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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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가장 기뻣던 기억은?

중학교때 형님과 초평지로 잉어 낚시를 갔는데 저희와 우측 한명빼곤 모두 몇마리씩 잡는겁니다 그중에 유독 잘잡는 분이 있었는데 비가 밤새 주룩주룩내리는데 뜰채에 잉어 머리가 안들어가서 노쳤다고 밤새우는사람을 보며 얼마나 소리죽여 웃었는지~~~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남이 큰거 노친게 그리 좋은지 제가 못된 놈인가 봅니다

지금은 땅으로 묻었지만 거기서 저만 갈때마다
월척 봅니다

그땐 욕심인지 혼자 기뻐서 웃기만 했습니다
넣기만하면붕어나올때아닌가싶습니다
나중에는한대도바쁘지요?^^
처제가 애들 데리고 놀러온다고

낚시 하루 더 하고 오라했을때..ㅎ
마름이 꽉들어찬 저수지에 낚시인 한명도 없는데 저수지 중앙쪽에 뭐가 꿈틀거려서 보니 낚시대가 떠있습니다.
릴을던져서 마름과 함께 끄집어 내니까 어렵쇼 가물치 70센치급이 달려있내요 그것도 인찌끼 바늘을 입에넣었내요 그래서 못빠져나갔는지~
너무 자주도 아니고 10분 정도에 한 수씩 걸어올릴 때...
이상하게 저는 남들이 목숨 거는 월척 기록에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스맛폰으로 기념사진 찍고 즉방.. ㅋ
밤새도 안잡히던 고기가 쿨쿨 자고
아침에 보니 자동빵으로 4짜 잡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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