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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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편성 낚시하는데 철수시간 줄이는 꿀팁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낚시를 하다보니 철수 하는게 너무 시간이 걸려서 혹시나 해서 철수시간 줄이는 꿀팁이 있을까

 

조심스레 글을 적어봅니다..

.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한데 난로랑 이글루 챙겨 물가에서는 항상 대물 하시고 손맛 많이 보십시요!!

 

감사힙니다!

 


최대한 댓수 줄이고, 짧은대 위주로다가...
제 아무리 복잡한 지형의 노지 포인트도 맥만 잘 짚을 수 있다면,
5~8대 정도로만 운용해도 부족하지 않은 낚시가 된다는...
붕어 후각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향이 있는 미끼라면,
미끼에서 몇미터씩 떨어져 있어도 얼마든지 찾아 먹을 수 있다는....
저는 오늘 낚시 끝! 하고 짐을 한방에 싸는 스타일이 아니고 야금야금 정리합니다.
일단 철수 한 시간 전부터 사부작 사부작 주변 정리 들어갑니다.
아시죠? 눈은 찌, 팔다리는 주변 정리.
주변 정리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낚시를 하는거죠, 미끼도 갈아주면서 ㅎㅎ
그러다보면 마지막 낚시대 한대를 가방에 넣게 됨과 동시에 철수 준비 끝입니다.
낚시에 대한 미련으로 마지막 까지 대를 잡고 계시다가 한꺼번에 철수 작업을 하게 되면 시간이 곱절로 더 드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낚시 철수 전에 중간 결산 한번 하셔도 마지막에 한결 수월합니다. ^^
철수 전에 떡밥가방 정리하고 파라솔 정리 하고 각도기 정리 하고 소품가방 정리 하고 낚시대 마지막에 정리 후 받침틀 들고 차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서 방법이 있을까해서 여쩌봅니다 ㅜ 참고로 12대에서 많으면 15대 까지 펴요 ㅠㅜ
똑같은 짐을 똑같은 사람이철수 하는데.. 방법 없겠네요
방법은
1. 짐을 줄이던지
2. 욕심을 줄이던지
그런 맥락이라면, 낙시용 등짐 지게 어떠세요, 결국 짐이 많아서 문제인 건데
저는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제 지인 중에 등짐 지게를 사용하는 형님이 있습니다.
메보니 30~40kg 까지 짊어지고 짐빵하던데, 좀 부럽더군요. 두, 세번 왔다 갔다 할 거를 한번에 옮기더군요.
지게 자중은 무겁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피가 좀 있더군요.
차량 공간에 여유가 있으면, 한번 사용해 보셔요. 확실히 철수 시간은 단축 됩니다.
짐을 줄이던지, 욕심을 줄이던지... 또는 지게.. 답변 감사합니다 ㅜ
항상 빨리 철수하는 친구는 낚시대 안딱습니다.
그냥 접어요 비오는날 비맞으면 그게 세척 입니다. ㅋㅋ

떡밥그릇, 소품도 대충 툭툭털고 그냥 봉다리에 담아요
더러워지면 봉지만 바꾸죠

대충대충 하시면 시간이 단축됩니다
수초낚시만 한다.
수초 위에 낚시대를 올려놓는다.
얼마나 깔끔하느냐....지저분하느냐에 따라 철수시간도 달라집니다...
낚시하다보면 철수하기 진짜 아쉬울때 있습니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집엔 가야죠....
저 같은 경우는 2박이상시 풀세팅하는데...남들보다 먼저 일찍 일어나서 미리 철수준비합니다...
같이 동출한 사람의 스타일에 맞게 움직이면 편하더군요..
그사람이 빨리 접고 철수하는스타일이다 그럼 먼저 움직이면 되고 늦게 철수하는 스타일이다...그럼 저 역시 느긋하게 움직이면 됩니다...
물론 독조시엔 제 스타일에 맞게 철수하면 되구요...
누구나 대 필때는 부푼기대감에 힘든거 모르지만 철수때는 날도세고 또 그 많은 장비 닦고 접고 정리하고 할려니 엄두가 안날때 있습니다..
귀찮아서 짐 줄이면 또 풀세팅이 그립고~~~~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빠르게 접고 철수 하는거보단 느긋하게 철수하는게 좋다고 느껴지는 1인입니다..
철수 용도로 쓰는 허접한 2단 가방을 사용 중입니다.(1만원~2만원 선)

낚시대, 받침대, 대충 팍~팍~ 접어서 철수용 가방에 때려 넣습니다.

