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말에 경북쪽에 위치한 1000평남짓 소류지에
낚시를하러갑니다
관리형 저수지 위주로 낚시를다닌터라
첫노지낚시에 설레여 헛탕치지않으려 이렇게글을씁니다.
가보질않아서 지형은잘모른겠구요
1박2일로 낚시가는데
저는 바닥원봉돌 채비만 고수하고 봉돌은 거진 3호나 3호깍아서씁니다(28*1 32*3 36*1 40*1 44*1)
대편성과 미끼는 어떤걸써야 도움이될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조과좀 올릴수있게도와주셔용
노지 낚시가 처음이라 문의좀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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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처음 가시는 소류지니까,
떡밥, 지렁이, 옥수수, 새우 등 챙겨가실 수 있는 미끼는 모조리 챙겨가보시는 것이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
이봉채비 어렵지 않습니다.
고리봉돌 아래 바늘 물린 곳에 바늘 하나만 더 달면 됩니다.
이때 단차(바늘길이 차이)를 주는 것이 좋은데
짧은 목줄 바늘에 떡밥이나 글루텐을 달고
긴 목줄 바늘에 지렁이를 다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서는 짝밥이 그래도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좋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원래 차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다니기도 하지만ㅋ
어분류, 바라케류, 글루텐류등으로 크게 나눈 후에 몇몇 떡밥들만 짧은 시간 동안만 쓸 양으로 만들어서
2~3대에 나눠서 적당히 던져보구요. 그 후 입질이 좀 있는 것 같은 떡밥들을 선별해 단품으로 써보던지,
섞어서 써보던지 합니다^^
지렁이는 만지기가 싫어서 잘 안하구요 -ㅅ-;;
그리고 두바늘 채비로 하구요. 유속이 적당히 느리거나 없다고 생각되는 곳이면 한 대에는 미끼류만, 한 대에는
집어제만 써서 합니다. 물론 투척은 집어제 쪽이 계속 되어야겠구요.
유속이 적당히 있거나 한다면 집어는 안하고, 글루텐류 등으로 오래 남아있게 쓰고, 여유있게 낚시를 즐기면
됩니다^^
32대가 갯수가 많으시니 32대 위주로 편성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노지 상황을 봐서 바뀌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노지에서는 꽝쳐도 본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가시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ㅎ
1박2일 낚시가면 떡밥 글루텐 지렁이 옥수수 이렇게 준비해 갑니다
낚시가는데 그래도 잡아야 하잖아여 ㅎㅎㅎ
짝밥을 하는데 짧은목줄엔 떡밥을 긴목줄엔 글루텐이나 지렁이를 답니다
떡밥은 집어제로 사용하기에 던질때마다 넣어 줍니다
그래야 밤에 큰넘이 회유하다가 잠시라도 머물면 지렁이나 옥수수를 먹고 나올수도 있으니까여 ㅎㅎ
잔챙이 많거나 고기가 모였다 싶으면 잠시 떡밥말고 글루텐이나 지렁이나 옥수수만 씁니다
그래야 좀 덜 피곤하더라구여 ㅎㅎ
노지 낚시 자주 다닙니다 ㅎㅎ 498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