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 낚시한 초보꾼입니다.
요즘 궁굼한것이 있어 글올립니다.
먼저 떡밥의 배합과 찰기 정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집어용 보리계열 떡밥과 어분 두가지 정도 썩어서 사용합니다.
물을 넣기전 잘 섞은후 물을 넣고 5분정도 기다린후 손가락으로 살짝 돌려준후 주무르지 않고
엄지 손가락 만하게 한두번 뭉쳐서 바늘에 달아줍니다. 물에 들어가면 잘풀리지요....
두번째 미끼용 떡밥은 예전에는 글루텐 5번만 썼는데 요즘은 아쿠아텍에 물을 아주 많이 붙고 5분이상
두었다가 그다음 글루텐 5번과 딸기 글루텐 3번을 넣어 사용합니다.
이때 비율은 아쿠아.글루텐5.딸기 순으로 5:3:2 비율입니다.
여기서 궁굼한것은 글루텐만 사용한것과 세가지 섞은것중 어떤것이 풀림이 좋을것이며 고기들이 좋아할까요?
그리고 미끼용은 반죽을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대략 몇번정도 반죽을 해야 좋을까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외에 좋은 방법이나 노하우 있으시면 조금만이라도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영점 찌맞춤 방법 자세히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는방식은 케미.바늘 전부 달고 케미 약간 보이거나 물과 일치하면 찌맞춤 끝입니다^^*
이렇게 사용해서 그런지 붕어들도 이상하게 피래미 처럼 입질을 하더라고요...
제 찌맞춤이 아무래도 틀린듯 싶습니다.
이상... 허접한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질문/답변] 떡밥낚시 문의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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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 밑밥은양어장일경우 1a1a1a 님하고 같은 방법을쓰고
노지일경우는 신장떡밥만 씁니다 .
글루텐은 쓰시기 나름인데
저 같은경우는 5번만 주로 씀...
근데 문제는
같은 곳에서 낚시를 하는데
저는 글루텐5번만 쓰고
옆에 앉으신분은 클루텐이랑+아쿠아텍+ 새우가루+2?(요건 그분이 안가르쳐줌.ㅋ)쓰시는데
저는 입질도 안하는데 그분은 게속 입질 받으심.
밑밥및 미끼용 떡밥은 정석이란건 없는거 같습니다 .
본인이 쓰는게 최고의 미끼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습니다 .ㅋ
더 자세한설명은 산수부린님께 패수~~
권장하지않습니다.
산수부린님 출근시간 다되어가니
저두 패스 ㅎㅎ
글루텐 (다크호스) 점성도가 좋아서 손에잘 달라붙습니다.
콩가루 (토끼표.적색) 점성도가 전혀 없습니다.
다크호스. 콩가루는 서로 궁합이 잘맞는 떡밥입니다.
다크호스1컵. 콩가루1컵을 잘 섞는다음에 물1컵을 부어서 잘 개서 사용을합니다.
손에 잘 달라붙지않으며 서로의 향을 그대로 유지하며 점성도도 적당하니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2. 0점찌 맞춤은 찌맞춤 방법으로 낚시를 구사하면 아주작은 붕어치어. 참붕어의 입질까지 읽을수있으며
붕어치어와 참붕어를 낚아낼수 있을정도로 이런부분의 장점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을 보면은 아주 피곤한 낚시가 될수도 있습니다.
붕어치어. 참붕어의 입질이 꼭 토종붕어 20cm이상급. 준척. 월척급이 나타내는 찌올림이 있습니다.
이때다. 싶어 챔질을하면 붕어치어. 이때다. 싶어 챔질을하면 이번에는 참붕어가 바늘에 정확히 훅킹이되어 낚입니다.
이정도의 찌올림이며 틀림없는 준척. 월척이라고 챔질을했는데 낚인것은 붕어치어나 참붕어.
이러한 입질을 몇번만 받으면 토종붕어 낚시인은 기권을하거나 바로 철수를합니다.
