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채비를 바꾸거나, 무엇인가 의문을 생길때, 낚시를 가고 싶은데 여권이 안될때
찾는 손맛터가 있습니다. 보통 서너시간 정도 하고 옵니다.
이곳은 물고기들이 중층에 떠있는 것은 고사하고 발밑에서 입벌리고 먹이 달라고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대로 자리에서 1미터 이내로 띄워서 낚시하면 잛은 시간에 백마리도 잡아낼수 있는곳입니다.
정상적인 낚시를 하면 한두번 입질 받기가 힘든곳입니다.
사장님도 답이 없어 고민이라고 합니다.
그런이유로 아주 특별하지 않으면 찾지 않게되는데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떠있는 물고기 질문이 있어 저도 한가지 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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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포함 되어 있는 산소량이 부족해서 아닐까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물을 한번 바꾸어 주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조심 스럽게 생각 해 봅니다.^^
빗자루질을 할때 바닥에 떨어진 떡밥들을 안으로 쓸어 버린 이유가 가장크고
두번째는 낚시하는분들이 재미삼아 발앞에 모인 물고기들에게 떡밥을 던져 주어 물고기들이 습관이 되어 버린
영향이 큰듯합니다...
물을 빼서 작업을 다시 하면 많이 좋아질것 같은데 낚시터에서 물빼는것이 그리 쉽지가 않은가봐요..ㅎㅎ
청소를 잘못 하셨네요~
금반지캐는낚시에 빠져 유로낚시터로 외도를하면서
담배연기와 물비린내속에 빠져산적이있습니다
아산배방에있는**낚시터였는데
정말신기한것은 낚시대회시작하기전까지도 바닥에서입질하던붕어들이
많았는데
새로들여온붕어들이 들어가고난후 밤늦은시간이되니 붕어들이수면위로 죄다떠오르더군요
사람들은 그틈을타서 뜰채로뜨고 멀리잇는것은 낚시로훌치기하듯걸어내듯잡아내던기억이 선하네요
사장님께서는 상품을못주시겠다고 무효라고난리였고 손님들은어쨌든잡앗으니 달라고 아우성이고...
참말로가관이었습니다
그런데이상한것은
이러한일들이 대회때마다반복되는경우가 많았다는것입니다
유로낚시터는 그곳만그런것이아니라는것을 금반지심어놓은유로터마다 똑같은현상이일어난다는것을
알았을때
누구의잘못도아닌 붕어의컨디션탓이라는것을 알게되엇지요
유로터
바닥이안썩은곳이있나요
한사람이 밑밥을 세수대야로 서너개씩은 기본으로집어넣는곳이 유로터인데 어찌멀쩡할수잇겟습니까
아무튼
이러한경우가발생되면 주인장도정말알수없다는듯이 한숨만쉬곡계시더군요
추측컨데
수온과
갑자기바뀌어버린물속의알수없는환경조건이생겨 이런경우가발생되는것이라생각하구요
밥을주는습관때문은아니라고여겨지는네요?.....ㅎㅎ
유독 떠오른 붕어들로 찌 세우기가 버거울때는 확산성 미끼의 사용은 절대로 배제하고 5호 이내 홋수의 고리봉돌 부력 먹는 찌로 언능 바닥에 내려 주는 방법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이 있으면, 먹이를 준다.
떨어지자마자 받아 먹으려는 경쟁 속에서 배운 학습입니다.
이미 학습이 끝나서 고기들이 생존 방식을 터득했습니다.
바닥청소,물갈이, 공기공급등 다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며칠 낚시를 하지 않고 고기를 쉬게 한 다음에는 하루 이틀 폭발적 조과가 있겠지만
어차피 다시 고기는 안전한 발밑에 모입니다..
물론 방법은 있지만, 낚시터의 영업을 영위하면서 이윤을 남기기엔 투자비용이 막대합니다.
답이 없다는 말이지요...계속적으로 새고기를 조금씩이라도 방류하는 것 외엔 답이 없을 것입니다.
아니면 손님 모두 아주 짧은 대로 띄워서 며칠만 낚시하면 고기들은 안전한 먼곳 바닥으로 갈것입니다.
고기와 낚시꾼의 숨바꼭질이 손맛터의 운명같습니다.
안타까워요...ㅎ
바닥에 먹을것이 없기 때문에 부상하는 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요 손으로 비슷하게 소리만내도 바글바글 모입니다.
천상 그런곳은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다니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고기를 싹 바꾸지 않는이상 답이 없습니다.
새고기를 어느정도 때려부면 어느 정도는 가라 앉기는 합니다.
그 단적인 예로..
수로나 하천같은곳에서 가끔 무단 페수가 유입되거나 독극물이 유입되면 제일먼저 새우가 자취를 감추고 뒤이어 붕어나 잉어들이
물 바깥으로 붙으면서 떠올라 입만 내밀로 뻐끔거리다가 죽거나 아니면 다른곳으로 피신합니다
수질이 최하급수인 6급수~7급수정도 에서도 붕어는 적응하며 살아갈수 있으나 새우는 못살지요~
그래서 하천이나 수로에 새우의 서식정도를 보고 그곳의 수질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볼수 있는겁니다~
특히나 오바마붕어가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껌정붕어들이 학습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더영악한 잉어는 발앞에만 머물며 잔분만 받아먹고 낚시바늘에 달아주면 안먹지요..
이런데는 방법이 없습니다.. 집어제 안쓰고 글루텐에 어분이나 바라케 함께 배합해서 바닥까지 안풀리고 내려가서 바닥에 있는 고기가 물어주는걸 기다려야합니다.
근데 바닥에 붇어 있는 붕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릅니다..
대대적인 고기 갈이가 필요한거죠.
손맛터 어딜가든 비슷한 현상이며 고기들이 생존전략을
터득한 것입니다 먼 수를 써도 시간이 지나면 맹 그대로일겁니다
그런곳에서는 낚시꾼 역시 낚시방법을 바꿔야지만 손맛을 볼수 있습니다
노지에서 하던 대로 하시면 약아빠진 고기들한데 밥만 주다 오게됩니다
간혹 교통사고로 손맛이야 보겠지만 제대로 잡아내긴 힘듭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곳에서 25대나 27대의 경질대로 바닥낚시를 합니다
채비는 최대한 예민하게 맞추고 떡밥은 어분이나 어분+집어제로개어서
초반 1시간 정도의 밑밥질후 잡아내는데 찌가 지그시 올라오기를 기다리시면
안됩니다 한두마디 빨려들어 갈때 챔질을 하셔야하는데
고기들도 저마다의 입질패턴이 있습니다 이 입질패턴을 파악하셔서
한두마디 빨릴때 챔질하시면 정확히 윗입술에 고기가 걸려 나옵니다
물위에 고기가 떠있다고 해서 절대 바닥에 고기가 없는게 아닙니다
물위에 뜬고기들은 그낚시터에서 일부의 고기들만 떠다닙니다
손맛터 이면서 뜬고기가 없다면 오히려 그런곳은 개체수가 현저히
떨어지는 곳이므로 손맛보기가 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