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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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바늘단차?바늘에 집어와 미끼" 등등 궁금한것 여쭤봅니다.

경기도 이천에 사는 초보조사 입니다. (__) 두서가 없고, 띄어쓰기 오타 작렬 이더라도 너그러히 이해부탁 드리며 글을 올립니다. 궁금증 하나) - 떡밥낚시를 주로 하는데요 목줄 길이는 얼마를 줘야 하는거고 바늘 단차는 얼만큼 줘야 하는지요? 궁금증 두울) - 바늘에 단차를 주었을시 집어제는 윗바늘에? 아랫바늘에? 어느 바늘에 달아야 하나요? (혹시.. 생미끼(지렁이+새우+땅강아지 등등..) 낚시 할때도 집어제를 사용 하시나요? 궁금증 셋 ) - 찌는 어떤 종류의 찌를 선택함이 올은 걸까요? 딱히 정답이 없다면 보통은 어떤 찌를 사용 하는게 좋은걸까요? (찌의 종류나 제품 이름 크기 등 등.. 추천점 부탁드립니다.) 낚싯대는 20대~34대 까지 있구요. 주로 하는 낚싯대 칸수는 32대 34대 쌍포로 많이 합니다.<==요내용이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월척에서 주서들은 내용을 참조로 그냥 올려보아요 ㅋ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너무 초보스러운 글 올린것 같아 좀 챙피하기도 하고, 몇 일 고민 많이 하다가 ㅎㅎ 글 올려봅니다. 월선배님들의 고견 부탁 드리오며.. 가정의 평안과 행복과 안전한 출조를 기원합니다. (__)*

저는 바닥대물과 옥내림 주로합니다만... 제떡밥낚시

스타일을말씀드리자면 ... 원줄 모노3호 목줄모노2호

찌는 4.5호정도의 반다루마나 팽이모양의찌 45센치정도

목줄길이는 10센치 15센치 양바늘... 감생이2호 다이찌바늘

찌맞춤 봉돌만달고 케미고무보이게...미끼는 양바늘다

딸기그루텐 단품사용...따로집어는 안합니다...

자주하는곳은 배스터입니다... 보통 채비는 거의 이렇게합니다...

꽝칠때도있고 마릿수할때도있구요... 포인트가 가장 관건인듯 하더라구요...
1.목줄길이는 특별히 정해져 있는건 아닙니다.떡밥낚시는 통상 5cm부터 씁니다.
채비에 따라 달라지는데 채비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하시는데 고기잡는데 문제가 없다면 상관이 없구요.
두바늘 단차역시 정해진게 없구요 ^^; 단차없이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2.미끼는 보통 긴바늘에 집어, 짧은 바늘에 미끼를 쓰시는분도 계시고 반대로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바늘의 단차를 주고 고기를 잡았을때 어떤걸 물고 올라왔는지 보시고 정하시면 될듯 합니다.
두바늘 채비에서 한쪽을 생미끼를 쓴다고 하셔도 한쪽은 떡밥을 다시는게 유리 하십니다.
충분한 집어 후에 잔챙이 성화가 있다고 하시면 그냥 양바늘 생미끼가 유리 하구요.

3.찌는 낚시대 길이에 맞게 쓰시면 됩니다.
통상 짧은대는 길이가 짧은걸루 긴대에는 좀 긴걸루씁니다. 시력이 상당히 좋으시다면 긴대에 짧은 찌를 쓰셔도 무방하구요 ^^
또 찌의 길이를 정하셨다면 이젠 무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상 짧은찌에서 장찌로 갈수록 무게가 더 나가지만 고기의 크기에 의해서 정해질 때도 있습니다.
잔챙이의 성화에 견디고 싶다면 무게가 나가는 고부력찌를....
긴대에서는 장찌에 고부력찌를 사용하는데 그이유는 투척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 작용합니다. 바람부는날 멀리 던질려면
상당히 까다롭거든요 ^^;; 그게 문제가 없고 투척하는데 지장이 없으시다면 그냥 저부력찌를 사용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찌는 5,000~15,000짜리 사시면 무난합니다.
마감이 잘 되어있는지,코딩은 잘 되어있는지,찌탑을 휘어보았을때 쉽게 안부러지겠는지,쓰고자하는 찌 길이에 맞게 부력은 알맞는지등 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찌 부력은 통상 단찌에서는 3호 전후로,중찌는 3~5호정도,장찌는 4호이상으로 쓰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단찌는 3호, 중찌는 4~5호, 장찌는 6호이상씁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떡밥낚시를 주로 하는데요 목줄 길이는 얼마를 줘야 하는거고 바늘 단차는 얼만큼 줘야 하는지요?