그래서 0점찌 맞춤법은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3. 필요한 소품을 전부 부착한체 찌맞춤을하는데 케미꽂이 상단이 수면하고 일치하도록하는 찌맞춤으로 하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찌맞춤이 (표준) 찌맞춤입니다.
(표준) 찌맞춤으로 낚시를하니까.....
이상하게도 붕어들도 피라미처럼 입질을 한다고합니다.
이 찌맞춤 방법이 잘못된것이 아니냐고 질문을하고 계십니다.
아닙니다. 잘못된 찌맞춤은 아닙니다.
그러면 예민성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찌맞춤을 하시면 붕어가 피라미처럼 입질을 하는것을 조금은 피할수있습니다.
4. 찌와 봉돌만 가지고 (표준) 찌맞춤을 합니다.
케미꽂이 상단이 수면하고 일치하도록 찌맞춤을 합니다.
그다음에 나머지 바늘등 기타 소품을 낚시할수있도록 셋팅을합니다.
(표준) 찌맞춤에서 소품을 더했습니다.
더한만큼이 (+.프러스)가 되는것입니다.
약간 무거운 (+.프러스) 찌맞춤이 되었습니다.
이방법으로 떡밥콩알낚시를 시도해 보십시요.
너무 깔짝깔짝하는 입질은 사라질것입니다.
5. 어느정도 일정하게 꾸준히 사용을 해보십시요.
그래도 이 기법이 마음에들지 않으면 그때 다시 불편한점을 글로 올리십시요.
집어용의 경우 어분과 보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일반적인 배합법으로 맞으나,
비율은 시기적으로 또 붕어와 잉어 어느쪽에 무게를 두냐에 따라 조금 달라 집니다.
어분과 보리의 비율은 1:1 부터 1:5정도 까지도 사용 합니다.
붕어의 경우, 활성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요즘 같이 활성도가 좋은 경우엔 1:4 정도나 1:5 정도로 보리의 비율을 높이고,
저수온에 활성도가 떨어지면 보리의 비율을 낮추시면 도움이 됩니다.
붕어는 어분 보다는 보리류를 더 좋아 합니다.
반대로 잉어를 주 대상으로 하신다면 요즘이라도 어분 1에 보리 2정도가 잘 먹히는데..
잉어는 어분류를 더 좋아하기 때문 입니다.
어분과 보리류를 혼합하는 이유는..
어분은 찰지고 보리류는 푸석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보완해주는 관계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또 어분은 물에 녹아 없어지며 후각을 자극하고, 보리류는 바닥에 깔려 시각을 자극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집어용은 초기엔 푸석해서 입수단계부터 조금씩 풀어지게해서 넓은 지역에 퍼지게 하는 것도
붕어를 모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집어가 되면 물을 조금 더 뿌려서 착수후에 그자리서 풀리게 해줘야 깨끗한 입질을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계속 입수되면서 부터 풀리게 되면 붕어가 중간에서 받아 먹기 때문입니다.
어느분은 붕어를 띄운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생기는 현상으로 집어용도 조절이 필요한 이유 입니다.
미끼용의 경우엔 그날 그날 다 다릅니다.
조금 흐린날은 지렁이가, 좋은날은 글루텐이,또 어느날은 님처럼 어분+글루텐, 어떤날은 집어용에만
입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붕어를 잡으면 바늘(목줄단차)로 뭘 먹고 나왔는지 정도는 확인해야 합니다.
글루텐의 경우엔 덕용5 +이모, 또는 덕용5단품, 또는 덕용5 +알파 를 사용하는데..
이모나 알파를 사용하는 이유는 같은 글루텐이라도 비중이 조금 더 무거워(미세한 차이지만) 입질이
깨끗한 경우가 분명 있기 때문 입니다.
글루텐5 덕용제품과 이모글루텐을 주로 사용 했으며 비율은 7:3 정도 였습니다.
