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
다름이아니오라 제가 이번 주말에 낮부터시작해서 1박을 하려합니다,, 가려는곳은 연밭입니다,,
이번엔 떡밥 낚시를 하려합니다,, 지렁이도 써보구요..
그런데 검색을하다보니 예)신장80%+곰표20% 이런식으로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곰표는 곰표감자떡밥 맞는지요??
집어용로는 어떻게 배합을해서 써야 좋은지.. 미끼용은 글루텐이 좋은지 아니면 집어제로 쓰던것을 좀 찰지게하여 콩알낚시 형식으로 하는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연밭이다보니 옥수수 미끼가 잘먹힌다고하는데..한쪽에는 집어용 떡밥을 달고 한쪽은 옥수수를 달아도 좋을까요??
참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월님들의 조언을 기다려봅니다 ^^
추운날씨 안출하십시요 ^^
노지에서의 떡밥낚시 배합법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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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어제는 보리(찐버거)를 많이 씁니다. 이유는 잘 풀어지도록..... 신장과 보리 또는 어분과 보리를 5:5로 혼합하시고 물을 떡밥가루의 절반을 넣어 대충 다섯손가락으로 섞습니다.
- 미끼는 쓰시던 집어제를 물을 좀 더(양은 ?) 넣고 여러번 치대어 찰지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 떡밥낚시에서 집어용은 빨리 풀어져서 미끼용에 입질에 무게로서 작용치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이고, 미끼용은 작고 말랑말랑하여 붕어가 먹기쉽게 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 지렁이도 써보시고 옥수수도 써보시고 글루텐도 써보세요.... 지렁이는 가장 빠른 입질용 미끼이지만 의외로 입질도 없을 때와 저수지가 있습니다.
- 제 생각에는 처음에는 집어제와 글루텐으로 낚시하시고 해가 질 무렵에는 지렁이를 써서 좀 기다려 보시고 (옥수수도 좀 기다려야 합니다.) 가장 잘 먹는 미끼가 파악되시면 쌍봉이시면 합봉(두 바늘을 나란히 겹침)하여 집중 공략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즐낚^^
글루텐5
이케씁니다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수온이 차갑기에 고기들도 많이 움츠리게되고 떡밥의 풀림도 더럽게 안풀린다고 봐야죠.
겨울철에는 어분류에다가 확산성 집어제를 첨가하여 쓰심이 좋을듯 싶네요
입질이 조금있을경우 지렁이와 아쿠아+신장떡밥을 조금딱딱하게 뭉쳐서 짝밥을 사용합니다
신장+곰표/어분+찐** 이렇게 하면 미끼용 집어제 다 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활성 좋으면 이후 글루텐으로 하시구요
밑밥용은 입자가 거칠고 커서 확산성이 좋고,(신장거친, 보리류)
미끼용은 입자가 곱고 작아 점성이 좋지요.(곰표, 콩가루, 미수가루, 감자가루)
신장거친떡밥은 확산성이 주용도입니다.
따라서 단품으로 써야 제격입니다.
물을 조금만 넣어 푸석푸석하게 개서 달면 바늘에 잘 붙습니다.(소위 건탄식으로)
콩알로 굴려 만들어 달지 마시고, 그냥 손으로 집어서 바늘에 꾹꾹 누르는 식으로~
또, 유료낚시터에서 밑밥은 어분+보리 조합이 애용되고 있지요. 노지에서도 괜찮음
제가 미끼용으로 자주 쓰는 조합은 글루텐+콩가루 입니다.
글루텐 특유의 손에 잘 묻어나는 단점이 줄어들면서
글루텐섬유의 잔존력과 콩가루의 향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좋습니다.
향이 죽여줍니다. 인간인 나도 막 먹고 싶은 충동이ㅎㅎ
먹다 남거나 오래된 미수가루단품도 좋습니다. 물에서 잘 풀리고~ 향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를 배합해서 쓰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쓰는게 요령이지요..
글루텐에다 어분째금
또는 겨울이 문제죠 겨울은 떡밥이 질게 달았는데도 물속에 들어가면 딱딱 해짐니다..
이걸 극복해야 떡밥꾼이죠.,.
낚시에 달인라고 하는 전설에 인물들이 떡밥을 죽처럼 달아서 던지는데 안떨어지고 제자리에 투척한다 이게 달인입니다.
얼마나 죽처럼개서 투척을 해서
안착하는냐?가 관건이져
나름대로 방법을 연구하세요...
아쿠아텍(5)+보리(3)+구르텐(2)로 섞어서 잘 먹히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거기선,,,집어제와 미끼용 따로 구분하지 않았구요,,,,주로 미끼용으로 단단하게 달아 "투척"
이게 습관이 들었는지,,,요즘도 집어용까지 단단하게 하네요,,,,
곰표는 일반 고은 떡밥을 말하는 것입니다. 감자, 콩가루아닙니다.
보편적인 즉 떡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