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무탈함을 기원드립니다. 필요한 정보만 얻고가서 죄송하구요...
시골집근거리라서 자주가는 강낚시포인트가 있는대요.
1. 작년엔 뒷꽂이가 브레이크형이었습니다. 조용히 볼일보려고 쫌떨어져서 해결하고 왔는데 정들었던 32칸을 끌고가버렸네요..오르락내리락하는 캐미불빛만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1. 뒷꽂이를 총알형으로 바꿨습니다. 어제 출조했다가 너무추워서 새벽에 눈좀붙이고나왔는데...32칸한대는 가져가서 찌조차도 안보이고..24칸은 손잡이는 땅에 떨어져있고 앞받침대쪽에만 대가 하늘쪽으로 서있습니다. 장화신고 간신히 24칸은 건졌는데 크지도않은 동자개한수..허무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낚싯대거치할때나 챔질시 탁탁소리 안나는 총알형을 선호하구요..자릴비울때 새옥미끼를 새로 갈아주는 편입니다. 뭔가 기대하는게 있어서요^^낚싯대 끌고가지않게하는 좋은방법 없나요?? 회원님들은 자릴비울때 낚싯대를 거둬놓으시는지요..
친절하고 좋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낚싯대를 끌고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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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지사 말이 나왔으니, 관심이 있거나 말거나 한번 더 삼촌불란지설을 설파해보지요 ^^
제 생각에는 브레이크형은 신뢰도가 좀 떨어지고 (모르지요, 요새 새로나온 것들은 어떠한지..)
확실한 것은 총알형인데,
여기에는 몇가지 조건이 있어요,
첫째 조건 : 받침대 길이, 즉 뒷꽂이부터 주걱 까지의 길이가 낚싯대 손잡이 끝에서 부터 무게 중심 까지의 길이 보다 충분히 길어야 한다.
둘째 조건 : 낚시대에 총알을 장착할 때, 낚시대 손잡이 끄트머리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동그란 고리에 총알끈을 장착하면 절대 안된다.
그러면 어떻게 총알을 장착할 것이냐?
1) 낚시대 분실방지 밴드를 구한다. (이 밴드에는 분실 방지끈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고리가 붙어 있다.)
2) 구한 분실방지 밴드를 낚시대 손잡이 끝에서 부터 총알끈 길이보다 조금 더 긴 길이에 장착한다. (밴드가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도록 단단히 알아서)
3) 분실방지 밴드에 붙어 있는 고리에 총알끈을 건다.
4) 낚싯대를 거치할 때, 총알끈의 (밴드에 붙어 있는)시작 부분을 뒷꽂이 총알 걸리는 홀에 낚시대를 놓으면서 같이 집어넣어 놓는다.
요렇게 하면, 총알끈은 미리 걸려 있어도, 총알은 멀리 있기 때문에 챔질시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
또한 붕어, 잉어가 빛의 속도로 낚싯대를 당겨도 총알끈 및 총알을 낚싯대 손잡이가 누르고 있기 때문에
총알이 튕겨서 이탈하는 불상사는 절대(Never ever, ever) 일어날 수가 없다. 총알이 마술을 부리지 않는한...
이것이 귀찮으면 낚싯대를 새로 사면 된다.
누산거사님..최근에 같은질문이 올라온지몰랐습니다.죄송합니다. 분실방지밴드는 첨 들어보는데요..일반낚시점에서 판매하나요? 손재주가 없다보니..제 총알은 기본고리에 다 달려있는데요..
손잡이대 수축고무 끝쪽에 O링 하나 끼워 놓으니 낚시대 끌고가는 일은 없었으며 구조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골이 깊고 짧은 미니 받침대를 쓰면 낚시대 자체의 탄성이 충격을 흡수하여
구형 땅꽂이식 긴 받침대보다도 오히려 대를 차고 나가는 것이나 바람을 잘 견뎠습니다.
대를 빼앗길 염려는 없다 하더라도 잠시 자리를 비울 때야 어쩔 수 없지만
잠을 자는 등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울 때는 미끼를 빼놓고 대를 걷어놓는 게 좋습니다.