요즘 같은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님처럼 어분에 글루텐을 사용하는 경우는 주로 잉어를 잡으려고 할때 사용하는 배합법 이었습니다.
어분을 약간 고슬고슬하게 한후에 글루텐 가루를 뿌려서 사용은 해 봤지만,
님처럼 5:3:2 이렇게 혼밥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나 싶네요.
위에 언급했듯이 어분은 잉어가 좋아 합니다.
차라리 어분 단품이나 글루텐을 조금 뿌려 주시는 정도(8:2)가 맞는거 같습니다.
어분에 글루텐을 뿌리는 이유는 물속에서 좀 더 미끼 형태를 오래 유지 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어분은 물속에서 녹아 없어지지만. 글루텐은 녹지 않고 점도가 강해 주변의 어분을 잡고 있습니다.
잉어나 붕어나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는 미끼를 깨끗하게 흡입합니다.
저수온기엔 크게 흡입하지 않기에 미끼를 작게 사용하지만,
요즘같은 시기엔 미끼의 크기도 어느정도 일정한 경우가 훨씬 깨끗한 입질에 도움이 됩니다.
미끼를 어느 정도 찰지게 하느냐도 활성도에 맞추시면 됩니다.
점성이 강한 글루텐도 대충 물만 부어서 사용 하시면 풀림이 빠릅니다.
요즘은 물에 개서 탁구공 만하게 손바닥에 올려 주무르고,비비고 하셔서 찰지게 사용 하시면 됩니다.
찌 맞춤의 경우는 다 다릅니다.
모든분들이 현장 맞춤을 하시는데..영점이니,표준이니,마이너스니 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하나의 기준일 뿐입니다.
님이 맞춘 찌 맞춤이 표준일수도 있고, 마이너스 일수도 있습니다.
붕어가 입질하고 그 입질을 표현해주고, 내가 챔질해서 걸어내는 입질 접점을 찾는게 찌 맞춤이고,
그 찌 맞춤은 현장에서 부지런하면 찾을수 있습니다.
한번 맞췄다고 그 찌 맞춤이 하루종일 맞는 경우도 없습니다.
찌가 예민한 찌 일수록 수온에도 민감해 하루에도 몇번씩 부력이 바뀝니다.
찌가 둔하면 크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예민한 찌는 피곤하지만 남보다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순부력이 높을수록 예민한 찌이며 올림이 좋습니다.
순부력은 찌의 자중대비 부력의 비율로 찌 무게 10g에 찌 맞춤한 봉돌이 10g이면 1:1로 100%로 표현.
일반적으로 150-200% 사이면 좋은찌 라고 합니다.
단 유료터용 찌에 한해서 입니다.
순부력은 소재에 따라 일정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기목으로 유료터찌 잘 만들지 않고,
발사로 대물찌 잘 안만드는 이유라 보시면 됩니다.
당연 스기목 보다는 발사가 순부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발사찌가 많습니다.
찌 형태는 개인 취향이니...
유료터 가심 외대 일침인가요?
그냥 쌍포로 깔고 찌를 맞추시면 됩니다.
하나는 님이 원하시는데로, 하나는 그것 보다는 조금 무겁게..
처음엔 가벼운것 보다는 무거운것이 낫습니다.
전 찌톱 두마디 내놓고 합니다.
요즘 같은 경우는 바늘달지 않고 케미 수면에 맞춥니다.
입질의 표현을 보고 내찌가 무거운지 가벼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찌 톱을 두마디 정도 내놓는 경우가 가장 파악하기가 슆습니다.
한두마디 슬쩍 올라오다 멈춰서 그상태로 있거나 ,
서너마디 올라 챔질 준비하는데..멈추거나.
쭈욱 올라와 챘는데..헛방이 많아지면.
찌가 가볍게 움직이는 표현을 하게되면, 찌 맞춤이 가벼운 경우 입니다.
