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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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짐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먼저 제 경우를 말씀드려 볼까합니다.(1박 기준)

1. 발판, 좌대, 자립다리, 땅꽂이를 챙깁니다.

   # 참 제 성격이 이상하죠? 발판 설치하면되는데~ 발판 설치할 바에 좌대 설치한다는 생각으로 둘다 챙기고 현장 짐바리 어려운데는 땅꽂이를 주로 설치하는데 간혹 땅꽂이 설치가 어려운 곳이면 낭패라 자립다리 챙기니 모두 가져 갑니다

2. 텐트, 깔개, 침낭, 잠자리 도구 일체 기타등등 

# 좌대설치하지 않으면 필요 없는데~~꼭 가져갑니다

3. 가방 : 받침틀, 낚시가방, 파라솔, 좌대부속(2), 발받침, 소품가방, 먹거리/도구 일체(가방1), 아이스박스, 떡밥

4. 장화, 가슴장화, 수초제거기, 의자, 서큘

5. 예비 옷(만일에 대비 츄리닝, 속옷)

6. 기타 : 잡다한 물품, 비닐봉지에 수납

&. 동계 추가 : 난로, 보일러, 이굴루 정도

이건 이사짐 수준이라~~한숨만 나옵니다~~

여기에 저는 울 아덜녀석이랑 가끔 동출하는데
이때는 의자, 파라솔, 침낭, 난로, 아들넘 하나씩 추가~~

제가 처음 낚시할땐 대나무 낚시대 절번 하나씩

결합해서 두어대 피고

간데라보면서 단촐히 낚시하던때가 그립네요..

우리 횐님들 낚시짐 줄이는 노하우 좀 공유하시죠~~

 

 


제 같은 경우는 글쓴님의 모든 것이 차에 실려있습니다. 낚시가방 및 아이스박스만 집에 보관합니다.
동계에는 짐이 좀 더 실리네요.. 텐트, 이글루, 난로 등등
쓰신글보니 글에 답이 나와 있지 않나요?? 굳이 필요 없는 것을 알면서 들고가는 성격이 문제신거 같네요..
아주 조금 불편하시겠다고 마음먹으면 해결되실것 같네요..
낚시대 가방 좀 큰거로 준비하셔서 가방에 쑤셔 넣을것(생각보다 쑤셔넣음 많이들어갑니다...)

포인트 찍어보고 10대 피겠디만 12대(짧은거 한대 좀더 긴거 한대 여분) 받침대 10개 땅이 좋음 뒷꼿이 땅이 안좋다면 받침틀 자립다리/
파라솔 이글루 기타 옷이나 물 커피 가스등 가방에 꾸겨 넣을만한 아이템음 모조리 쑤셔 넣습니다 가방이 터지도록...쑤셔넣음 앵간큼 다들어갑니다..

한손에 의자(의자도 가방에 고리나 끈만들어서 걸수도 있습니다)
삐꾸통( 난로 및 소품//(소품도 봉돌 1봉지 바늘한봉지 이것저것 다빼고 딱필요한것만) 떡밥(노지떡밥은 글루텐 한봉지 어분 바라케? 보리?) 이정도) 편의점 도시락류 // 살림망)

이정도면 1박 다대낚시하는데 풍요롭지는 않아도.. 모자라지는 않을 것같네요..

여건이 안좋으면 추가로 좌대나 기타 부속물이 좀 늘수는 있지만 이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펴고 접는거에서 낚시의 재미를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런건 제 취향이 아니라 할 이유는 없네요..

많은 짐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계신다면 실천하시면 됩니다. 근데 말로는 힘들다 하면서 실천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듯하네요.. 실천 못하시면서 항상 푸념 하시는분들이 대부부분...

가끔 저도 큰애 대리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봐야 의자 하나 더 에 컵라면 및 끌여먹을 수 있는 냄지 추가네요(난로로 물끌임)






.
추가적으로 저도 차에 모든 장비가 다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추려갑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곳에서 100프로 할수 있다는 확신을 할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차렷님!! ^^
님의 성격과 스타일상 절~대 줄일 수없겠는데요. ^^;;
유비무환....
저또한 가능한 모든짐을 차에 실어두고 있습니다.
1박이 전부인 낚시에서 좌대와 텐트는 사치? 같더군요.
그래서 발판을 주로 이용하고....(물론 좌대도 있습니다.ㅋ)
텐트는 의자에 결합하는 형태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줄여도 최소 2번은 왔다갔다 해야 하더군요.
대물을 포기하소서

