지는 않겠죠.
원래 채비의 손상을 덜하게 하기위해 원줄이 아닌 목줄이 있습니다. 원줄에 비해 목줄은 더 가는 것을 사용합니다.
앗...쓸데없이 너무 멀리 갔네요.
하여간 원줄이 모노이냐 카본이냐에 따라 그리고 호수가 낮느냐 높느냐에 따라 찌의 표현은 아주 달아 질수 있고
그런한 것이 조과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듯합니다.
늘 어복 충만하시길 ~~~~ ^^
부력과 예민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묵직한 손맛 느낌과 피아노 줄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손맛
느낌이 팍~~ 오네요~~
가늘수록 손맛은 백배인것 같습니다^^
랜딩시 낚시대 운용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줄이 가늘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호줄로 노지 잉어 끌어내는것 많이 보아 왔습니다.
잉어의 몸부림에 대한번 세워보지도 못하고 2호 원붖 터졌읍니다
집에오자마자 원줄 3호로 낚시대 12대다 싹 갈았읍니다
노지라할지라도 잉어 향어대물걸리면 피봅니다
너무가는줄 주장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