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 조합으로 떡밥 5합(아쿠아텍 2, 아쿠아텍3, 찐버거, 향맥, 새우), 다이와 3합을 낚시 가기전날
미리 만들어 2L짜리 페트병에 보관하면서 낚시를 합니다.
문제는 집어제 저정도 양이면 혼자 2~3회 출조해서 사용해도 될정도의 양이 나오고 항상 남습니다.
첫 출조때는 괜찮은대 1~2주 뒤에 사용해보면 집어가 잘 안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향 맡아보면 많이 날아간 느낌이고
결정적으로 함께 낚시하는 친구에게 1~2주정도 보관된 집어제를 주고, 저는 새로 뜯어서 만들어보았더니 저만 입질이 계속 오더라구요.
물론 실험 방법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2~3번정도 저런 경험을 해보니 집어제를 1회만 사용하고 버리게 됩니다.
남는 집어제들이 아까워서 5합에서 2합으로 줄어들게 되고(아쿠아텍, 찐버거만 사용), 낚시하다가 떡밥이 어정쩡하게 모자르는 경우
새거 뜯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월척 회원님들도 집어제의 경우 이것저것 많이 조합하여 사용하실텐데 지퍼백이나 락엔락에 넣어놓고
보관하였다가 몇달동안(?) 사용하시나요? 락엔락에 넣어놓더라도 제습제가 없으면 안에서 습기 때문에 하나마나일것 같은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떡밥과 글루텐 개봉후 몇일까지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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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예 얼씬을 안해요 나원참.....................
입질 안올때는 배합을 바꿔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같은 미끼라도 크기나 점성으로 인해 마릿수 차이가 나기도 하니까요....
혹시 쓰시는 패트병 에 남아있던 다른 향이나 그런게 남아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다 쓸때까지 쭈욱 습니다~ ^^
개봉한 것들은 서로 섞지않고 지퍼백에 넣어서 1년 내외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1년 넘게 남아도는 것들은 작업을 한번 거쳐 새롭게 사용합니다.
어떤 작업이냐 하면 어분, 보리, 포테이토, 콩떡밥, 덕용글루텐 등 은 모든 떡밥들을
가정용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특히 깻묵가루 남은것 같이 넣으면 냄새 죽입니다.
비율은 신경 안씁니다.
이 가루들을 밀폐용기에 소분해 담아 밑밥 및 물조절로 미끼용으로도 사용합니다.
노지 및 특히 유료터에서 재미좀 봤습니다.
남은 떡밥들 버리지 마시고 분쇄해보세요 향이 고소하니 신품처럼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