작은애덜과 대화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차에 무조건싫습니다.
꼭한번 필요할뿐인것도 전 차에싫어놓습니다. 대신 남에게는 제차 절대 내부공개 안합니다.요사이는 시간이없어 짬낚 이지요
한 두대 정도 피니 받침대는 언제꺼내 샛팅햇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절대 한개라도 안내립니다.
불현듯 필요하니까요.
현장에서의 상황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읍니다
모든짐을 때려싫고 다니는것이 맞다고봅니다
짐을 줄이다보면 현장에서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욕심 버리시면 됩니다
정출은 가야되고..
이래저래 가끔 낚시하기 싫어서
의자만 들고 갑니다
회원들 낚숫대 받침대
한분한분 셋팅해주시더니
땅에 꽂아 어느새
15대..ㅜㅜ
겉보리 옥수수 짜개
다들뿌려주시고
미끼까지 끼워 주십니다
한수못하면 죽을거같아
밤새 쪼아봅니다ㅜㅜ
모든 짐 다 실고 다닙니다
현장가서 한바퀴 돌아보고 필요한 용품만
차에서 빼서 낚시합니다

처음 12대 ... 구찮음
10대 이것도 ㅠ
평균 6대 덩도 폅니다

텐트 좋죠 그넘에 구차니즘 ㅎㅎ
파라솔에 월만치게되더군요

좌대 사용하다 대 수 줄어드니
발판펴게되고

이것저것 다 구찮고 낚시는 해야겠고 할땐
내림대 딸랑하나들고 들어갑니다

그러나 짬낚이든 1박이든
모든짐은 가지고 다닙니다 ㅠㅠ
낚시대 편성댓수를 줄이면 줄수있습니다.

14대 편성하면 각칸수 4대씩 필요해서
50대 가지고도 부족함을 느끼고
12대 편성하면 각칸수 3대씩 필요
10대 편성하면 각칸수 2대씩 필요
5~6대 편성하면 전부 10대만 있어도 충분하고
2대만 편성하면 32칸 두대만 있어도 되는..

편성 댓수가 적으면
크고 튼튼한 받침틀도 의미가 적어지게 되고
발판 좌대도 효율이 떨어지죠

적은 댓수에 파라솔만 펴고 낚시하다가
갑자기 비라도 오면 얼른 철수하고 차로 도망쳐서 쉬면 되구요 ^^
전 자립다리 빼니까 좋네요 발판아님 땅꽂이라서 받침틀가강에 발판다리 땅꽂이 다 넣고 다닙니다
그냥 지금처럼 다 가지고 다니며 즐기세요.

굳이 줄여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첨엔 단출하게 다녔지요
머피의법칙 아시죠
멀쩡하던 날씨가 제가 대피면 비오고 긴대만 다편성
했는데 옆조사님 20대에 월척잡고 이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차에 모든장비 다싯고 다니죠
그리고 와잎한데서 집쫏겨나도 낚시차 한대 끌고 나가면
족히 한달 정도는 먹고자고 살아남죠 ㅎ ㅎ
요즘 수해때문에 낚시 안가니 와잎하는말 낚시대에
곰팡이피는거 아니가 하네요 웃어야 되는지.울어야되는지
참 난 ................감 하네에에
일단 땅꼬지는 퍌아버리고
자립다리와 발판결합용만
가지고다닙니다
평상시
텐트와 좌대는 창고에두고
기본장비만 가지고 다니지요

초행지는 좌대와텐트를
가지고갑니다
발판 파라솔을 창고에두고요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건은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낚시라는 행위자체에 휘둘리지말고
적당히 즐겨야 취미생활이죠
즐거운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힘들면 취미가 될수없겠죠!이것 또한 즐기세요!
욕심을 버리면 짐도 줄어듭니다.
낚시대 많이핀다고 많이 낚는건 아니니까요..
어제 좌대까지 구입했습니다.....
보트 2대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탑차에 있습니다...
다들 탑차한대씩 가져다니지 않나요....
다~~싣고갑니다. 투덜대면서
그러나 현장상황이 어떻게됄지 몰라서.
늘 가던데 가더라도 먼저온 조사님
앉아계시면 다른데로 가봐야하니까.
대게쟁이님 말씀에 많은공감이 가네요.
저는 좌대까지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언젠가 가방가지고 다니는것도 귀찮아서

PVC파이프 굵은거에 받침대, 뒤꽂이, 낚시대(28.31) 두개만 가지고 다닙니다. (요새는 끝보기할 요량으로 딱 한대만...)

고기는 못봐도 좋다는 생각으로 다니니 엄청편하네요. 쿨러에 물 하나랑, 지렁이(잡아서 사용), 모기향, 여분의 소품정도 만 가지고 다닙니다.

