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조사님들..
저는...전통적인 봉돌 바닥 떡밥낚시를 하는사람입니다......
전에는..봉돌을 이용하였는데..최근에는..봉돌대신...편납홀더와..편납의 조화로 낚시를 하고있는 초보입니다.....편납을 이용하니 봉돌보다......좋은점이 많이 있는것같습니다...걱정했던 편납이 풀리는것도..드물고..여지껏 풀림한번없었으므로해서 좋습니다....
그런데..다시금....도전을 하고싶은게 생각났습니다....
다름이 아닌.....유동채비에 대해 알고싶어서 유동채비를 할려구..도움청합니다....
유동채비가 좋은점이 무엇인지 장/단 점이 궁금합니다....
또한....유동채비를 할라면..유동전용적인 찌가 필요한지......
저는..일반 막대찌로해서...5~7부.....무거우면..8부정도까지 사용하고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기존에 찌에..찌날나리??를 제거후..사용하면되는지...궁금합니다...
더구나...유동채비에 대해....장점이 먼지...혹은 단점이라 하면.무엇이 단점되는지...유동채비에 대해...추천해주실껀지.그다지..추천해줄만한 채비가 아닌지...경험을 토대로 느끼는 여러 고수님들에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답변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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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글을 보았는데 좀 더 많이 아시는 분께서 답 해주실 거라 기다렸는데
답글이 안달려 부족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적극 추천합니다.
저도 떡밥 바닥낚시를 합니다. 유동채비로 전환한지는 약 6~7년 되었구요.
낚시를 배운지는 아직 10년이 안되었습니다.
책에서 보고 적용해 보았는데 좋더라구요.
장점이라면
*앞치기를 정확하게 구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찌를 고정채비보다 봉돌 쪽으로 가까이 붙일 수 있어 무게중심이 앞치기 하기에 유리합니다. 맞바람이 분다던가 할때도 더 유리합니다.
*미끼가 찌밑으로 더 가까이 붙습니다.
그래서 고정채비보다 찌올림이 약간은 더 정직합니다.
착수 후 찌가 원줄을 따라 초릿대 쪽으로 들어 오는데 미끼도 같이 따라 들어오면서
가라 앉기 때문입니다.
*좁은 수초 구멍에 넣기가 더 용이합니다.
좁은 구멍에도 약간의 오차를 주어 봉돌만 떨어뜨리면 잘 들어 갑니다.
*원줄과 찌의 엉킴이 덜 발생합니다.
또한 엉킴이 생긴다 하더라도 낚시대를 접어서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봉돌 바로 위에 찌톱이 있으니까 봉돌잡고 찌만 엉킨 반대로 돌려주면 되니까요.
*밤낚시에서 줄잡기가 용이합니다.
케미와 봉돌이 한주먹 안에 잡히니까 심봉사처럼 허공을 손으로 내젓지 않아도 됩니다.
*밤낚시에서 케미가 미끼와 거의 같이 나가니까
제자리에 착수했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낚시줄만 가늘게 쓰신다면 중층이나 내림낚시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좀 무리겠지만...
단점은 저는 별로 못느껴봐서...
다른 고수님들이 가르쳐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찌날나리는 떼어버리시는게 좋습니다.
단 날나리와 연결된 부분이 방수가 되어야 하겠죠.
찌날나리는 떼어버려도 찌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상 짧은 낚시실력으로 말씀드리자니 버겁습니다.
고민하시고 연구하시는 님께 찬사를 드립니다.
다른 고수분들께서 추가나 이의를 달아 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럼 깔끔한 낚시를 하시길 바라며 이만...
조련님의 고견 참고 하세요. 상세히 설명을 하였네요. 좋은 채비입니다.
그러나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고정채비가 사용에 편리합니다. 원래 바다
채비를 변형하여 민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이 많지요, 굳이 불편하다면
야간에 채비교환과 찌멈춤고무의 장기간 사용이 어렵습니다. 보통 찌를
찌날라리 제거후 오초본드로 찌다리끝을 발라 방수가 잘 되게하세요.
늘 안전과 건강의 낚시로 월척의 행운을 낚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