자작한 대접는 도구를 쓰는데, 남들보다 두 세배는 빠른 것 같더군요.
낚시대는 다음 출조 때 짬나면 슬쩍 닦고, 아니면 걍~
이슬이나 비 맞추면 물때는 대충 벗겨지더군요.

낚시대를 모시고 끌려 다니는 기분 들면 사람 참 쪼잘해 보이기도 하고,,,

특히, 추운 동절기나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하절기에
‘세월아~ 내월아~’ 쭈물떡 거리고 있으면 진짜 천불납니다.
성격에따라 달라집니다
그냥 느긋하게 남들보다먼저 접으세요
철수전날에는 안 쓰는 용품정리
철수날에는 일찍부터 야금 야금 정리하면
빨리 철수할수 있지 않을까요
대충 똘똘 싸말고
집에서 정리하심됩니다
선배님들 한분한분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 이렇게 저렇게 철수 해보겠습니다!!!!!
천천히 철수하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합니다.
아침장을 보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 선반 위에 물건들 정리 합니다.
(무릎담요, 난로, 발받침의자 등) 차로 가져다 놓습니다.
그리고 낚시대 한대씩 접고, 받침틀 접습니다.
그리고 낚시대 가방, 받침틀 가방 차량에 수납해두고 다시 자리로 옵니다.
그리고 좌대랑 낚시의자 접어서 차량으로 이동하시키구요.
마지막으로 파라솔, 쓰레기봉투를 챙겨서 철수 합니다.
파라솔은 최대한 말려서 철수하려고하고, 장비 다 접은 후 마무리 쓰레기 정리하면서
혹여나 챙기지 않은 것들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보통 이렇게 하면 1박만 했을 경우 1시간 이내로 철수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1. 차에서 근거리 포인트 선정
2. 짧은 대 위주 대 편성 및 댓수 줄이기
3. 낚시대 줄감게 이용하여 짬낚가방에 직행
4. 우천 및 밤이슬 없을 시 파라솔 설치 무
5. 대 철수 전 망태기 비우고 건조하기
참고만 하시길...
낚시를 나름 오래해보고 나니 한때는 12대까지 다대편성을 했었는데
이건 뭐..설치하는데 1시간 철수하는데 1시간 걸려버리니
내가 즐기러 온건지 노가다 하러 온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나름 고민끝에 멀리 가서 작정하고 낚시하는 것이 아니면 (150km 이내 / 2시간 이내)
3~4대만 발판, 받침틀 없이 낚시합니다. 그러면 철수시간이 1/5시간내로 좁혀지고 그
시간만큼 더 낚시하고 옵니다.

철수가까이 되었을때 한대한대 그리고 짐좀 미리싸두고 그렇게 철수시간을 줄여봤는데
결국 마지막 낚시에 집중도 안되고, 그장비 또한 집으로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지게 지시게요?! ㅋㅋㅋㅋ
전 짐이 적고, 미리 조금씩 정리하는 편입니다.
개인 좌대 없고, 연질대로 5대가 최대입니다.
마지막에 천천히 한 대씩 정리하면서 최후의 한대에
월척이 걸리는 긴장감, 설레임 즐기구요.
회사 동료들과 둬번 동출했는데, 실제로 위와같은
상황이 연출 됐었습니다.
연질대에 모노줄이라 마지막 손맛 실컷 보고
박수도 받았습니다.
받침대 없이
얼음낚시 받침틀에 대 올려놓고
땅꽂이 2개 박고
스프링 줄잡이용 뒷마개 고리에
연결하여 널어놓고 낚시하면
설치도 철수도 빠릅니다.