아무튼 엄청편합니다. 잡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ㅎ
일박낚시에 좌대설치하고 텐트올리고 매트와 보일러깔고...이게 무슨짓인가 싶어서 정리를 싹했습니다.
좌대정리하고 발판과 자립다리만 가져다녀도 짐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저는 어제 좌대 교체했는데ㅗㅗㅗ
갈수 있음에 감사하고 안전하게 돌아옴에 감사하고
또 일주일 버틸수 있음에 감사하고
아직 힘이 있음에 감사하고..
무수히 많은 감사함에 다시 한번 우랏차차 힘냅시다.

가고파도 못가는 이런저런 이유보단
조금더 시간 내서 짐내리고 짐 올리고 이게 더 행복 하죠 ^^*
1박에 사진만큼 짐이면 적은편입니다.전 사진보다 배는 많습니다.
좌대만해도 가방이 4개입니다.트렁크,됫좌석.조수석 까지 꽉 찹니다.
다른분들 보시면 저게 승용차에 들어가는게 신기하답니다.
저역시 사용하지 않을걸 뻔히 알면서도 다 차에 넣고 다니는데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기십시요 ~
그냥 낚시할때 필요로 할지 모를 것들까지 다 차에 실려 있습니다.
싼타페 뒷자석까지요...ㅎㅎ
붕어차렸님 짐에 타프까지도...

되도록 차와 가까운 포인트로 갑니다.
1박하더라도 좌대 피고 편하게 낚시해요...

철수시엔... 짐 다시 다 내리고 테트리스 함 하고요...ㅋㅋ
그냥 즐기세요...
욕심을 줄이십시요
특히 더 편하게 낚시하겠다는 욕심만 줄이면 짐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짐~줄일생각 말고 차를 좀더큰거로 바꾸시는게~
나는 50년을 사다 모아도 아직 모자라는게 있습니다.
그냥 짐도 안들고 가고 암거두 없이 할수있는 저수지옆으로 이사가시면..365일 몸만가면 되죠ㅎ 꿈같은 농담 이고요
낚시하는 사람들이 짐이 늘면 늘지 줄지는 안터라고요.저두포낚님 말씀처럼 40년낚시 했어도 지금도 모자란듯 방구석
창고 베란다..집사람이 고만사라고 하는데도 이거있어야 낚시해 그럼서 알랑방귀 떨어죠야 넘아가네요ㅎ 낚시가면 낚시대는 꼴랑 1~2대피는게 다인데ㅎ
음.. 제차는 스타렉스 5벤입니다만..
아마 짐 다 빼면 탑차하나는 채워질겁니다.

그려려니 하고 다니다보니 나름
이사다닐맛좀(?) 나던데요?ㅋㅋ
욕심을 버리면 짐도 줄어듭니다.

낚시대 많이핀다고 많이 낚는건 아니니까요 2
전용차..그레이스가 있을땐 짐이 많은지 몰랐다가..
차를 폐차하고서야..작은차에 짐싣고
잠잘 공간이 안나오는걸 보고..난감했습니다..
보통 다섯대 내외로 편성합니다..
우경 십단에 열대 다피는건 일년에 한두번뿐이고요, 낚시대 칸수별 한대씩 한세트..28.32만 두대씩..
차박만 하니..좌대는 없고, 발판만 씁니다.
자..줄여봅시다
낚시가방
보조가방
발판
받침틀
옷이외 잡것들 수납용가방
파라솔
의자
아무리 최소로 줄여도 전 이정도...ㅡ.ㅡ
장박낚시 불편함이 적게하기위해 하나둘씩 장만한 장비들 .. 이것또한 내 삶에 원동력이 아닐련지요 ..
답은 알고있는데 실천이 안돼는게 문제겠죠

조금만 줄이시길......
전 딱 두대만 펴는데~~
당배 끊는것 만큼 어렵습니다~~
물론 좌대는 가지고 다니지만 다른 짐은 아주
많이 줄었습니다^^
본인이 어떤 낚시을 하는지부터 생각하시고 대물 다대편성 하시면 그냥 즐겁게 다실고 다니세요 저두 다실고 열심히 다닙니다 힘들다고 생각 하시면 스트레스받아요 즐낚하세요
낚시장비 때문에 낚시 그만둘까 고민중인 1인입니다.
집이 아파트 14층입니다. 일단 모든 낚시 장비 무더기로 계산하면(낚시가방, 옷가방 등) 11개 무더기가 됩니다. 집 현관에서 엘리베이터 앞까지 최소 5번이동, 엘리베이터 안까지 무더기 옮기는데 5번 , 지하1층까지 가서 엘리베이터 밖으로 5번 이동, 차에 실기 위해서 무더기를 주차장 까지 5번 이동, 지하주차된 차를 무더기 있는데 까지 이동, 차에 또 실음. 와~~~ 미치겠네.
전 이렇게 삽니다.
장비때문에 스트레스 이빠이 받습니다.

