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밭근처에서 대물낚시한 흔적이 있는곳에 떡밥낚시를 해봤는데 집어제를 넣고 몇시간을해봐도 잔챙이들만 모여서 입질이 지저분하고 찌를 계속 건들기만하고 올리지는 않고 피곤한 낚시를 하게되던데 제가 던진 포인트에 잔챙이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제가 낚시한 저수지에 잔챙이들이 많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땟장이나 부들밭근처에서 떡밥 낚시하는걸 저는 자주 못봤는데 이유가 있는건가요?
떡밥 낚시할때 포인트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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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선정은 잘 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듣기로는 배수기에 대물들은 깊은 곳의 제방쪽으로 들어가고 수초에는 어린 붕어들이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새벽, 아침시간에는 큰 놈들도 연안 수초지대로 먹이활동하러 온다고 합니다..
저 역시 얼마전 비오기 전 물 한참 빠졌을 때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수초 포인트 괜찮아 보였는데 잔챙이 입질만 보다가 왔습니다.. 그날은 저만 그런게 아니고 다들 비슷하시더라구요..
외부 적으로부터 은폐,엄폐할수있는곳이 정수수초나 물속 말풀, 수몰나무 등등 이니까요.
따라서 수초대에 치어들이 꼬이는것은 당연한것이고....
떡밥낚시 특성상 집어를 하며 흡입이 용이한 바닥상태여야하는데 수초대는 그동안 삭아내린 줄기 및 잎들이 바닥에 깔려있고
썩으면서 뻘층이 형성되기에 투척한 떡밥이 함몰되어 특성을 살리수없는 상황이기에 즐기시는분들이 많지않습니다.
경상권 연밭에서 글루텐을 사용해보기도했고...... 강화권 부들밭에서 건탄낚시로 최대어를 기록하기도했지만.....
특정지역에 초겨울, 초봄 특정시기였고........ 수초대는 왕성한 치어 등살에 생미끼나 대물낚시를 즐기는 이유가 됩니다.
수초대에서 떡밥낚시를 잘안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밤낚시 포인터로 생각됩니다
깨끗한 바닥에서의 떡밥입질이 좋습니다
바닥을 깨끗하게 정리 하시고 찌를 세우시면 입질틀림업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