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향어 유료터에 가서 밤새 집어하면서 낚시하다보니까 아침이 되서 찌 근처에 뽀글뽀글 거리며 거품이 막올라오던데 다른 낚시터에서
이런현상이 나타나면 뽀글거리는곳에 미끼를 넣자마자 바로입질해서 순식간에 삼십여마리잡아본 경험해서 내심 기대하고 낚시했는데도
입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뽀글거리는 정체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그리고 영점찌맞춤한상태에서 낚시했는데 밤새 5마리 밖에 못잡았습니다만 다른자리에선 내림낚시로 50마리를 잡아내던데 올림낚시로는
내림낚시처럼의 조과를 낼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낚시터가 워낙작아서 그때그때마다 포인트가 달라지는 곳 인것같습니다~
낚시터에서 물에서 뽀글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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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가시면 보글보글 하다 녹색덩어리가 기포랑 함께 뜨는걸 목격하실껍니다.-_-;;;
바닥층에 있어서 먹이 활동을 하면 대박이고요
중간쯤에서 떠다니면 찌만 툭툭 건드리고 말지요.
물론 떡밥이 부패 하여 그러하다고 하기도 하는데.....
기포가 움직이는것으로 보아 회유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림낚시로 장시간 쌍포집어하면 내림만큼 잡을수도 있는데 입질이 시원할 날일때 가능하고요
기본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조사끼리면 내림쪽 조과가 우세할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올림은 느긋함과 여유를 즐길수 있잖아요^^
0점에서 5마리 아마도 전반적인 입질이 예민했나봅니다 .미끼와바늘을물고 목줄을 올리고 봉돌을 올리기까지 0점에 무게로 그 과정들을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였나 보여지구요 .전반적으로 가볍고 예민한 채비에 가벼운 입질에 슬금슬금 올라오다가 순간 빨고내려가는 상황이 올림보다 좋은 조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방울이 크다면 바닥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첫번째 이유입니다.
물고기가 수심 깊은곳으로 내려갈려면 부레속에 기체를 몸밖으로 배출하면서 내려갑니다.
이때 기포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저기압에 수온이 낮아지면 물고기는 깊은데 은신 할려고 내려갑니다.이때 먹이 활동은 추춤 하지요
두번째 이유 일겁니다.
물고기가 호흡하는 방법은 아가미에 있는 세파에 있는 핏줄에 헤모글로빈에 산소를 녹혀 호흡을 하기에
먹이 활동을 하면 먹이와 같이 물을 빨아드리는 횟수가 늘므로 평상시보다 많은 물이 아가미로 보내지니 평상시보다
아가미에서 산소가 많이 걸러지겠지요 그중에 붕어가 몸에 필요없는 산소는 몸밖으로 배출하면 기포가 생깁니다.
이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먹이 활동을 하면 들어오는 산소량 보다 내보내는 산소량이 적어 몸속에 있는 산소량이
많아지면 물고기가 떠오릅니다 이것을 붕어가 흥분했다고 표현 합니다
물고기가 먹이활동을 하면 흥분하는데 흥분하면 물고기가 떠오르는 이유도 같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세번째 이유입니다.
물고기가 바닦에 있는 먹이 활동할때 침전물에의한 부패된 가스가 내포된 위에 있는곳에서 먹이를 흡입할때
침전물 겉을 먹이와 같이 흡입을 하면서 걷어낼때 가스가 못올라오게 막고 있던 마개 역활의 침전물이 없어지므로
가스가 분출되는데 이 현상에도 기포 올라 옵니다
물론 100%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1. 가스기포
- 기포가 올라와서 바로 터진다.
- 큰 기포가 몇개씩 올라온다.
- 작은 기포가 뽀그르르 올라온다.
2. 고기기포
작은 몇개의 기포가 뽀그르르가 아닌....퐁퐁퐁 식으로 올라와서...
바로 터지지 않고, 좀 떠 있다가 터진다..
제자리에서 계속 나온다면..그건 고기로 인한 거품이 아님니다
가스로 인한기포는 올라오자마자 터지고
물고기가 일으킨 기포는 잠시뒤에 터진다는것입니다 .
양어장에서는 주로 물고기가 주변에 있으면 기포올라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