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에서 떡밥이나 지렁이를 사용하여 낚시를 할때
수초나 일반 장애물이 없고 물색도 좋을 경우 몇칸대를 펴야할까? 고민할때가 있는데요,
이경우 조사님들은 주로 몇칸대를 사용하시나요?
(제경우는 주로 2대에 던지기 쉬운 1.5칸~ 2.5칸 짧은대를 사용하는데 조과가 안좋으면
실력탓은 않하고 애꿎은 낚시대 칸수만 바꾸게되더군요, )
여러 조사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듣고 싶어지내요,
노지낚시에는 몇칸대를 주로 사용하시나요?
-
- Hit : 820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2
저의경우라면 일단 짧은대부터 35미만까지 다양하게 펼쳐봅니다
수초나 일반 장애물이없는 맹탕이라면 근거리보다 중장거리에서
더 재미를 보았기 때문이지 뭐다른 특별한이유는없습니다
허접왕 철마
단지 몇대로만 낚시다닌다면 25~30대가 주력이라고 보고요
현지 상황 여건에따라 주력대가 달라지니 낚시대 개수가 늘어나더군요
42대까지 가지고 다니다 내가 미쳤나 싶어
25대로 줄여서 다니고 있네요
감이좋거나 입질이 활발한 대위주로 낚시하시고 나머지는 거두심이 좋습니다..
많으면 3대, 보통 2대정도가 집중력도 좋고 낚시하시기도 편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라면 수초도 없고 붕어가 은신할 은신처 역시 없다면 현재 기후 조건상 아직은 30대 이상 긴대가 유리할것으로 판단 됩니다.
하지만 붕어들의 본격적인 산란철이 되면 이야기는 또 달라 집니다.
산란철에는 님께서 말씀하신 조건의 저수지는 일단 피하시는것이 좋을 것이며 갈대나 부들, 또는 침수목이 있는 저수지에 짧은대 위주로 편성하셔도 얼마든지 대물과 만날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는데 어떤 길이를 펼지 고민도 줄이고 나름 간단하면서 효과도 좋습니다.
전 일반적으로 낮낚시는 주로 긴대3.2칸 밤낚시는 좀 짧은대2.6,2.9
주로 쌍포낚시하구요 최대 4대 주로 3대(1대 스페어 개념)합니다.
그후 중점적으로 입질이 들어오는 칸수로 같은 길이로 최대한 맞춥니다...
물론 낮의 경우이고요 일몰1시간여 전부터는 두대정도의 중간대 정도로 핍니다..
498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저갑은 경우는 물색깔과 치어들이 노는것을 보게 되면
대물 낚시를 해봅니다.
그럼 낚시대로 열대 정도 깔아보리죠
자리를 잘보고 선정하시거나
떡밥을 하실거면 20대에서 25대 정도 2대면 충분할겁니다.
집어제와 미끼용 떡밥을 짝밥으로 다시면 요기나게 사용될겁니다.
흔히들 어렵게생각하는데 제일 조은건 가볍게
즐기면서 할수있는게 젤 조은거같아요.
야간에는 짧은대 위주, 그리고 주간에는 수초나 수몰나무등의 장애물이 있으면 그곳을 노리고,
맹탕인 곳에서는 비교적 긴대를 이용해 수중상태를 먼저 파악합니다.
턱진 곳이 있는지, 어느 칸수 지점이 수심이 가장 깊은지등....
물속 상황이 완만하다면, 통상 수심이 깊은곳 위주로 그에맞는 길이의 낚시대를 펼칩니다.
입질이 없으면 4대까지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