SUV인데 트렁크 조지고 이제는 뒷자석 조지다 못해 보조석까지 장비가 옵니다.

미치겠습니다.

다행이 와이프차 한대 내차 한대 인지라 그나마 버팁니다.

근데 가족 나들이나 같이 차탈일이 있으면 잔소리 폭발에 미리 차 청소한다고 머리짐납니다.

조만간 낚시용 차 한대 사야겠습니다.

스트레스 풀려고 낚시하는데 더 쌓이네요 ㅠ.ㅠ

그렇다고 간단하게는 낚시 못합니다. 흥이 안납니다.
욕심은끝이없긴하지요 ㅎㅎ

막상정리해서 낚시가면 허전합니다

꼭 필요한게 찾게되요 집에나뚜고 온게 짜증납니다 ㅋㅋ

1톤탑차에 반이상짐이차있습니다..
없으면 불편하겠지만...
없어도 낚시할 수 있는 것은 빼버리면 짐이 확 줄어듭니다
집나오면 개고생여~
낚시갈때마다 이말때문에 바리바리 싸들다니죠
그런데 갈때마다 꼭 한가지씩 빼먹구 다닙니다
살림망을 말린답시고 널어놓구 기냥 온다든지
파라솔, 의자, 뜰채 이 세가지는 자주 까먹는 요주의 물품들이죠
그래서 차에 여기저기 쑤셔박아 다니기 시작했는데, 승용차 수납공간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떨땐 알면서도 에이 그냥 버티지 뭐... 이렇게 포기하게 되더군요 그렇지만 알면서 안가져간 물건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크게 불편했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승용차에서 차박하다 허리아파서 SUV로 갈아타려다 좀더 욕심내서 스타렉스로 바꿨더니 신세계를 맛보게 됐습니다
물탱크 120L 넣고 수전과 야외용 샤워기, 3구 가스렌지에 가스통, 냉장고 대용량 배터리 500A 까지 와우~ 이건 낚시를 간건지 이사를 온건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대형좌대와 텐트 의자 2개, 낚시대 30대 받침틀에 파라솔 각도기 보트만 없고 어느 것 한가지 모자람 없이 차에 모두 실고 낚시 다녔더니 편하긴 정말 편하더군요
헌데, 정작 밤낚시 할때는 좌대위에 텐트며 깔판에 에어매트 파워뱅크 선풍기 모든 장비 다 설치해놓고 새벽 2시쯤 되면 차에 쏙 들어와서 잠자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좌대, 텐트 다 필요없다, 걍 파라솔 하나로 만족하고 잠은 집(?)에서 편하게 자자
낚시대도 너무 많으니 가지고 다니기 무겁고 힘들더군요 해서 장르를 바꿨습니다 (다대편성 --> 외대일침)
근래에는 아주 단촐히 낚시 다닙니다.
파라솔, 의자, 낚시대 1대, 받침대 1대 뒤꽂이는 코브라 ㅎㅎㅎ
낚시 가방도 후배녀석 줘버리고 요즘은 차에 수납공간에 한꺼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포인트까지 1대만 딸랑 들고 들어갑니다 ㅋ
밥먹고 잠자고 휴식하는 시간엔 차에서 지내니까 다른 장비들이 다 필요없어지더라구요

차에서 포인트까지 1키로가 넘는 곳에 그 많은 장비들 들쳐메고 3~4번 왕복해본적 있었지만 왜 그랬을까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케리어도 사서 써보고 미니 리어카도 써보고 날라봤지만 오십보 백보이며 달라질건 없었습니다.
한겨울에도 비지땀이 줄줄 흐르는 것은 마찬가지였죠

낚시는 포인트에서 하고, 쾌적한 자연속 공간에 주차된 차속에서 문명생활을 만끽하는 것이
힐링이 아닐까요?

40여년전 낚시 처음 할때, 600원짜리 대나무 낚시대 두칸반짜리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지렁이 신문지에 싸서 쌕에 도시락 하나랑 삼립빵 먹으면서 할때에는 11월 추위에 비까지 맞으면서 오돌오돌 떨면서 이를 갈면서 고체연료 매운내에 눈물 콧물 다 빼면서 결심했었지요
"내 ㅅㅂ 앞으로 텐트 없이는 죽어도 낚시 안간다!"
우히히~ 그때부터 제 욕심은 점점 불어나기 시작했고 어느덧 차 한대에 꽉 차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조언해주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본인 스스로 잘 아실겁니다
직접 경험해보고 느껴봐야만 버리게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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