제경우 떡밥 낚시만을 할때는 6~8cm 정도로 목줄을 사용합니다. 단차는 바늘 하나 차이, 반개 차이, 또는 같은 길이로도 사용합니다. 단차를 주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을 먹고 나왔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라 생각하기에 입질용 미끼 선벼를 위해 하는 거이나, 떡밥 낚시에서는 떡밥 단품 혹은 글루텐과 짝밥 형태로 사용하기에 굳이 입질용 미끼 파악을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생각하여 단차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떡밥 낚시에서는 입질 시간대별 미끼의 물성과 크기 조정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양어장이나 자연지나 목줄 길이는 사용하시는 목줄의 재료에 따라 달라져야 할겁니다.
보통 합사 기준으로 6~8cm정도 사용하며, 스위벨 채비시에는 5cm 정도로 쓰고요...저는 당줄 사용하고요...
생미끼 낚시를 할때, 모노나 카본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럴땐 10cm 이상 목줄을 길게 사용합니다.


2. 바늘에 단차를 주었을시 집어제는 윗바늘에? 아랫바늘에? 어느 바늘에 달아야 하나요?
(혹시.. 생미끼(지렁이+새우+땅강아지 등등..) 낚시 할때도 집어제를 사용 하시나요?

단차를 주었을 때 입질용 미끼를 짧은 목줄(윗바늘)에 달고, 집어제는 김 목줄(아랫바늘)에 답니다. 생미끼 낚시를 할때에는 집어를 위해 우선 대를 펴고 찌가 서는 곳에 밑밥 투척을 하고요, 상황에 따라 생미끼(외바늘-새우)만 사용하던지 이봉(지렁이 짝밥)도 사용합니다. 수초지역이라면 원만한 바닥 안착을 위해 지렁이 외바늘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찌는 어떤 종류의 찌를 선택함이 올은 걸까요? 딱히 정답이 없다면 보통은 어떤 찌를 사용 하는게 좋은걸까요?
(찌의 종류나 제품 이름 크기 등 등.. 추천점 부탁드립니다.)

떡밥 낚시의 경우 입질이 좋을 때는 다루마 형태의 고부력 찌(6호 정도), 저수온기나 입질이 약할땐, 저부력 찌 혹은 스위벨 채비도 사용 합니다.
더불어 찌의 선택은 수심과도 밀접하므로 수심이 깊으면 당연히 장찌를 주로 쓰고, 그렇지 않다면 수심에 맞는 적당한 길이의 찌를 사용 합니다.
예를 들어,
#. 양어장(유료터) - 수심 3m 내외 - 찌길이 80cm - 6호(저수온기 3호 or 스위벨)
군계일학 청자,백자 80cm - 나루예 정품 70cm 5호? - 나루예 120cm 초장찌 - 6호 등등
#. 평지형 저수지 등 자연지 - 수심 1~2m - 지길이 50~60cm - 5호
나루예 매혹? 50cm 봉돌 5호 깍음 등등
#. 계곡형 저수지 - 수심 3~5m - 양어장에서의 사용과 비슷한 가급적 장찌로....
#. 수초지역 - 수심 1m 내외 - 대물찌 - 8~9호 - 찌길이 35cm정도
월산 대물찌, 나루예 대물찌 등

그럼 손맛 많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으하 ..
정말이지 최고의 고수님들 이시네요.
o r o i폰님. 올림미학님. owl님.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__)*
전 바늘단차에 대해서만 이야기 드릴께요...
떡밥만사용하실때는 사실 단차없이 사용하셔도 아무상관없읍니다..
윗분들께서 상세하게 잘 설명했다시피 어떤종류의 떱밥을 섭취하는지 파악차
바늘단차을 약간주는것이 좋구요
생미끼와 같이 짝밥을쓰실때는 확실히 단차을 주시는게 조과면에서 훨신 유리합니다..
단차길이는 개인의취향에따라 약간의 차이을 나타내지만 본인이 시행착오을 겪으시고
본인에맞게 설정하시는게 가장 적합하지않을까요?...
제개인적으로는 짧은바늘에 집어용떡밥을달고 긴바늘에 미끼용 떡밥을 답니다.
바꾸어달아도 무관하나 고기을힛트 시켰을때 가끔씩 긴바늘에 고기놈통이 걸려서
깨끗한 손맛을볼수없는게 단점중에 하나라고 볼수 있지요.

각평교님!!!
낚시에는 정답이 없읍니다..
결과적으로 조과을 많이 올리는사람이 정답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때 그때 환경에따라서 많은 조과차이가 날때도 있읍니다..
아무쪼록 출조횟수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연구많이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택공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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