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 곳에서 찌맟춤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후배와 낚시를 갔었는데 강(큰천), 여기 현지분들 말씀으로는 수로라고 하더군요
폭이 100m 는 족히 되어 보이고 길이는 끝을 알수없는 정도로 넓은 곳이었는데
반대편은 비교적 잔잔한데 비하여 낚시를 하던곳은 배가 지나가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파도가 칠 정도로 물살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고리봉돌 8호 정도의 찌맞춤을 하여야 어느정도 낚시가 가능하고 떠 내려가지 않더군요
주어종은 떡붕어와 잉어인데 떡붕어의 입질이 미약하여 순간 챔질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반대편 처럼 여건이 좋은곳에서 낚시를 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이런곳에서 찌맞춤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떡밥낚시 찌 맞춤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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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낚시는 체비법 부터가 일반 못 낚시와는 개념을 달리합니다.
1. 찌는 보통 도토리형이 흐름을 적게 타고요.부력은 최하로 1메 이상이 편리하고요.
찌마춤은 찌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한톱 이상 올려서 사용합니다
이 모든 이유가 물흐름 극복이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2. 낚시줄은 최대한 가는줄이 유리하고(2호 이하 사용) 카본사 (줄이 뜨면 어렵겠죠)가 좋고요.평시 보다 좀 길게 사용하심이 유리
3. 도래추 보다는 유동추가 유리 하고요.
물흐름이 수시로 바뀌므로 좁살추를 물세기에 따라서 가감을 하여야 합니다.
4. 채비정렬은 초리대가 물에 잠기면 안되니까 들어 주시고요.
가능하면,물흐름을 조금이라도 등지는 포인트를 택하심이 좋습니다.
5. 떡밥은 안 딱딱하게 10분 이상 버티도록 다는게 요령입니다.
기준 부력에 떡밥무게로 물흐름을 극복해야 합니다.
6. 물흐름에 따라서 좁살추 하나 더하는건 입질 가능 하지만,2개 이상 부력차가 나면 낚시 불가능 쪽으로...끝보기 외에는......
강낚시나 댐 등은 개인의 축적된 노하우에 따라서 엄청난 조과차가 생깁니다.즉,
미세한 발란스나 순간적인 현장 적응력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