타인 시선이나
흠집 신경 안쓰면 속전속결
낚시대 1~2대 펴면 철수 뚝딱입니다. 그렇다고 붕어 못잡는것도 아닙니다.

붕어 잘 나오는곳 가면 2대도 바쁩니다.
조금 불편함과 성격? 을 바꾸시면 빠르지요..

요즘 장비들이 너무 잘나옵니다.. 굳이 발판이나 좌대가 필요치 않는곳은 피지 않고 겨울에도 이글루 난로 파라솔 쿠션있는 의자 조합이면 춥지 않습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미친년하고 바람은 잔다고 하기에 바람도 안불구요..
먹는 것도 최소한으로 한다면 삼각김밥 계란 포장죽 생라면부셔먹기 정도면 1박은 무리가 없지요,. 요즘은 잘먹어서 다이어트하지요 못먹어서 문제되는건 거의 없지요..

장비들.. 낚시대 대충 수건으로 슥슥 닦아 넣고.. 받침틀 대충 털어서 넣고 떡밥그릇 대충 닦아 넣고.. 전부 꼼꼼하게 하지 않는다면 아주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네요.. 이거는 꾼 성격이라...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철수도 낚시의 하나의 과정이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정성스레 닦고 잘 포장하여 넣고 하면서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풀셋팅 할 경우 철수에 4시간 정도 걸리는데........흑...낚시 왜 왔나 싶습니다...흑흑흑
주 3회정도 낚시가는데요
보통 밤 12시에 철수합니다
1박을 안해요
접는시간 20분이면 낚시대 12대닦으면서접고 받침틀 접고 좌대접고 파라솔접고
짬낚자주하니 접고피는데 도사되네요
한번에 짐가득 옮기기
낚시대 안 닦기
대충챙기기
발판 좌대 안 피기
차대고 1보 ....이방법이 제일 빠르죠
.
철수시간도 낚시의 연장이라 생각합니다
철수시간이 1시간 걸리면 1시간 전에 시작하면 되죠
1시간 걸릴걸 단축한다고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전 짬낚으로 8대(긴대60까지)핍니다
포인트에 짐 나르는 횟수는 4번 입니다
등짐지고 양손은 3회 입니다
거리가 멀면 1시간30분 대부분은 1시간 걸립니다
낚시대 닦는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립니다
그다음이 발판 물청소
철수가 지루하다 느낀적 없습니다
철수도 낚시이니깐요
대좌대 점빵 풀세팅 3시간 후 걸립니다
급하게 하면 먼 사단이 꼭 납니다
초리대가 뿌려 진다던가 손가락 피 본다던가
철수는 느끗하게 합니다
철수는 느긋하게 해야죠. 서두르면 윗분 말씀대로 뭔가 망가지거나 다치거나 아니면 비싼 장비 낚시터에 두고옵니다
사실 정비 많이 안피고 안꺼내면 됩니다....

그러면 30분이면 다 접고 출발 할수 있습니다..제가 그렇거든요..ㅠ.ㅠ
선배님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장비를 간단하게 하든가 아니면 철수는 차분히 하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아요
접는 시간도 낚시에 일부가 아닐까요,.
저도 철수하다가 지쳐서 대좌대, 텐트, 밭침틀 다 덩리하고 짐과 낚시대편성수를 줄였어요.
짐을 줄이는수밖엔 없더군요
다대편성한다면 혹시 대물낚시? 떡밥낚시로 전환하고 낚시대 펴는 것도 5대 정도로 줄여서 낚시를 해야겠네요. 2대는 떡밥, 3대는 생미끼 대물낚시. 10여대 이상 낚시대로 낚시하면서 철수하는 시간 줄이는 건 욕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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