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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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의 챔질 타이밍~

안녕하세요 ~ 대물낚시 해보겠다고 깔짝거리다 여의치 않아 결국 낚시대 다 정리하고 5대만 남겨놓고 떡밥낚시로 전향한 허접 낚시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물낚시에서는 찌가 솟아오르다가 멈칫하는 시점에 챔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얼마전 대관리지 갔다가 열번이 넘게 찌올림을 봤지만 챔질에 4번 성공 ㅡㅡ; 1번은 걸었다가 빠지고 나머지는 다 헛챔질~ 아흑~ ㅜㅜ 찌가 대물낚시에 쓰던 8호전후 하던거 다 빼고 4호에서 쪼금 깍는 정도 찌에 바늘 캐미까지 다 달아서 캐미 끝만 보이게 찌맞춤했고 시가3호 목줄2.5호 유동채비로 했습니다. 미끼는 떡밥 4마리중 3마리는 붕어였는데 22~26정도 되는넘들이었구요 찌를 올리는데 대물낚시에서 처럼 찌가 멈추는듯한 시점이 거의 없이 쭈욱 올랐다가 쑤욱 내려가더군요 나름대로 다 올릴때까지 기다렸는데 메롱하고~ 챔질이 늦는거 같아 조금 빨리 해도 헛챔질 ㅡㅡ; 그나마 4번 걸은건 멈칫하는 시점이 조금은 있었던거 같네요 떡밥낚시할때 챔질은 어느 시점에서 하는게 제걸림에 가장 나은지요? 허접조사의 아쉬움 섞인 하소연이라 생각 해주세요~ ㅎㅎ 아참 사진의 이 놈 정체가? 강준치처럼 생겼는데 대관리지는 논에 물대는 저수지인듯한데 웬 강준치? ^^;;
떡밥낚시의 챔질 타이밍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저도 초보인지라 감히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순전히 제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님께서 헛챔질한 타이밍이 급작스런 찌올림 이었다면 본신이 아닌듯하고요
느긋한 찌올림이었다면 타이밍이 좀 늦으신것 아닐까 싶네요
떡밥을 빨다가 툭밷어 버리버리는 입질이 제가 생각하기에 급작스런 찌올림이 아닐까 합니다만..
밥을 빨아서 물고 들어올리는 입질은 상당히 스무스하게 스윽~~
저같은 경우 어릴적 아버님과 낚시다닐때 찌가 올라올때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보라고 하셨드랬죠
하나.둘 챔질^^; 하나세고 찌가 내려가면 챔질을 안하는 방식으로^^
저역시나 초보지만 한마디 끄적이고 갑니다
조력 풍부하신 고수님들의 한마디 기대합니다^^
님의 채비로봐선 아주 전형적인 토종바닥채비로 여겨집니다.
문제가 있다면 미약하나마 떡밥점도에 연구를 더 하면 아주 만족함이 되리라봅니다.
의문점을 분석한다면 찌솟음을 여러 각도로 했는데도 불구함은 바늘크기가 궂이 클필요가
없으며(5~6호 다나고면 충분) 떡밥 역시 딱딱하여 흡입이 안됀 느낌도 보이고 잔씨알의
붕어와 잡어(강준치등)의 짐작됩니다.
바닥괴기들의 습성및 의문들을 파악하실려면 아마도 이 시점(?)부터 엄청난 고뇌가 예상됩니다.
끝도 없는 무한장르인 바닥(올림)의 포괄성이 얼마만큼의 시행을 겪을지......
답이 쉽게 얻질 못하는게 이(바닥) 장르의 매력이 아닐까요.????? ^^
최강드러머, 구수파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찌올림은 고부력 찌로 무겁게 맞추었을때 보단 빠르긴 했지만 찌톱을 거의 다올릴 정도의 찌올림이었고 바늘은 쌍바늘 채비로 6호 붕어바늘 달았습니다. 떡밥은 약간 푸석하게 해서 잘 풀어지게 했었구요 첨엔 집어한다는 생각으로 밤톨보다 조금 크게 달았었고 입질이 어느정도 온다 싶었을때 바늘만 다 들어갈 정도 크기로 달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올린 글에 답변주신 두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몇번에 걸쳐 해보면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챔질 타이밍을 잡아 가는거 겠지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챔질에 대해서는 윗분들이 설명 하셨으니 넘어 가구요~^^

손에 들고있는 괴기는 강준치가 아니라 누치 같아 보이네요~

그놈도 다크면 50넘는놈도 많이 있습니다~
누치인가요? 그러고 보니 비슷한거 같기도 하긴한데....
근데 누치도 강고기 아닌가요??? ㅎㅎ
짜붕 님! 실례가 많았습니다.꾸벅~^^
주둥이를 보니 누친데 몸형태가 의심가서 망서리다....쩝.(불타는감자님,그리고 이 글을 접하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소꼬즈리에서는 반칸이나 한칸정도 내려갔을때 챔질하시면 됩니다
구수파님 별 말씀을~^^

저도 누치는 강고기인데 저수지에서 잡았다고 하시길래 긴가민가 하다가 검색해보니 제일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누치같다고 한것이구요~저역시 헷갈렸는데요~뭐.. ㅋㅋㅋ

앞으로도 좋은답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한마디 해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붕어 입질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상황(여견)에 따라서 가지 각색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외바늘에 좁쌀 봉돌 채비를 주로 씁니다. 찌 맞춤은 마이너스 찌맞춤
거의 바늘만 바닥에 닿지요, 그때 캐미반 마디정도 수면위로 내어 놓고 낚시를 합니다.
고기 기분 좋은날은 찌몸통까지 다올립니다.
입질이 미약할때는 캐미 반마디 변화도 없지요. 그냥 깜박하는 입질도 있고, 어떨땐 미끼 바꿀려고
낚시대 들면 붕어가 바늘을 물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입질파악을 빨리 하는게 조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일단 집어가 되면 미끼는 작게 쓰시는게 입질이 빠르고, 깔금하죠....
잡어입질과 붕어 입질을 구분하는것도 관건입니다.
보천원,하늘소11 두분 조언도 감사드립니다~~ 별일 없다면 이번주도 다시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
다시 해보면 되겠지요 ㅎㅎㅎ
여주의 대관지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관지는 인근 남한강에서 고기를 잡아다 넣는다는 얘기 들은적 있습니다.
그래서 대관지 고기는 강고기라며 칭찬일색인 부부조사님 말씀 들은적 있어요
저도 확실한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구요
저는 딱 두번 가봤는데 두번 다 꽝이엇습니다 ^^
한여름엔 좀 잘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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