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낚시를 다녔지만 한번도 안해봤네요 ㅎㅎㅎ
노지에서는 거즘 다대편성하고 대물한듯하고 떡밥하더라도 5대 정도 길목찾아서 두고 기다리는 낚시를 했던거같네요
베스터라 잡고기 없고 붕어 잉어만 있는 곳에서 양어장처럼 어분+보리, 글루텐에 32칸 쌍포피고 쉴새없이 집어해대면 조과가 어떨까요 ??
아무래도 경계심이 많은 토종이라 어려울까요???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노지에서 양어장처럼 쌍포피고 많은집어하는 낚시를 하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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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는 딴분들보다는나은데 ..좀피곤합니다.^^
잔챙이 손맛 찌맛이라면 양어장스타일도 좋을듯요
다만, 대물의 경계심에 관해서 조금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흔히 미끼투척을 자주 하면 퐁당거리는 소리에 의해 대상어가 경계심을 갖게 된다고 하지요...
입질이 거의 없는 곳에선 입질이 없으니 미끼나 채비에 의구심을 가지거나, 물고기를 유인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주 미끼를
투척하게 되는데,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질이 없으면 우리는 경계심을 유발해서 그렇다고 단정 지어 버립니다.
반면, 입질이 빈번한 곳에서는 쌍포아니라 다대를 바싹 붙여놓고 자주 미끼를 풍덩거려도 번갈아 가며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 옵니다... 그러면 우리는 밑밥질을 잘했다고 자화자찬 합니다....
두가지 경우가 상호 모순입니다. 대상어가 먹으려 드는 경우는 무슨짓을 해도 먹고, 입맛이 별로 없거나 물상태의 변동에
몸을 추스리는 경우는 아무리 정숙하게 조여봐도 도무지 먹지를 않습니다.
일례로 작년에 댐낚시할때 좌측 연안 가장자리에 갓낚시 식으로 아무케나 던져둔 곳에서 찌가 다 올라온것을 커피 마시다가 못봐서
재빨리 다시 밥달아 던졌는데 이내 입질을 받아 36짜리를 한수 했습니다.
경계심이라는 것에 관점을 두고 보면 그 고기는 퐁당소리와 함께 그자리에 없었어야 되지만 먹으려고 들어왔으니 먹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놈이 먼저놈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ㅎ
우리네 삶이 변화무쌍하듯 고기들의 활성도도 변화무쌍 하기에 그 어떤요인이 그 현상을 지배한다고 단정하기엔 아직 우리는
고기를 너무 모른다고 생각 합니다.
결론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고기는 단순해서, 먹으려고 들면 무슨짓을 해도 먹고... 안먹으려 들면 대책없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떡밥콩알낚시를 선호했엇습니다.
그때는 낚시를 가면 거이 쌍포로 집어하는 낚시를 햇지요~
많이펴는분이 세대나 네대....
개인적으로 저는 올해 제 목표를 달성하면 그렇게 돌아가려고 합니다~~
늘어만 가는 낚시짐을 제몸이 견디질 못하네요`~~ㅎ
아마도 한결 여유로운 낚시가 될듯합니다`~~
즉 최고의경지에 오르시는겁니다 ㅎ
휴가 안가시나요?
멀리 가버리면 어쩔 수 없는거고, 풍덩거려도 주변에서 계속 놀면 그날은 어복이 있는 거
지요... 1년에 한두번쯤은 괜찮은 포인트에서 해뜨기까지 계속 주기적으로 입질받는 경험
들 하십니다. 한수 걸어내면서 첨벙거리고, 수초 감고 별짓을 다해도.. 또 그 자리에서
입질 들어옵니다.. 희안하죠.. 근데 다음주에 다시가면 몰황입니다.. 환장합니다.
그런거보면.. 낚시는 이해하는게 아니라 느끼는 거라는..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낚시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밑밥 꾸준히 주고 간간히 입질받아
지루하지 않고 준비며 철수며 포인트 진입도
수월해 저질체력인 저에게 딱입니다
바쁘면 한대만
님들 상황이라 열대펴도 에너지만 소비
현장상황에 비중두고 판단
즐거운 낚시하세요...
오히려 붕어를 분산시킬수 있는 단점이 있는반면에 쌍포로 하면 좁은지역에 집중공략을 해서 물고기를 유인하여 때린곳
또때리는 방식으로 붕어나 잉어등이 한번 집어가 되면 쉽사리 흩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광범위한 지역공략에는
다소 어려운 단점이 있는것같습니다.
제경험으론 낮에 밑밥던지면 바로 베스출몰합니다 밑밥던지면 잔챙이부터 집어가 되는데 꼭 베스가 나타나서는 붕어몰고 다닙니다!!!
집어제는 밤낚시에 사용하심이 ...
저는 노지에서 떡밥만 하는데 베스가 없거나 있어도 붕어개체수 많으면 쌍포가 좋아요 그래서 전 좌대에 쌍포받침대 아에 달고 다닙니다
공감백배... 고기 못잡는 핑계는 어마어마 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