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문을 잘못올린듯해서요
낚시는 3가지의 맛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눈, 그리고 손, 마지막으로 귀... 이렇게 3가지 맛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입맛도 있겠죠 .ㅋㅋ)
아래의 질문에서 손맛이라고 표현했는데요, 그건 제가 표현을 잘못한듯합니다.
손맛이라기보다 귀맛에 가깝겠네요.
귀맛에는 낚시대가 울어주는 소리와 원줄이 울어주는 소리로 구분되겠지요.
제가 궁금한것은 챔질시에 낚시대의 울음소리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원줄의 울음소리 말구요.
물론 조구사와 낚시대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그렇다면 어떤조구의 어떤 낚시대가 가장 잘 울어주는지... 그것이 알고싶다....이거죠..ㅠㅠ
제가 주로 하는 챔질 방법은 한손으로 팔을 펴서 일단 번쩍들고 나서 앞으로 당기는 챔질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돼면 원줄이 당겨지는 것과 낚시대가 일자로 펴지면서 원줄의 우는 소리가 조금은 더 난다고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길었습니다. 어느 조구의 낚시대가 가장 잘 울어주는지가 궁금하여 고수님들께 질문올립니다.
다시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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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낚시에서 보통 챔질을 밀듯이 탄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앞으로 미는챔질을 한다구 원줄의 소리가 나는것 보단
입걸림 후 물고기들이 더 넓은 물쪽으로 도망가려는 본능으로 인해서 원줄이 팽팽해질때 피아노줄 튕기는 소리가
잘 나겠지요. 어느 조구의 낚시대가 더 잘 나느냐보단 모노줄이냐 카본줄이냐 낚시대의 탄성정도 챔질스타일 물고기의 힘등에
의해서 차이가 날것입니다.
언제듣어보건지 기억이가물합니다
그러기에 답변을해드리고싶퍼도 ㅠㅠㅠ 이해바라고 님께선 많이들으시길...
남지않은한해 498하세요~!!!!
그렇다면 조금은 단가가....,^^
저도 울음소리 한번 듣고싶네요.
안출 하세요^^
주로카본줄을쓰는데 붕어 준척급만돼도낚수대
제대로울어주죠..욱~욱~욱 핑~핑..ㅎㅎ발갱이나 잉어걸면
주변분들 시선집중이져..보론옥수 옛날대지만 정말괘한은
낚수대입니다..^^
제가사용하는낚시대중에는무한과수파가잘나는것같습니다
고기가걸리면원줄에서핑~하는소리후에낚시대에서끽~하고우는데이맛에낚시를하는일인입니다
물론찌맛이최고지만낚시대에서우는소리도큰즐거움이지요
낚시대 접으며, 낚시대 붙잡고 웁니다.
내 낚시대가 서럽게 가장 잘 웁디다~
단연 수파리미트가 지존입니다. 정말 울음소리 끝장납니다.
저렴한 대 중에서는 보론옥수가 괜찮더군요.
다시는 낚시않하고 싶어집니다
그때 저쪽에서 이런소리가 들립니다
``에이 xx 다시는 여기오나봐라``
위안을 받습니다
그래서 한손은 낚시대 들고 한손은 마누라 다리 붙잡고 제가 웁니다 낚시좀 보내달라고.....ㅜㅜ
낚시가고파서
낚시가서 같이울어야 할텐데
고탄성일수록 (가벼울수록 / 낚시대 재질이 얇게 만들어질수록)
낚시줄이 얇을수록
잘 울어줄듯합니다.
결론은 비싼 낚시대에 얇은 줄 ㅡ.ㅡ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시길 기원합니다
꽝친기분 시원하게 웃음으로 달래고 갑니다.
참으로 말씀들 재미지게들 하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