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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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의 무게??

얼마전 외바늘 분할 봉돌 채비를 하고 가볍게 찌를 맞추기 위해 채비를 모두 달고 케미반 맞춤을 하여 낚시를 하였습니다 장비는 3.6칸 낚시대였구요 원줄은 카본 3호 목줄은 2호 케브라 목줄이엇습니다 채비구성은 목줄이 20센티미터 정도에 바늘위 5센티 지점 좁살봉돌이 달려잇는 구성이엇습니다 채비를 투척하고 봉돌이 닿는 찌의 모양이 나타난뒤에도 찌가 조금씩 가라앉아 캐미바로 아래까지 입수하였습니다 카본 3호줄이 가라앉으면서 찌를 누르는 무게로 작용하여서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찌의 올림과 6치의 붕어를 보앗으나 혹시 다른 문제가 잇어 입질표현의 지장을 받는 구성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뒷줄의 무게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카본줄의 경우 물보다 비중이 무거워 투척후 기다리면 서서히 가라앉는것이 보이실겁니다.
찌맞춤을 할시에 투척후 20초 정도에 확인해보시면 느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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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봉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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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봉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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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미끼]
--------------------------------------------------<땅바닥선>---------

이렇게 채비정렬된 낚시를 하시고 계시는듯 하네요. (바늘만 바닥에 닿는)
시간이 흐르면 라인무게가 원봉돌을 눌러 원봉돌이 심한 슬로브가 되면서 가라앉는 현상인듯 싶네요. 수심이 깊으면 이러한 현상이 더 자주일어날수 있어요. 너무가벼운 찌맞춤을 피하시거나(분할봉돌 채비 자체가 예민한채비) 원줄을 모노 또는 세미프로팅줄이 쓰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Minnow님 생각이 맞으신거 같습니다.
초릿대부터 찌까지의 원줄 무게로 인해서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초리대끝과 찌까지의 원줄이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 초릿대와 찌를 당기게되고 초릿대는 그 무게를 감당해내지만 찌는 그럴수없음으로 초릿대쪽으로 당겨지면서 차차 원줄의 무게를 받게됩니다. 그래서 찌가 맞춤목수보다 더 내려가게됩니다.
제가 아는한도 내에서 해결법은 찌를 더 무겁게 맞춰주는것과 원줄홋수를 줄이는방법이 있겠고요.
다대편성이 아니시면 원줄을 모노나 세미플롯으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찌를 더 무겁게 맞추시면 찌밑채비가 초리대쪽으로 끌려가는걸 줄일수 있습니다.
대가 길면 길수록 뒷줄이 더 많이 길어짐으로 당기고 누르는 힘이 커짐니다. 긴대일수록 좀더 무겁게 맞춰주셔야 안정적입니다.
댓글과 관심가져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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