그다지 크지도 않은 붕어나 메기 같은 잡고기가 채비 서너대를 칭칭 감아놓으면
그거 푸느라 새벽과 아침 피크타임을 놓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그렇게 자동빵으로 잡은 붕어는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구요....
한 마디로 소탐대실입니다.
가끔 익숙치 않은 곳에 갈 때는 혹시나 입질이 있었나 확인하기 위해 실험 삼아
잠 잘 때 입질을 하더라도 서로 얽히지 않을 정도 거리의 2~3대 정도는 미끼를 끼워두기도 합니다.
지금 좌표를 찍어드리지요. ^^
요기-->http://www.outdoorfishing.co.kr/shop/view.asp?itemscode=118755
붕어. 또 잉어가 앞으로만 끌고가면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습니다만
붕어나 잉어가 낚싯대쪽으로 치고 들어온다든가
수심이있는 곳에서 밑으로 쳐박게되면
낚싯대 손잡이가 들리면서 딋꼬지애서 낚싯대가 쉽게 벗어나게됩니다
낚시하는 사람이 자리를 비울때 낚싯대를 빼앗기는 때가 이때라 보시면됩니다
브레이크 뒷꼬지에 낚싯대를 장착하고
낚싯대를 수직으로 들어보시면 금방 알수 있을겁니다
답은 브레이크 뒷꼬지 고무 상단 부분에 고무링을 끼워넣어 들림을 방지하던지
주리 주리를 사용하시는게 정답입니다
대와 뒤꽂이 정도에 걸어놓으시는 제품인데 총알은 잉어 큰게 순간적인 힘으로 치고나가면
총알 혹은 뒤꽂이가 손상되면서 튀어나가지만 이제품은 고무줄식이라 완충이되면서
안심하실수 있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쓰시는분 계시더군요.
잉어가 많은지역은 자리비울때 아예걷어놓는게 맘편히 자리를 비울수가 있습니다
일단 원줄은 여유롭게
2.앞받침대가 길어야 하고
3.총알이 무거워야 하고
4.1번대만 잠기게 해서 최대한 수평을 유지
5.뒷마게 고리가 정중앙이 아니라 한쪽에 치우쳐
있는데 손잡이를 하단에 둡니다
6.뒷꼬지에세 최대한 대를 앞으로 밀어서 건드리면 떨어질 위치에 대를 놓습니다
모든 조건이 맞아야 총알의 효과가 생깁니다
일예로,
대를 뒤로 빼두면 총알의 효과는 전혀 없고
대가 빨릴 때 총알이 튕겨서 안걸리고 위로 떠버립니다
부드럽게 대가 미끄러져야
총알이 걸립니다
멀 바란다고 미끼까지 싱싱한 걸로 교체해놓고 들어가 버리는지 모르겠네요...항상 안낚즐낚하시기 바라옵니다~~~!
글구...죄송합니다만...'낚싯대 거치할때' 부분부터가 글로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낚싯대 손잡이부분과 밴드 끝부분(플라스틱)을 뒷꽃이에 같이 두라는 말씀이신가요?? 죄송해요...자꾸 질문만 드리네요~~~
무의식중에 손잡이를 길게 빼 논거같기도 하고, 신경을 많이 안썼던 부분이라서...
많은 거 잡지도 못하면서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네요^^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낚시대에 총알걸이 부분을 6시로 해두시면
분실할 염려가 없어집니다
총알을 장착해서 뒤꽂이에 총알을 감아서 사용하세요.
절대 낚시대 붕어에게 상납할 일 없읍니다.
일반 총알은 안되고 총알 홀더에 조금들어가서 고정되는 모양이면 됩니다.
개당 좀 비싼감은 있지만 수축고무 넣기전에 폭이 약 10미리 정도되는 고무형 밴드를 손잡이에 먼저 6개 정도 넣구요
그 위에 수축고무를 덮고 열로 수축을 시키면 그립감도 좋고 두어번 정도 차고 나가는 경우에도 브레이크에 걸려서 못 가져가더라구요
수축고무와 고무밴드6개가 한개의 상품입니다.
개당 6~7천원 정도 했던것 같네요
그거 하고 총알 전부 다 제거 했습니다.
