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날 친구와 함께 파라호 좌대낚시에 도전하려 합니다. 친구는 초보라 짧은대만 쓰는데, 미끼는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전 옥수수 미끼를 써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좌대도 추천 부탁바랍니다)
신장과 어분섞은 밑밥에 글루텐으로 하심이 좋겠습니다
용호좌대가 요즘 잘 나온다네요.
아니면 소양호 추곡도 요즘 잘 나온다네요.
위에 분 설명처럼 신장떡밥에 어분 아주 조금 섞어 찰지게 사용하시구요
다른 한 바늘은 낮엔 글루텐, 밤엔 지렁이가 무난하실 듯...
밤에는 입질이 아주 예민하답니다. 그것도 드문드문...
유리마음님 말씀처럼 미끼는 곡물+어분약간에 본미끼로 섬유질 떡밥이 대세 맞습니다.
채비는 가급적 가볍게 맞추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경우는 파로호 낚시에선 바늘까지 달고 캐미꽂이가 다 드러나도록 맞추고 낚시합니다.
참고하시고, 이번 주 대박 소식 전해주세요~~
글루텐 콩알낚시하시면 됩니다
떡붕어 7치가 주종이긴 하나
수심4미터에서 땡겨보세요..핑핑~~~피아노 소리 많이 들으실겁니다
채비는 윗불말씀처럼 가볍에 맞추셔야 시원한 입질 받으실거구요
일반 바닥 영점채비면 한두마디 올리다 말드라고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입질오는 구멍을 발견하셨다면 꼭 그곳으로 던져넣으시길~
조금만 빗나가도 입질안하고 그곳을 넣으면 하나 둘 셋 세고 찌가 쭈욱~~ㅋㅋ
잘다녀오세요~~
초보라 짧은대밖에 없으시다 했는데
29대 이하는 못던지실겁니다...32대찌가 초릿대앞에 와있어요.
상류 상무룡리는 조금 깊은 곳에 좌대를 이동시켜서 너무 짧으면 힘들구요...
25~32대 기준으로 1~3대 펴시고 떡밥과 글루텐 짝밥으로 하시면 무난합니다. (1~2대로 집중하는 것이 재미도 있고 유리함)
그리고 수중보 위의 용호는 왠만하면 안가시는 것이...
이유는 잔챙이 붕어가 계속 마릿수로 나오고 있어서 주말,주중 모두 예약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특히 거의 95%이상이 어린붕어 ( 작년 화천시에서 치어방류하고 큰 비 뒤에 상류로 몰린 방류붕어들이 갇힌 것으로 추정됨 )이고
수중보 위에서 다닥 붙은 좌대들에서 하는 모습이 동네 저수지 분위기지 절대 댐분위기 안납니다... 현재는 ~
상무룡리가 드라이브겸 좀 나을 듯 싶네요... 물론 여기도 올해는 좀 잘긴 합니다.
한나 더 ... 상류쪽이라도 월명은 좌대 꼬라지 때문에 추천에서 제외하구요 ... ㅠㅠ
월명하고 상무룡리좌대(에이스빼고)아주 안좋아요
좌대비만 아깝죠.
어복이 함께 하시길~ㅋ
노지는 어떤가효?
나는 누구보다도 파로호를 사랑 합니다 그이유는 경치가 천하절경 이지요 대한민국 땅끝까지 안가본곳이 없지만
감히 파로호와 견줄곳은 이지구상에는 없습니다 계곡 또한 기가 막히지요..
그래서 아이디가 파로호 멋쟁이 입니다 ㅎ ㅎ ㅎ 안가본곳이 없지요
파로호에 관한것은 그냥 지나가면 섭섭 하지요 40년 가까히 파로호를 다녔으니까 에구 그러고보니 벌써 세월이 무지하게
흘러갔구만. 흰머리만 늘어나고 있으니...
파로호는 30년 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의 잉어낚시의 메카 이였습니다 여름에 큰비가 내리고 며칠후 출조하면 가마니로
잡아오곤 했지요 81년도 서호리에서 잉어40마리 잡은 전설이 지금까지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84년에 별장터에서 잡은 105cm이 본인의 최고 기록 입니다 지금도 출조하면 70cm급으로 몇수는 할수 있지요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지금은 왜 잉어낚시가 예전처럼 안되냐 하면 85년도에 평화의댐이 공사를 시작하면서 상류의 잉어산란을 할수있는
어도가 막혔기 때문이고 전에는 끄리도 잘잡히고 누치도 두자급에서 세자급까지 잡혔는데...
두번째는 배스를 풀어나서 고기의 씨를 말리고 있지요
세번째는 내수면 어업 허가를 해주어서 그물로 그냥 싸거리 걷어내고 있지요 파로호에서 낚시 하면서 내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니까요 앞으로는 내수면 기간이 만료되면 허가를 갱신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뒤늦게나마 화천군과 양구군에서 정신을 차리고 배스 퇴치작업을 진행하고 있어며 화천군에서는 쏘가리 치어를 방류
하여 예전의 명성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파로호의 조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파로호는 수심이깊고 수온이 차기 때문에 4월말경이나 5월초가 되어야
낚시가 가능 합니다 지금은 노지는 손맛 보기가 힘드고 좌대를 타면은 손맛은 볼수 있습니다
파로호는 일년에 두세차례에 호조황이 있습니다 비가 200m 이상 오고나서 하루에 수위가 3m이상씩 불어나면
3칸대이하 짧은대 가지고 물이 차오를는 수초가에 앉으면 100% 대박 조황은 확실하게 보장합니다
이때에 조황은 4짜에서 5짜까지 가능 합니다 그외 노지 낚시는 거의 꽝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끼는 떡붕어이기 때문에 글루텐 신장 어분 이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좋은 정보에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