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 노지 낚시만 다니는데...채비에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을까요?

22-10-04 12:31

노지는 무조건 풍덩채비입니다. 진리입니다.

22-10-04 13:08

본인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죠.
보통 그렇게 편하게 하시다 어느순간 욕심나고 궁금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게 보통이더군요.

22-10-04 13:17

양어장이나

손맛터의 채비가

노지에서도 활용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답은 아닙니다.

22-10-04 14:15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은 풍덩채비로도 됩니다.
저수온기, 입질이 예민한 시기 등에 따라서 채비를 가볍게 쓰는 게 입질 보기에 유리할 때도 있긴 합니다.

22-10-04 14:21

그래도
어느 정도는 현장에 맞는 맞춤이 필요 합니다

22-10-04 15:40

낚시대 끝을 기준으로 원줄부터 시작해서
바늘까지 모든 부속들이 무게를 가지고 있는 것이구요.
물속에 들어가면 여전히 물에 가라앉으면서 (+)무게를 가지는 부속도 있고 물에 뜨면서(-)무게를 가지는 부속도 있습니다.
이중에 물속으로 잠기기도 하고 물밖에 있기도 하고 수초나 장애물에 걸쳐져 있기도 한게원줄이죠. 원줄도 은근히 무게가 많이나가는 채비부속으로 원줄의 거취 상태에 따라 무게의 변화가 생기는데요.

섬세함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채비라면
원줄의 거취 형태에 따른 변화는 반드시 감안해야만 정확한 채비구현이 가능합니다.
머리가 아프죠.

22-10-04 16:31

노지낚시함에 있어....
주로 낚시하는 필드가 수초에 찌든 장애물이 많은 지역이시면 카본줄에 풍덩채비(플러스 찌맞춤)...
댐이나 계곡지같은 깊은 수심의 맹탕지역이 많으면 나일론 원줄에 영점이나 딸깍 찌맞춤....
시기, 포인트, 바닥상태, 외래어종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한마리라도 더 얼굴을 보려면 그만큼 귀찮이즘을 극복하셔야 합니다

22-10-04 18:05

수조 찌맞춤 하셨다면~

너무 예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풍덩채비도 괜찮은데
현장찌맞춤 그 미세한 차이???

ㅋ말씀대로 올릴놈은 다~ 올려줍니다^^

22-10-04 20:13

노지는 관리형보다 변수가 많습니다. 채비야 예민하면 손해볼게 없습니다만 잡어성화, 대류,
부유물, 물속상황등 짜증나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 타협을 하는 경우가 많죠. 그 험난한 노지 상황에서도 옥내림, 얼레등 예민함을 추구하시는 조사분도 있으니 필요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22-10-05 07:50

네 맞습니다, 원줄이 아무리 무거워도 낚시대 에서 찌 사이에 있는 원줄이 더 길기 때문에 사선으로 눕지 찌가 원줄을 누루고 있진 않습니다
노지는 예민하게 찌 맞춤 보다는 영점 맞춤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5대 미만으로 편성하고 낚시하면 모르겠지만 그 이상은 참 힘듭니다
현장마다 가는곳마다 수시로 찌맞춤을 즐겨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그냥 쓰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22-10-05 09:13

수심이 깊을수록 카본원줄이면 챔질에 에러사항이 많습니다. 원줄교체도 고려해 보세요.

22-10-05 10:47

노지 낚시할때 현장찌맞춤이 아닌 수조 찌맞춤으로도 충분합니다.
손맛터나 잡이터는 찌맞춤을 아주 예민하게 할 필요가 있지만 노지 낚시는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수조 찌맞춤으로 노지낚시를 상당히 오래동안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자연 노지 덩어리들은 찌를 몸통까지 올려줍니다.
찌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참으로 많고도 많습니다. 팔랑귀가 되어 이리저리 휩쓸리다 보면 노지낚시의 기본을 망각하게 됩니다.
노지낚시는 무조건 기본에 충실하면 됩니다. 즐낚하세요~~ ^^

22-10-05 12:58

저는 6대정도 예민한채비로 바닦채비랑 같이
대편성합니다.
채비에 따라 입질형태도 다르고 한쪽에서만
입질이 올때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한번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2-10-05 13:28

강이나 유속 있는곳은 피하기에 세미줄 사용합니다.
수조통에서도 수온에 따라 부력의 차이가 있기에.
찌맞춤 후 노지에서 한번은 바늘없이 캐미 고무 기준으로 찌 맞춤 후 그대로 시즌동안 사용합니다.
가끔 유속있는 곳에 갈때는 찌맟춤용 링을 추하여 약간 무겁게 사용합니다.

22-10-05 16:34

노지도 2~3대 떡밥 집어낚시하시면 양어장처럼 예민하게 사용하시구요 (원줄은 모노1호 목줄은 당줄 2호)

대물낚시나 다대편성이면 (원줄 모노2~3호 ,목줄은 당줄 3~4호,케브라합사1호) 하시면 편하게 낚시 하실수 있어요

22-10-05 20:10

수조 찌맞춤하니 노지에서 한목 차이 나더라구요.