봉돌이 안착되지 못한 경우로 목줄이 노는 경우 입니다.
반대로 입질표현 빠른 경우가 있습니다.
슈슈슉하는 ㅡ 빨때도 슈슈슉.
이경우에 붕어가 제대로 입질하면 아주 느리게 올라오다 어느 순간 뱉어 버립니다.
찌 맞춤이 무거운 경우 입니다.
둘다 어느정도는 찌맞춤에 아주 근접해 있지만, 정확한 표현을 하기엔 2% 부족한 상태라
찌올림이 좋지 못한 경우 입니다.
편납을 손톱만큼 원줄에 감아주던가, 손톱만큼 깍아 주던가..
맞춰줘야 합니다.
정확하게 맞출수 있습니다.
찌 몸통까지 다 올라 옵니다.
한번 맞췄다고 항상 그 상태가 아닙니다.
제가 며칠전에 아침6시에 찌 맞춰서 낚시 시작..해가 올라 오면서 편납을 하나씩 감기 시작해
오후 1시 넘어서는 편납을 4개까지 감아 봤습니다.
똑같이 몸통까지 올리던 입질 ..옆에분들 아침에 도착해서 몇마리 잡고 그 뒤론 제찌 구경만.
옆에분 케미 수면에 맞춰 낚시 하시길래 찌톱을 올리라 했습니다.
그분 또 몇마리 잡고는 땡...
편납 감아줬으면 또 잡았을텐데..
밑밥질은 부지런히 안해도 됩니다.
내 채비에 대한 믿음은 노지에서.. 유료터선 채비 변화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계속 잘 올려주는 그때까지....쭈욱..
참고로 편대채비로 경기낚시에 유명하신분의 글에서 보고 배웠습니다.
그분은 부력 조절을 고무링을 이용해서 하시는데, 전 채비가 단순채비라 원줄에 편납으로..
유료터 1년반만에 겨우 졸업장 받았습니다.ㅎ
수면 밑에 찌를 잠겨두고 낚시하시면 갑자기 쑥 올리는 입질이 잦으실텐데요..
많이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챔질 타이밍 잡기도 어려우시고요..
추천드리자면 ^^
첫째, 케미고무를 항상 수면위 1마디 정도 내놓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케미고무를 물 위로 내놓는 이유는 찌톱이 가늘수록 미세한 입질 읽어내기에 좋다는 말씀은 아실겁니다.
이는 수면 장력이 찌를 잡고있는 힘이 찌톱이 가늘수록 약해져서 저항없이 고기 입질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데 유리함입니다.
따라서 두꺼운 케미, 그것도 방울케미 상단부를 수면에 간신히 내놓고 하시게 되면 찌가 올라가려는 힘을 물이 막아
잔입질은 표현을 못하고 큰 입질도 물이 한번 잡았다가 잡는힘을 넘어서면서 찌가 급상승하게되어 피래미같은 입질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항상 찌를 물 위로 1마디정도 내놓고 하실 것을 추천드리고요..
둘째, 그날의 상황에 따라 미세하게 현장에서 가벼운 찌맞춤이나 무거운 찌맞춤으로 변경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저는 좁쌀채비 사용하고요.. 집에서 어느정도 찌맞춤은 하고 가져가지만 현장 찌맞춤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양어장에 나가도 그날에 따라서 전에 대박쳤던 채비에 찌 같은걸로 그대로 사용해도 입질이 올리지 못하고 깔짝일 때가 있으며
어느날은 너무 확 올려서 챔질 잡기가 힘들어지는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나 기압, 고기들 컨디션 따라서인듯 ^^)
깔짝이다 입질이 없다 싶으면 봉돌을 조금 감하시면 올리는 입질이 자주 나오며,
너무 확 올린다.. 그런데 챔질하면 고기는 이미 뱉고 도망간 후더라 싶으시면 봉돌을 조금 무겁게 더하시면 중후한 입질과 함께 챔질 타이밍이 확실히 잡히심을 경험하실 겁니다..
