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조사님들^^ 제가 떡밥배합밥을 잘몰라 질문좀드릴려구요.. 저는 보통 집어제는 아콰텍2 한컵에 찐버거 한컵 물한컵 쓰구요 미끼는 글루텐 한컵 물한컵 씁니다 그런데 주말에 역작천하무쌍과 바라케 무기를 첨 써봤는데 블랭딩법을 몰라 봉지에 써있는대로 역작천하무쌍 두컵에 바라케무기 두컵에 물 한컵을 썼습니다 근데 너무 고슬고슬하더라구요 바늘에 달려고 두손으로 꾹꾹눌러서 다니까 10분이지나도 물속에서 반도안풀리더라구요.. 혹시 역작과 무기 써보신 분들 집어제용 블랜딩 어케하시는지요? 또 미끼용으로 에코스페셜을 단품으로 써봤는데 이것도 봉지에 써있는데로 3컵에 물한컵 부어서 써봤는데 이거 역시 너무 고슬고슬해서 바늘에 다니까 돌덩이처럼 딱딱하더라구요 떡밥배합 안쓰던 제품 쓰니까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_ㅠ
떡밥배합법 질문드립니다
-
- Hit : 969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8
떡밥 배합법은 저는 감으로 대충 하기 때문에 우선 어분을 물에 잠길 정도로 부으시고 충분히 물을 먹여 주신다음에 보리를 섞어서 약간 찰지다 싶을때 잠깐 놔두면 보리도 물을 먹기 때문에 쓰기 알맞더라구요.. 중요한건 저는 약간 찰지게 해서 채비투척후 물에 들어가서3~5분안에 풀어지게 만듭니다.. 물에 풀어지게 하는 정도는 얼마나 많이 바늘에 떡밥을 달때 꾹꾹 치대서 다느냐로 결정하지 떡밥의 종류별 배합비로 만들지 않습니다.
에코를 말씀하셧는데 어분들은 뒤에 배합비로 하면 거의 딱딱해서 물에 들어가면 입자가 그대로 풀어지게 써있습니다.그래서 꾹꾹눌러서 바늘에 달면 거의 돌덩이처럼 됩니다... 그것보다는 물을 좀더 넣고 점성을 보리보리로 조절하는식으로 해보세요..
떡밥 배합도 많이 하시다보면 결국 간편한게 좋더라구요.. 바닥낚시의 채비 처럼요.. 2봉으로 시작해서 편대, 군계일학, 얼레벌레, 분할봉돌 등등 여러가지 채비를 사용하다가 결국은 다시 2봉으로 넘어오게 되더라구요... 떡밥도 좋다고 하는거 새로 나온거 일제꺼 볼때마다 사고 신제품나오면 사고 어것 저것 써보다 결국은 제일싼 어분에 제일싼 보리보리가 가장 좋더라구요..
다만 구르텐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에 저는 구르텐낚시를 잘안하지만 쓰게 되면 일제거 한봉 사면 1년은 쓰게 되더라구요..
워리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포장지 설명서 대로 쓰시면서, 좀금씩 변화를 주시다 보면 본인만의 비법이 생기겠죠.
점성의 차이, 크기, 미끼용, 집어용, 대상어, 계절에 따라 개인간 차이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딱딱한것 보다는 부드러운게 입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삼키기에 이물감이 덜한것 같은,,,
국산떡밥으로 떡밥운용 노하우를 쌓으시는게, 경제적으로 이로울것 같습니다.
노지에서 굳이 비싼, 일제떡밥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저도 일제 구르텐 덕용 한봉지 사면 1년 씁니다.
현장 상황봐서 대강 섞어 사용하면되고 물에 잘 풀리는 혹은 잘풀리지 않는 떡밥 종류정도만 알고 있으면
되거나 묽은경우 추가해서 다시 개면 되겠져
어분과 보리위주로만 쓰신다면,
어분1:보리4:물2
어분2:보리3:물2
이정도가 제일 나은듯합니다.
바라케를 쓰셔야 한다면
물을 1을 더 넣어주시고 바라케(확산성집어제)2컵,내지는 3컵으로 조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역작천하무쌍 2컵에 물2컵 불린뒤 바라케무기 2또는 3정도면 좋을듯합니다.
같이 배합하지마시고 역작먼저불리시고 바라케무기 넣으시기전에 불린 역작을 나뭇가지나 손가락으로 저어주시고
바라케무기를 한컵넣고 저어주고 또한컵넣고 저어주고, 이런식으로 달기 좋게 점성을 봐가면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