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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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떡밥집어낚시

노지에서는 떡밥낚시 4~5대 정도운용하구요 양어장에선 쌍포로 집어낚시합니다. 노지에서도 쌍포로 집어낚시가 가능한지해서요 예전에 한번 시험해본다고 밤새두대로집어하다가 대물잉순이때문에 채비만 해먹었던기억이있는데ㅎㅎ 양어장처럼 노지에서도집어로 많은 입질을 볼수있을까요?

떡밥낚시 5대 ...대단하십니다.
5대 정도면 짝밥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가끔 짬낚시 가는데 2~3대로 떡밥낚시 하는데 집어 되면 옆사람보다 많이 나온 기억이 있네요.
제 경우 대부분 짝밥 씁니다.
떡밥낚시는 집어낚시 입니다.

물론 노지에서도 집어낚시를 합니다.

붕어가 회유를 하다가 먹이를 발견하고

먹이 활동을 하면서 머므르는 시간을 길게 주기 위해서

집어는 필수요건 입니다.

맨땅에 떡밥 도토리나 콩알로 효부를 본다고 생각하면

그 넓은 곳에서 어쩌다 회유하는 붕어를 낱마리는 가능하겠지요

힘들고 돈이 들어가서 그렇지 떡밥낚시 집어는 필수요건 입니다.
5대로 집어하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3대로 집어하면 그 다음날 어깨가 얼얼하고 다리가 뻐근합니다
하루 밤낚에 짝대기 최하로 100번은 던집니다
집어가 도움이 되는것은 분명하나
아무래도 회유반경이 큰 노지에서는
양어장에 비해 집어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할때가 많습니다.
포인트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더라고요...
노지 떡밥낚시(콩알 낚시)할때 저는 수로로 대부분 출조합니다
두대(쌍포)피며 상황에 맞춰 19.22.26.28.32.중 쌍포낚시합니다
집어는 처음 시작할때 큰 대추알크기로 대여섯번 던진후
한쪽은 구루텐 새끼손톱 크기로 한쪽은 신장,곰표 고운떡밥 섞어서 역시 새끼손톱 크기로
입질 드러올때 까지 찌서고 3~4십초간격으로 헛챔질 낚시합니다
첫입질 들어오면 헛챔질시간을 2~3분간격으로 늘리고 계속 유지합니다
떡밥은 작은 크기라도 일률적으로 계속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떡밥낚시를 여러대 피면 득보다 실이 더 많으실겁니다.
(경험해보셨죠? 꼭 미끼끼울때 찌올라오고... 잠깐 딴데보는데 올라오고...)

윗분들 말씀처럼 떡밥낚시는 집어낚시입니다.
해서 일단 집어가 되면 쌍포도 바쁘게 됩니다.

저는 늘 출조시마다 '한대 더필까? 에이 참자~'
이러한 심적 갈등을 겪다가도 그 한대로 인해
집어가 분산될까 그게 걱정되서 한대로 하는 편입니다.

포인트 도착해서 본인께서 생각하기에 가장 잘 나올것 같은 포인트에
올인을 합니다. 그것이 쌍포낚시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한때 쌍포낚시가 대세였습니다만 근래 들어와서는 많이 줄었죠

외대보다 쌍포가 조과면에서 더 뒤집니다.
그 이유는 집어의 분산때문입니다.

같은 길이 같은 포인트라 생각되지만 물밑 상황은 다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칙적으로 떡밥낚시의 기본은 외대일침이지만
저 자신조차도 늘 욕심의 유혹과 싸우고 있습니다 ^ㅠ^

집어만 잘되면, 한대로도 충분히 너무나 바빠집니다.
낚시장소에 따라 사뭇 다르다고 생각 됩니다.
한눈에 보이는 둠벙과, 넓은 저수지와 강계, 드넓은 댐 ....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떡밥낚시에 다대편성 하면 정신나간 놈이라고 생각 하실겁니다.
땜낚시에서 밤새말뚝 한번 겪어 보시면 그런소리 쑥~ 들어갑니다.

전라,경상도 쪽은 소류지의 천국입니다. 편성부터 미끼운용까지 다양한 기법을 두루 펼칠수 있지요.....
중부이북의 댐에 의존하는 낚시에선 대부분이 떡밥낚시이고, 시즌중 잠시 호조황을 보일때 빼곤 외대일침,쌍포 구사하다간
잡어들과 잠시 놀다 빈바구니로 돌아 가십니다. 소양호와 파로호의 떡붕어 떡밥낚시는 쌍포편성후 집어낚시를 주로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댐에선 많은 분들이 의례적으로 다대편성 합니다.
그렇게 해도 제대로된 조황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유료터의 경험을 노지의 환경과 동일시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떡밥낚시는 집어낚시 입니다.

요사이는 글루텐을 사용하여 배스터에서 다대낚시를 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 역시도 일반 떡밥으로 헛챔질을 많이한 상태에서 글루텐으로 효부를 보는 것이며

댐낚시 역시 집어 후에 회유 길목을 노려 들어온 붕어를 머므르게 하여 잡아냅니다.

다만 잔챙이 소굴에서는 집어낚시를 하면 계속적 잔챙이가 붙으나 이 역시도

큰 것들이 들어오면 잔챙이는 크기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집어 낚시가 아닌 낱마리 낚시를 원하면 집어하지 않아도 됩니다.

엇그제 낮에는 30분에 한번씩 들어오던 입질이 어두워지면서

큰 것들이 붙어 7치~9치 마릿수 타작을 했습니다.

이 것이 다 밑밥 효과입니다.

떡밥낚시 40년동안 귀찮아서 품질을 덜했으면 덜했지

떡밥낚시에서 밑밥질을 않한다는 것은 우리 선배 고수들이 지하에서 쓴웃음을 지을 것 입니다.

뭐 자원이 하도 많아 넣으면 나오는 곳에서는 밑밥질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혹시 요사이도 50~100마리 잡아 보셨는지요?

밤낚시에 입질이 뜸하면 밤새도록 밑밥질 해보세요

어느순간 들어온 붕어가 한참 머물러 대박을 칠 수도 있으니까요~~^^

정도낚시로의 초대에 나오는 홍창환씨가 항상 3대로 떡밥 낚시하는 것을 혹여 보셨는지요?

그 양반이 계곡지만 찾아서 그렇지 만약 일반 저수지에서 한다면 엄청난 마릿수 올리겠지요

다만 배스터만 아니라면......
떡밥신공님
제가알기론 수지쪽 계시다고 알고있는데
저두 수지사네요
붕어타작까진 필요없고 살림망좀 펴봤으면 좋겠는데
도움 청합니다^^
노봉님!

강남구 대치동으로 되었는데 언제 이사 오셨나요?

저랑 친해지면 붕어는 진절머리 나게 잡습니다.

현대,한성,한국아파트 큰4거리 모범부동산에 차 한잔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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