물론 뒤꽂이는 브레이크형으로 된 걸 사용합니다.
이스케이프 신형브레이크나
주리주리 브레이크는
100 % 낚시대지켜주더라구요
그립퍼
절대 끌고가지 못합니다!~
손잡이대 뒷마개 부분에 총알 줄 묶는 고리가 튼튼해야 하구요.
그리고,
주무실 때는 총알이 걸쳐지도록 손잡이대를 내려 놓으시면
대를 빼앗길 확률이 거의 없을텐데 말입니다.....
손잡이대가 올라가면서 끌고 가는 경우에도
총알이 이미 걸려 있는 경우에는 빠져 나가지 않습니다.
뒤꽂이 총알걸림은 제조사마다 약간씩 특징들이 다르겠죠?
차라리 미리 걸어놔도 잘 안 빠지는 뒤꽂이 메이커를 찾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예, 저 플라스틱 반원형 고리에 총알끈을 걸면 되구요.
낚싯대 거치할 때는,
밴드의 반원형 고리가 아랫쪽으로 향하게 하여
뒷꽂이 바로 건너편(물 쪽 방향)에
뒷꽂이 가까이에 위치시키면, 자동으로 총알끈 첫 부분이 뒤꽂이 홀 속에 들어가 있게 되지요.
다시말하면 밴드에 달려 있는 총알끈(약 3cm 정도)을
미리 뒷꽂이 홀에 집어 넣으면서 낚싯대를 그 위에 거치하게되면
총알끈은 이미 홀 속에 들어가서 걸려 있고(약 3cm 가량), 낚싯대 손잡이가 그 위를 덮고 있는 형국이 됩니다.(이 방식을 사용하면 총알 무게, 종류는 상관 없습니다.)
자연히 손잡이대를 몸 쪽으로 밴드가 장착되어 있는 거리 보다 조금 짧은 길이 만큼 빼놓은 상태가 됩니다.(밴드가 뒷꽂이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까)
* 낚싯대를 수직으로 들었을 때, 총알이 손잡이 끝 아래로 삐져 내려오면 안되고,
손잡이 끝 보다 약2cm 정도 짧게 위에 오도록 밴드를 장착해야 합니다.(삐져 내려오면 이 시스템의 의미가 없습니다.)
또 총알끈이 너무 짧으면 불편하므로, 이럴경우에는 총알끈을 아무것이나 이어서 조금 길게하면 됩니다.
*부연 설명하면, 밴드는 뒷꽂이에 걸리지 않습니다. 총알끈만 홀속에 들어가서 걸려있습니다.
**요약하면, 낚싯대 손잡이가 총알이 어떤 상황에서도 뒤꽂이의 총알걸이 홀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위에서 총알걸이 홀을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리 비울때나, 취침시 최고입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시고 대물상면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도대물님...저도 입질없다가 딴짓하고 있으면 꼭 끌고 가버리더라구요^^감사합니다.
산적왕님...감아놓는 편한 방법이 있었네요^^ 근데 잠결에 감겨진 상태로 챔질할까봐...^^감사합니다.
누산거사님 재차 감사합니다. 함 해봐야겠네요...좌표검색해보니 믿음이 가는 밴드인거 같은데...너무 길어서 불편하긴 할꺼 같은데...함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누산거사님~~안낚즐낚하세요...
브레이크형은 대잡이 부분을 잡는 힘이 강해지도록 약간 비틀어 주고 빡빡함이 느껴지도록 앞쪽으로 밀어놓으면 웬만해서는 빼앗기지 않더군요
또 총알형은 낚시대를 들어 앞쪽으로 빼고 총알을 걸어 놨습니다 그럼 낚시대는 총알에 걸려 대롱대롱 하겠죠? 그렇게하면 총알고무가 끊어지기 전에는 대 뺏길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해도 장시간 비울때는 대를 걷어놓는게 좋겠지요
받침대는 왠만해서 낚시대길이랑 맞춰 사용..절대 안끌려 갑니다.
2. 브레이크형. 주리주리 사용..받침대 아무거나 사용가능..
물론 손잡이도 수축고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