22-10-05 20:37

카본8호에 뱅에 9~10호 입니다.
무디겠지만 다 올리고 빱니다.
대상어종이 잉어지만 붕어가 입질하면 쭉쭉 올립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카본줄이 초릿대에 묶여있으면 초릿대가 카본줄을 지탱해주는 힘까지 생각하면 줄무게는 많이 상쇄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힘좋은 붕어가 그정도 무게 못들어올리겠습니까...
예민한 채비라면 카본1-2호에 통상 바늘만 바닥에 닿는 채비인데. 바늘 작은거 쓰면 확실히 메자, 모래무지까지 입대는 어종은 거의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예민한 채비가 저에게는 오만 것들의 움직임이 찌에 표현되서 너무 피곤합니다.
본인의 낚시 스타일에 따라 찌맞춤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22-10-05 22:03

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만 버린다면 수조에서 영점찌맞춤이면 충분합니다.
원줄도 4호나 5호 카본줄이면 수초에서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2-10-05 22:33

풍덩기본에
고기 얼굴한번보고싶음
옥내림대 핍니다
올릴애들은 다올려요

22-10-06 09:19

몇십전 낚시하면서 수많은 채비 다 해봤지만 너무 예민하면 바람 .온도 등 모든 자연조건에 본인만 피곤 합니다
본인의 채비에 확신을 가지고 즐기세요
지금도 40대정도의 낚시대에 모든 채비 다 있습니다만 풍덩 채비가 제일 편합니다

22-10-06 16:01

결론은 이것저것하다가 원봉돌 로 귀환할겁니다

ㅋ

22-10-06 20:04

20년 이상 낚시를 다니지만 글쎄요? 과연 낚시 채비에 정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글쓴님이 어떤 마음으로 낚시를 다니느냐가 제일 중요 하겠지요.
지인들과 동출한다면 지인분과 어우러진 인연을 존중하면 될듯하고 독조라면 그냥 자연을 진정한 벗 삼아 힐링을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어부가 아니고 여유를 즐기신다면 그 여유로운 채비를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렇게 자연을 벗 삼아 지내시다 보면 좋은 붕어를 글쓴님이 대면하고픈 어종을 꼭 대면 하시리라 봅니다.

22-10-07 23:09

가벼운 채비보단 약간 무거운게
운영에 덜 신경 쓰였습니다.

22-10-08 23:37

과거 저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1. 수조 찌 맞춤 후 현장가서 현장 찌맞춤,,,
2. 스위벨 채비...
3. 얼레 채비...
4. 해결사 채비...
5. 모노/세미플로팅/카본...
6. 구레/이두메지나/지누,,,
- 이것 저것 다 해보았습니다.
- 참 많은 돈을 낭비했습니다.
-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돌고 돌아 원봉돌,,,수조에서 약간 무거운 찌맞춤해서 낚시합니다.
노지만 다닙니다, 주로 수로에서 낚시를 하구요,,,
저수지 가게되면 세미플로팅 라인에 목줄 길게는 씁니다...

22-10-12 00:16

옥내림- 전통바닥 크게 놓고보면
조과차이는 있습니다

근데 사람 성격에 따라 예민하게 하면 예민한거라 딱히 단정을 못짓겠습니다.
근대 예민하게하면 찌가움직이는 폭이커서 적당한 선이 좋은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칼같이 했는데
지금은 이정도면 됐네하고 더이상 찌맞춤에 미련두지 않습니다 ㅋㅋ 요즘은 채비에 미련두고있음 귀가 얇아서 ㅋㅋ

22-10-12 22:42

원줄 길이가 길어져도 무거워 집니다ᆢ
그러므로 칸수와 수심에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가끔 동일부력채비도 대길이와
수심이 다르면 침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23-01-22 19:23

보통 노지낚시는 하우스낚시처럼 예민하거나 가벼운 채비를 안 해도 잘 올려줍니다. 하지만 같은 노지 같은 포인트에서 같은 채비로 낚시를 하더라도 매일 똑같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날은 입질이 시원치 않고 어떤 날은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도 있고 두어마리 잡힐 때도 있고 떼고기 조황도 있는 날이 있고, 상황마다 다 다르죠. 요즘은 현장찌맞춤을 다들 하는 추세이다 보니 현장 찌맞춤을 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무거운 카본줄을 쓰는 경우엔 더욱 더. 같은 낚시터에서 여럿이 낚시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잡고 있는데 본인만 못 잡고 있다면 뭔가 고민을 해봐야겠지요. 옆 조사에게 채비나 찌맞춤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히 대응을 해야겠지요. 낚시라는 것이 꼭 이렇게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예민한 채비가 좋다고 하우스 낚시채비로 노지낚시를 하면 조황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어떤 인터넷에서 찌맞춤을 하는 걸 보니 수면에 케미끝 찌맞춤을 하면 안되고 꼭 몇cm 노출을 시켜야 하고 낚시할 때도 케미끝을 수면과 일치하게 해서 낚시를 하면 안된다고 합디다. 왜나면 물이 찌를 붙잡고 있어서 고기가 입질을 하더라도 찌를 못 올린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이게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인지 난 이해를 못 하겠다라구요). 질문을 올리신 분도 수조 찌맞춤만 하고 낚시를 다녀서 계속 조과가 꽝이었나요? 그렇진 않았을 거 같네요. 낚시방법에 정석은 없는 것 같아요. 낚시를 계속하고 싶다면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는 필요합니다. 설령 그것이 비록 잘못된 것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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