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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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 중 찌가 반 마디 쯤 올리고 멈춰있는 경우

어제 짬낚 중 경험한 것입니다. 예신이 들어와 꼼지락 꼼지락 하다가 찌가 서서히 오르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기다렸습니다. 침을 꼴깍 삼키면서 손잡이를 쥐고 준비하고 있는데, 찌가 거기서 멈춘 것입니다. 언제나 오를까 하고 기다리기를 약 5분, 가버렸나 보다 하고 떡밥을 갈아주려고 낚시대를 드는 순간 줄이 핑하면서 푸드덕거리더리 톡하고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붕어가 바늘을 입에 머금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우연히 먹으려고 했는데 그 찰나에 낚시대를 든 것일까요?

입에 머금고 있었으나 챔질 할 타이밍은 아니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흡입은 했으나 정확한 훅깅이 될만큼은 아니었으리라 생각이되네요^^
떡밥낚시는 일단 찌에 변화가 있다면 챔질을 하는게 맞다구봅니다..

붕어 입질은 수시로 변하기때문에 그날의 입질 패턴을 알기위해서라두 챔질을 하시는 좋습니다..
예신이 들어오고 기다려봐도 더이상 올리지 못한다면 한마디 올리는게 입질입니다..챔질하세요 ㅋ
바닥이 고르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면 그것이 입질!이라 생각합니다.

평소보다 더 긴장하고 챔질해야합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미끼가 떡밥이나 글루텐이라면 요즘 갈수기철엔 입질이 대물이라두예민할시기이므로 찌가 스물거린다든지 3~4마디올리는건
입질확률이 높습니다 저두 저번주에 3~4마디올릴시 챔질시 거의 아와시되더군요
입속에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되며
먼가 이물감으로 뱉을려고 뻐끔중 챔질이 된걸로 보입니다.
정말 5분간 기다리셨다면
미늘이는 바늘을 사용하시는가요?
그렇다면 자동빵이라고 해야 ^^
찌밑에 붕어있습니다...아닌가?^^
올린상태에서 상당시간 멈추었다면 붕어의 활성도가 미약할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경험으로 보건데 여름이라고 활성도가 다 좋은것은 아닌것 같더군요.
실제로 반마디 한마디 올리고 있는데 또는 깜박거리는 느낌도 없는데
떡밥갈려고 대를 들거나 챔질하면 고기달려있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찰라님 말씀처럼 떡밥낚시... 찌에 어떤변화만 감지된다면 챔질하는 것이 조과를 올리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물밑상황을 모르는 초짜의 생각입니다.
제 느낌으로는 영악한 붕어는 입에 물고도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는거 같습니다
최대한 모르게 뱉어내려고 노력하는거죠

제 느낌입니다

새우 미끼를 꿀꺽하고도 가만히 있던 8치 붕어 경험이 있어서 입니다.
찌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맹탕지여서 그렇게 밖에 추정이 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를 올리든 열마디를 올리든

오르다 멈추는 순간은 무조건적으로다가 챔질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고로 챔질을 했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
ㅋㅋ 맞습니다. 챔질이 늦은겁니다. 챔질했어야 맞고여...^^
초자도 한자리 끼어듭니다.

떡밥낚시의 미끼 교환을 위한 회수시
대를 들때는 챔질할 때 처럼 스냅을 이용하여 들어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야 바늘에 묻어있던 떡밥이 바늘 자리에 떨어져 집어 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챔질 타이밍을 놓치신 겁니다.
떡밥낚시는 대물낚시 처럼 느긋하거나 옥내림처럼 여유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떡내림에서는 순간 한마디 빠는 입질에 바로 챔질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곳의 입질 패턴을 파악하셨다면.... 찌가 올라오는 순간 챔질에 들어가야 합니다.
갈수기로인한 수위변화에 잘나타나는 입질이고요 다음부터는 올라오다 멈추면 챔질하세요
찌맟춤도 수위 안정될때까지는 좀 예민하게,바늘홋수도 한단계 내려서 해보세요^^
꼼지락 그리다 올라오면 떡밥인경우엔 저는 조금 빠르다 싶을정도로
챔질 합니다
합사목줄을
좀 길게 쓰고있지 않았나요?
예민한날은 살짝 머금고 그냥
....
아마도 합사줄로 목줄 길이 10 ~ 15CM 정도 주시고 부들이나 갈대

아님 말풀 주위에서 입질을 받지 않으셨나요??

뭔가 부유물로 인해 완벽한 조건이 되지 않을때 발생하는 입질 형태로 보여 지네요..

봉돌은 붕어가 흡입 과정에서 살짝 옮겨져 부유물에 걸려 있고 미끼와 바늘 또한 부유물에

완벽하지 못하게 걸려 있는 상태에서 붕어는 그것을 어떻게든 흡입하려던 찰나에 위의 상황이

발생한건 아닌지요?? (아니면 위의 상황들로 인해 붕어가 주위에서 맴돌다가 챔질하는 찰나에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훅킹이 되면서 걸렸다가 푸덕 푸덕 되면서 빠져 나간것은 아닌지요??)

가정하면 생미끼 낚시에서 2 ~ 3단 입질 표현도 마찬 가지로 부유물로 인한 입질 표현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미끼 낚시시 맨 바닥에서 2 ~ 3단 입질은 단!! 1번도 받아 본적이 없거든요)

헌데!! 부유물이 잔존하는 자리에서는 수차례 2 ~ 3단 입질을 많이 받아 봤습니다..

전!! 낚시를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았습니다..

낚시 하다가 만난 좋은 분들 모두가 제 스승님이시죠..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자네는 입질을 찌 마디의 움직임으로 읽나?? 아니면 찌 끝으로 읽나??

그저 어벙벙 하게~~ 예?? 하고 되 묻고 말았지요..^^

그땐 몰랐지만 그 질문의 의미가.. 지금은 대충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찌 끝의 흔들림만 봐도 고기가 하고 있는 행동이 대략 느껴 집니다..

큰 늠들은 대략 찌 끝 기준 반마디 ~ 1.2마디 싸움에서 끝납니다..

이것이 바로 영리하고 그 만큼 크게 성장할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기도 하구요..

항상 멋 지고 힘 넘치는 20 ~ 30대의 모습이 바로 붕어 7 ~ 8치의 FM 적인 입질

패턴으로 보이더라구요..^^
저도 댓글을 통해 여러 지식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망설이다 챔질해서 훅킹이 안되면.."쫌만 더 기다릴껄" 하다가

그러다가 입질이 들어오면 아까의 전철을 밟지 않기위해 기다리다"가 내려가면...또 후회하죠..."깔껄"...ㅎㅎㅎ

정답은 일단"까고" 보는 겁니다...ㅎㅎ 되든 안되든 말이죠...
저의 경우에는 두마디 세마디 올라갈땐 월급은 아닌데
반마디나 한마디 정도 올라갈때 챔질하면 큰 놈들이 올라오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더 더욱 보기 힘들지만
저의 경험상으론 반마디나 한마디올라갔을때 챔질하면 올라올거같은데영...
초짜의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챔질타이밍을 못잡으신것 같네요
제 경험으로 글루텐이나 떡밥에

대형잉어들의 입질이 이와 유사한 경우가 간혹 있었읍니다.


거의가 줄이 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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