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당연히 괜찮다고 대답할 겁니다만,
요 며칠 밤낚시에서 낚싯대가 얼어서 쩌렁 쩌렁 소리에 혹시 이러다 부러지는 건 아닌지.....
절번의 연결부 틈새는 물론이며, 표면에 묻은 물기가 얼어 붙었다가 챔질시나 투척시에
휠 때 얼음 깨지는 소립니다.
카본 재질이 물을 흡수하는게 아니므로 물먹은 종이가 부러지 듯 하진 않겠지만,
쩌적 쩌적 소리에 밤새 불안했습니다.
회원님들 이 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낚싯대 얼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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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것 억지로 접다 부러뜨린적은 있어도요
하지만 너무강한 챔질은 삼가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얼어있는걸 접다가 부러지는일은 있어도요...
한 방법일듯 합니다.
얼어있는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디부분을 손으로 살작 쥐어주면 금새 들어가네요.
대표면 자체에 얼음이 있다하여 부러지는 경험은 하지못했습니다. ^^;
퇴조시 대접을때.... 마디 마디에 얼음이 얼어있으면 대 표면에 손상이 갈수있더군요.
그냥 편안하게 대를 물에 담궈 몇번 좌우로 흔들어 주세요. 그리고 수건으로 닥으면서 접으면.... 수월합니다.
손잡이에 묻은 떡밥이나 서리... 얼음 입자는 쉬~ 녹일수있습니다.
물론 접다가 얼어서 잘 안들어가는 것 힘주다가 부러뜨리수도 있고요.
낚시접을 때 난로에다가 살살 녹여가면서 넣어줍니다
낚시대에 묻은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더라구요..
처음엔 별로 신경이 않쓰였는데.. 일부러 떡밥 갈때 좀 쎄게 챔질을 하니
쩌~억 같은 소리가 나더라구요.. (일부러 좀 쎄게 들어 올렸습니다)
안부러지더라구요..
물기를 수건으로 닦다보니 얼음은 녹지도 않구 닦이지 않아서 앞에 있는 난로에 가까이 대니
금새 녹더라구요.. 그런다음 수건으로 싸악 닦아 내었습니다.
쉽게 부러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일부러 부러지나 챔질 해 봤어요...
기분상 찝찝하긴 해도 낚시대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다만 살얼음이 잡히거나 해서 낚시대 잘 안접힐때 난로 같은 것에 가까이 대는것은 별로 않좋은 방법 입니다.
가지고 가신 난로에 물을 데워서 수건을 적신후 낚시대를 훓어 주면서 접으시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난로에 대어서 김이 날 정도로 뜨겁게 한후 접으면 간단히 해결 됩니다.
실험해봐야 겠습니다
플라스틱이라면 당연히 약해질것 같은데,
카본이기 때문에 어는것과는 상관없을것 같기도하고....
열에 약한것은 있는것 같슴니다....
뜨거운 태양에 장시간 방치 하면 안좋을것 같네요...
미새한 얼음 조각들은 낚시대 흠집의 원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집에 가서 낚시대 물기 제대로 닦아주시고 왁스질 하시면 별탈 없을것 같네요^^
초보라 그냥 힘으로 하니 부러질수 밖에 ;;
강한챔질해도 이상 없었습니다..
소쩍새우는밤님이 올리셨네요^^
^^
실험해바야지
저도 궁금해서 클릭해봤는데.ㅋㅋ
아침까지 쭉~~~~`대물하십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