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줄 눌림현상을 없애주세용^^

안녕하세요 전북에 사는 낚시 12년차 조사입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음을 매일매일 느끼는 중입니다. 요즈음 전북 신태인 동진강중류즈음에서 떡밥낚시에 푹 빠졌습니다. 어제도 출조하여 총 월척 2수, 9치 7수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손맛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강폭확장 공사때문에 걱정했는데 요 근래 붕어들이 많이 안정된 것 같아 무척 재미나게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요즈음 배수도 잘 안하고 있구요. 그래도 유속이 조금 있는데요 그럭 저럭 버틸만 합니다. 6월 말부터 모기와 싸워가며 꽝만치다가 채비도 바꿔가면서 조금씩 적응해 가며 낚시를 하다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전국에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저의 채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떡밥찌 45센티미터, 모노줄 2호, 스위벨6호?인가?(0.81그램짜리)와 삼각도래타입(편납감아서 스위벨처럼쓰는것)이렇게 두가지타입입니다 머 결국 둘다 허접한 분활봉돌채비 같은 겁니다^^; 목줄은 0.8호합사, 바늘은 붕어바늘 6호와 7호를 섞어서 쓰고 있구요. 질문입니다. 수로이다보니 유속이 있고 거기에 낚시줄의 눌림현상이 종종 목격되는데요. 채비안정화를 시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바 고수님들은 낚시줄의 눌림현상 특히 앞줄(낚시대부터 찌까지 연결된 부분)눌림현상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많은 고수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며칠 있으면 한가위가 다가오네요. 다들 풍성한 한가위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