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떡밥낚시로 밤을새워 낚시를 해보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계절에 보조 장비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떡밥대로 1.5 - 4.0대까지 약 20대를 보유하고, 기타 장비로
텐트(따봉프로), 받침대, 버너, 난로등...
대략 계산하니 낚시대(신품가기준) 약 100만원 , 기타장비 약 30만원정도...
떡밥낚시를 주로 하시는 회원님들의 낚시장비와 기타 장비의 소유 가격이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 낚시대와 장비를 지름신의 예방차원에서 다른 회원님들이 소유하신
낚시대와 장비를 알고싶어 문의드립니다.
떡밥낚시대 및 장비의 보유가격
-
- Hit : 636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4
가끔 올라오는 질문중에 하나인데...
답글을 달때마다 곤혹스러워 집니다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도 되긴 합니다 만,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금액을 낚시장비에 쏟아부어 씁쓸한 마음이 앞섭니다
낚시를 배우고 나서 현재까지 총 투자한 금액을 밝히기는 부담 스럽고
예전에 투자한 금액 빼고도.....
현재 보유한 장비 금액만,
붕어날날이 님의 금액에 3배는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제 구입한 중저가의 카메라도 조행기에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집에 디카가 있습니다)
약 530,000 원 가격대의 카메라지만 낚시 조행기 용으로 구매했으니
낚시용품으로 포함해야겠지요....(아직 낚시용품 구매가격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저 보다도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한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한도 끝도 없는 낚시용품에 대한 애착과 욕심이
낚시를 접는날까지 계속될까 걱정입니다
낚싯대 장비만 늘어났네요 낚싯대 30대 기타장비 포함하면 붕어날날이님의 4배정도 될거 같네요
대물낚시가 너무도 어렵더군요... ㅠㅜ; 하루에 한번 입질 볼까 말까 하고 아예 꽝치는 날도 부지기수고...;;
제 성미와는 잘 맞지않아 떡밥 낚시로 전향했습니다.. 가끔 대물도 하지만요..^^;
저의 경우에는
1.7칸 - 1대, 2.2칸 - 1대, 2.6칸 - 2대, 3.2칸 - 2대, 3.6칸 - 2대, 4.0칸 - 1대 ... 기타장비..등 등
낚시대는 총 9대입니다...; 덜함도 없고 과함도 없고 저에게는 딱이더군요.. ㅎㅎ
낚시대가 몇대가 있는지 세어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ㅎ ㅎ
제가 아는 한분은 지금 자기가 타고다니는 차값만큼 낚시장비가 집에 있다는데
그 분 타고다니는 차가 좀 비싼겁니다.
장비병도 분수껏 한다면 모를까 아예 살람살이 다 들어먹을 정도록 완전
환자가 되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건 문제가 정말 심각하겠죠!
뭐든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하다고 했는데...
기타장비 150만원정도 되내요
환장하겄습니다
지름신이 대단하긴 한가봐요 당최 고쳐지질안내요
지금낚시값은..50만원?ㅋ
저는 짬낚시로 가까운 유료터 떡밥낚시합니다..
장비값은 얼마 안되지만.. 유료터 입어료도 무시못하네요!!!
지금은 다 처분하고 그래도 가끔씩 떡밥다닌다고 보유중인장비 17~36까지 쌍포, 그외 떡밥낚시에 필요한 기타 장비..
줄이려해도 줄여 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조과에서 뒤지는 상황 별로 없더군요..
모두 자신에 맞으면 값이 문제가 아닐까요?
한 100만원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현재 말이죠... 전에 것은 다 없어져 버렸으니..
뽀댕이 하시는 분은 그값만해도...ㅠㅠ 부러울 따름입니다..
고가의 낚시대를 붕어가 다 좋아하는건 아니더군요.. 현재는 노을대가 가장 고가입니다..
낚시는 한달에 한번 정도 밖에 출조 못하면서, 지름신이 강림해 낚시대 모으는 재미로 대신하다 보니
출혈이 심했읍니다..
참 찌 값도 무시 못합니다..
거래내역보니 참 한심하는 생각이 들어, 필요한대 빼고는 다 정리했어요..
1.9-3.6쌍포로 가지고 있는데, 지금도 많다고 생각되네요..
1.9,2.1,2.4,2.5,2.6,2.8,2.9,3.2,3.6 쌍포 윽
이중에 2.4/2.6/2.8은 정리할까 고민중입니다.
낚시대도 단종된 장비 위주로 되어있읍니다..
이중에 물냄새 맡는건 2.5/2.9/3.2가 주력인데...
이놈의 지름신은 그래도 사라지지 않는군요.. 지금도 장터 기웃거립니다..
신이내린꾼님은 저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린겁니다.
도합 200여대가 넘고 각종 장비들을 생각하면
고급승용차 한대값 이상은 되는것 같네요.
대학때 이미 장비병이 심해서 한때 낚시점을 6개월간 간접운영했으니
증상이 말기까지 갔다가 10여년전 도미후 지금은 200여대선에서 자중하고 있습니다.
거주지가 미국이라 국제특급우편으로 구매는 하지만 팔수가 없네요.
배송비에 송금수수료등을 계산하면 평균적으로 한번 구입할때마다 10만원정도가 추가로
소요되니 다른 월님들 보다는 훨씬 불리한 여견인 셈입니다.
고가장비도 좋고 저가장비도 좋고 낚시가 좋으면 다좋습니다.
이번주 주말 비소식이 있는데 구라청이 맞아떨어지면 곤란한데..ㄷㄷ
한수 땡기러 가입시더~
가방에 대까지 한 200정도 들어가는거 같네요 ㅠㅠ
장비병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줄 몰랐습니다.
에효.... 지름신이 자꾸만 위로위로 하네요...
선우가 단종이라 업글도 몬하고...
쓰자니 업글이 필요하고 아직 3.2//3.6이 없거던요...
이번엔 은성꺼로 세팅 하나 고민 중입니다.
이왕 또 살거면 한 10년 쓸수 있는걸로 택하려는데...
금액이 장난 아닙니다...
찌도 한 4점더 사야 하고 이눈치 저눈치 보며 .....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