셋째, 목줄의 길이도 고기들 컨디션 따라서 변화를 주시는게 좋습니다..
항상 일치하지는 않으나 해가 쨍쨍한 날에 물 속까지 빛이 비추는 경우에는 고기들 경계심이 강해지는 것 같고요.. 목줄을 비교적 길게(7센티 이상) 쓰심이 유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에는 짧은 목줄(6~7센티) 사용하실 때 입질이 확실히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양어장처럼 사람들이 많고 고기들 스트레스가 심한 곳에서는 잉어들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중국붕어들은 왠만하면 다 잡힙니다.. 찌올림도 훨씬 천천히 끝까지 올려주고요..)
채비 변화만 맞아떨어져도 시선집중 받으실 정도로 입질이 딱딱 내가 생각한 그대로 들어옴을 경험하실겁니다..
이런날 걸리면 양어장에서도 혼자만 쭉쭉 뽑아내시는겁니다.. ^^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일 낚시가는데 여러가지 방법 응용해보겠습니다.
처음 낚시터에 도착 하시면 낚시대 부터 펴지 마시고 제가 쓴글을 숙지 하신후
글 중 4번 부터 하신후에 낚시대를 펴시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읍니다!
1. 붕어란 놈은 그리 까다로운 식성을 가진 미식가 가 아닙니다!
*고추씨를 잔뜩 버무린 떡밥을 넣어줘도 집어만 되면 입질을 정신 없이 합니다
2. 떡밥 낚시에는 특별한 왕도가 없읍니다!
*오직 부지런함만 있을뿐입니다
3.게으름은 떡밥 낚시의 최대의 적입니다!
*그런이유로 무거운 경질대 보다는 3.0칸대 이하의 가벼운 연질대를 택하여 부지런히 밑밥을 주어야 합니다
4.낚시터에 도착 하여 떡밥 낚시를 시작 할때 무조건 떡밥 1봉지를 (어떤 종류든 관계 없읍니다)
물속에서 쉽게 풀어지게끔 푸석 하게 개어 (몇번 주무르지 않아 찰지지 않게 갠)
떡밥 1봉지를 1시간 이내에 밑밥으로 다 투여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을시는 그 장소를 빨리 포기 하시고 다른곳으로 이동 하셔야 합니다
5.밑밥용 떡밥을 개시는 순서 입니다 (이 대목이 무척 중요 합니다)
* 처음에 떡밥을 개실때 물에서 조금 확산성을 덜가진 "어분류"를 물과 1대1로 배합 합니다
먼저 어분류를 그릇에 붓고 물을 같은 비율로 골고루 뿌린후 손으로 긁듯이 휘휘 저어
물반죽 하듯이 해서 조금 놓아둔후 어분류에 떡밥이 물을 충분히 먹었다 생각 될때
다시 1 정도의 비율로 곡물류의 떡밥을 어분 위에 붓고 손으로 휘휘 젓어 푸석 하게 개시면 됩니다
바늘에 달때는 손가락으로 꼭꼭 누르셔서 좀 딱딱하다 싶어도 물에 들어가서 3분 이내 풀립니다
(현장에서 손 씿는 물통에 넣어서 실험 해보시면 3분 이내에 풀림을 알수 있을겁니다)
6. 입질이 오기 시작 하면 떡밥을 다시 콩알 떡밥이나 구루텐 종류에 떡밥으로 바꾸어 될수 있는한
찰지게 개어 바늘에 오래 붙어 있게하여 낚시를 계속 합니다
*집어가 됐다고 판단이 되시면 그 즉시 바늘 한개를 짤라내어 외바늘로 하심이 깔끔하고 유리 합니다
7. 그러다 입질이 뜸해지면 다시 쌍바늘로 바꾸어 한바늘 에는 집어용 으로 푸석한 밑밥을 도토리 만하게 달고
한바늘에는 콩알로 달아 또 여러번 헛채기를 하고나면 다시 집어가 되는것이 느껴집니다
* 떡밥 낚시에는 미늘 없는 바늘이 여러모로 사용 하시기가 펀리 합니다
8.구루텐은 떡밥 중에서 만능 미끼가 절대 아닙니다
***구루텐 류를 개어서 콩알 모양 으로 만들어 물통에 담그어 놓으시면 12시간이 지나도록 흩트러짐이 없이
조금 부풀은 모양 그대로 처음에 손으로 빚은 그 형태를 그냥 유지 하고 있음을 아실겁니다
이런 실험 결과는 구루텐 종류는 확산성이 없어 집어 에는 효과가 별로 없음을 증명 하는것입니다
단, 건드리지 않는한 바늘에 오래 붙어 있으므로 대물 낚시에 잘 쓰입니다
9.어떤 떡밥 종류던간에 확산성이 있어야 합니다
* 입자가 고른 "토끼표나 곰표" 종류에 흰 떡밥은 확산성에서는 좀 부족 합니다
집어가 된후 콩알 용으로는 적합 합니다
* 입자가 거칠고 확산성이 빠른 "아쿠**" "어분류"와 "보***" "깻*"종류의 곡물류에
떡밥은 비중이 무겁고 확산성 이 뛰어나서 바닥에 닿은즉시 녹아 내리듯 흘러내려 바닥에 쌓여있어
붕어를 한곳에 모이게 하는 뛰어난 집어력을 발휘 합니다 (처음 밑밥용 으로 적극 권장 합니다)
10.콩알용 떡밥 개는법은 조금 찰지게 주물러 바늘에 오래 붙어 있도록 합니다
11.기타 중층낚시용으로 일본 에서 개발된 비중이 가볍고 확산성이 월등히 뛰어난 "바**"류에 제품들은
소량만 첨가 해야지 많이 첨부를 하였다가는 붕어들을 중층에 머물게 하는 역효과를 발휘 합니다
** 떡밥 낙시에는 "왕도"가 없읍니다
부지런함이 최고의 "왕도" 입니다
옆에 조사님이 떡밥 한봉지를 밑밥으로 사용 할때
본인은 두봉지를 사용 하면 무조건 조과는 월등 합니다
*** 양어장이 됐든 노지가 됐던 틀림없고 변함 없는 철칙 입니다
단, 양어장에서는 "어분류"에 배합을 조금 더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양식 붕어는 치어때 부터 어분류에 사료를 먹고 자라 어분류에 냄새에 더 반응 하기때문 입니다)
이상과 같이 하셔도 붕순이를 못만나신다면 제가 모든 책임 지겠읍니다
쉰떡밥 이던 곰팡이가 난 떡밥 이던 이대로만 따라 하시면 붕어는 줄줄이 올라 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에 떡밥이 든 가방을 깜빡 집에다 놓고 나와
가방에 있던 2년 묵은 "신장**" 3봉과 "토**"떡밥 한봉지로 당일 낚시에 잡은 조과 입니다
저의 낚시 경험 으로는 떡밥 종류는 그다지 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첫째는 포인트 선정 이고
둘째는 떡밥을 개는 요령도 무척 중요하고
셋째는 조사님 개개인의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배울려고 하는 낚시인이고 열심히 하고픈 오래된 낚시꾼이 예전 충주댐 다닐적에
"신장**" 과 "토**"떡밥 만으로도많은 붕어를 잡아내던 시절이 그리워 몇자 주절 거려 봤읍니다^^
5월의 어느 토요일!
천수만 에서도 새벽 6시에 도착 하여 부지런하게 밑밥을 주고 낚시를 한결과 같이간 조우들이나
먼저 오신 조사님들 보다 당일 오전 5시간 낚시에서 더 월등한 조과를 얻었읍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감탄연발하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